생성형 AI 활용 어떻게?...대학가는 혼돈 속 작성일 12-2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XXri0HC9"> <div class="video_frm" dmcf-pid="UoZZmnpXhK"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39FFCaztCV"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07SSNPHlv2"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39FFCaztCV"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512/20/YTN/20251220002812659inab.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60049950?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udWWkR1yvb"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62fecceb90c91b9e8e0c528675c9b68628d1ceeea4aa4df2ed03e52c0de0de85" dmcf-pid="7JYYEetWCB" dmcf-ptype="general">최근 대학 시험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p> <p contents-hash="976d489b3fa533528026fdadf9d6f34d0c0c390532562af995c125f487eb8c3f" dmcf-pid="ziGGDdFYlq" dmcf-ptype="general">하지만 갈수록 확산하는 AI 기술을 교육과정에 어떻게 활용하고 평가할지에 대한 자체적인 기준이나 대책이 없다는 점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p> <p contents-hash="07bbfd589ac03102555dfc213426561ef3ec8e6f5e33153e1a112bda3f7aba10" dmcf-pid="qnHHwJ3Gvz" dmcf-ptype="general">김은별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BLXXri0HW7"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3bab15f0ae3d3f7b0473859b5e569313939a8ccd9dfba5d42e561a64eb800c8a" dmcf-pid="boZZmnpXTu" dmcf-ptype="general">우리의 일상에 빠르게 스며든 생성형 AI 기술. </p> <p contents-hash="687caabc30c1363909006658163255df9aae999a064e32c300d3ffb9934ea684" dmcf-pid="Kg55sLUZyU" dmcf-ptype="general">학문을 탐구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도 예외는 아닙니다. </p> <p contents-hash="420d968b620ab11fc205192df889bdbc21568dc674ce5454ea9a5e645fbb04f4" dmcf-pid="9a11Oou5Wp" dmcf-ptype="general">[윤강수 / 서울대학교 학생 : 수업 중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챗GPT에게 물어봐서 이해를 한다거나 아니면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p> <p contents-hash="a67ab244df2578af314450cf97ad0fa6a6f1f2e40f56571af7ca2c8caa3e6605" dmcf-pid="2NttIg71T0" dmcf-ptype="general">하지만 사용 기준과 활용 방법을 놓고 대학가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 </p> <p contents-hash="486fb74f441855624054a3565a1d6b71f731d81aad5458f308a48b6d64525e24" dmcf-pid="VQlla6GhS3" dmcf-ptype="general">학생들의 사고력을 기르고 공정하게 평가해야 하는 교수들은 생성형 AI의 활용이 어려운 숙제입니다. </p> <p contents-hash="a5dd2fb94f05eb192a7f67d2a4437433cbd20940589934e12ef3b322b3f5dcd9" dmcf-pid="fxSSNPHlSF" dmcf-ptype="general">[김광현 / 한동대학교 '과학과 기술의 철학' 교수 : 제가 질문을 해도 자신이 쓴 과제에 대해서 아무런 답변을 못 하는 거예요. / GPT를 돌려서 과제를 제출했구나.] </p> <p contents-hash="7dadd6a8571dea83f80fe4a7f9dcffa0a57b04ee1c896844c3cc25e981cdb63c" dmcf-pid="4MvvjQXSTt" dmcf-ptype="general">[김도형 /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 전체적으로 AI에 맡기는 것은 문제이겠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식들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과정에 지금 있는 거 같아요.] </p> <p contents-hash="7312981c7c30eef57022ad5a015f63ef299bd7972096816ce519a58081820009" dmcf-pid="8RTTAxZvv1"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대학 대다수는 생성형 AI 사용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지 못한 채 교수들의 재량에만 맡기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8b7f891789edd87790b1d08fd39da5f9c5bf9718c04ffeb4f56735020276fcb" dmcf-pid="6eyycM5Tl5" dmcf-ptype="general">실제로 생성형 AI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대학은 조사 대상 131곳 중 3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contents-hash="83beb57d910f2e01741a9e170264a91447a92514ab8d1f0390b110153e522835" dmcf-pid="PdWWkR1yTZ" dmcf-ptype="general">특히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 학생들의 주체적인 생각과 사고력이 중요한 학과들은 생성형 AI의 활용 자체가 난감한 상황입니다. </p> <p contents-hash="670af1f496ca2947c8a78d1aab60649d2fabd5b30188d74e875693071c037946" dmcf-pid="QJYYEetWCX" dmcf-ptype="general">[강성호 / 순천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회장) :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저는 제 과목이 인문학적 과목이라 역사학 과목과 토론수업을 병행합니다. 문제는 대규모 강의는 그렇게 하기가 어려웠고요.] </p> <p contents-hash="698ae18fc619ce1c624b6dbb5837869cc09b08eef32d4618e8db6b3fefb9571f" dmcf-pid="xiGGDdFYTH"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지금이라도 학교와 학생, 교육 당국 등 교육주체들이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의견을 모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c30eba5e99a80be3ff907279c205c8eff2046d09a143eb87372d69a2bcc54025" dmcf-pid="yZeeqHgRlG" dmcf-ptype="general">AI 기술의 영향력이 어디까지일지 가늠할 수 없는 만큼, 교육현장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한 구체적인 기준과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470e60fc0f3110c7c5a39f16b476997af61a46245305cdc04181f564e9dbbe28" dmcf-pid="WtiiK5jJlY" dmcf-ptype="general">[최경진 /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계속 개별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해서 그에 맞는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p> <p contents-hash="0eebf93c9923259ee50b57fe98991d52f0eaacce03231afaf2d5cfa93a2213f7" dmcf-pid="YFnn91AiSW" dmcf-ptype="general">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창의력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대학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5fb17517c4d57fa4d05a690cd162f1c346b47e76701e0d379ff4df4a9b9546a6" dmcf-pid="G3LL2tcnTy" dmcf-ptype="general">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p> <p contents-hash="ce3646c45c12f96cc1e685787ae15afe9d08c8ca45b2c757c9bd2361d8b74820" dmcf-pid="H0ooVFkLyT"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황유민 </p> <p contents-hash="3e767dc382d36f5efd77b5a70244cab959bccdb24075a2df424c895904080bd3" dmcf-pid="Xpggf3Eolv" dmcf-ptype="general">디자인 : 정은옥 </p> <p contents-hash="5f5f7bd14753bc33a2fabf0a8fe8954b8776581de7cc7663e241e63dc7a0bda2" dmcf-pid="ZUaa40DgCS" dmcf-ptype="general">YTN 김은별 (kimeb0124@ytn.co.kr)</p> <p contents-hash="7277524c126abd87c684db2e1bbc4089b2fae6bd210aa2bd7da284a1fd1961f4" dmcf-pid="5uNN8pwaWl"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45c8859f1aadecfcce111f29f3906fa2904a0fb89ff932adf6514ff55ff8549e" dmcf-pid="17jj6UrNhh"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bac871a51ebc555f1ef85cf4ec6d337af81fa8e19b81de94d9d564cb80dc1e25" dmcf-pid="tzAAPumjlC"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797bae7777c241e6e5729440af55ca971b801835e9e73ad49411092e7471cd69" dmcf-pid="FsBBGr4qCI"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a33378278e32a41911f4a224eddd953373061ef7b11e8a15cdc3f61d4abd9ab8" dmcf-pid="3ObbHm8BCO"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편 네편 불신의 사회…AI에게 ‘판단’ 맡기면 공정할까 12-20 다음 국민체력100, 광명 체력인증센터 개소…내년 1월 본격 가동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