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발언! 진종오, '실탄 5만 발 유출 사태' 격정 토로했는데, 또 외부 반출...대한체육회, "국민 안전 확보, 무기고 관리 체계 허점 보완할 것" 작성일 12-20 3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0/0002239038_001_2025122000511113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믿을 수 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br><br>대한체육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국가대표 선수촌 무기고 실탄 일부 외부 반출 관련 입장문 발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게재했다.<br><br>이날 대한체육회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제기된 실탄 유출 사태에 "외부 반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를 직무에서 배제하는 등의 조취를 취했다"라며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기관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br><br>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촌 사격장 무기고 실탄 일부 외부 반출과 관련해 추가 경위 파악 과정에서 지난 2월 무기고에 입고된 실탄 일부가 적법한 절차 없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사격장 관리자와 전수조사·보고 책임자를 직무에서 배제했다"라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0/0002239038_002_20251220005111209.jpg" alt="" /></span></div><br><br>최근 체육계에 실탄 유출을 둘러싼 논란은 뜨거운 화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선 진종오 의원의 입에서 "경찰 발표로 (유출 규모가) 5만발인데, 제보받은 내용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학생 선수들에게도 실탄을 유출할 것을 명령했다는 점"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된 관계자들에 대해 체육회 차원에서 징계나 조처를 해달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br><br>당시 진종오 의원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지역 체육회 사격 감독의 경기용 실탄 불법 유출을 지적했다. 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합동 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철저한 조사 후 강력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0/0002239038_003_20251220005111241.jpg" alt="" /></span></div><br><br>진종오 의원의 격정 토로해도 또다시 비슷한 결의 사고가 터졌다. 정치계 등에 따르면 이번 실탄 유출은 전 국가대표 출신 현 실업팀 지도자가 관리 소홀을 틈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r><br>같은 실수를 반복한 대한체육회는 "앞서 지난 10월 '대한체육회, 사격 경기용 실탄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 통감, 철저한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예정'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촌 사격장 무기고 전수조사 및 현장 점검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추가 확인 과정에서 당시 전수조사 단계에서 실탄 반출을 확인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라고 했다.<br><br>이어 "과거 무기고 실탄 입·출고 이력을 전수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 확보와 무기고 관리 체계의 허점을 보완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br><br>사진=뉴스1<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TV조선] 걸그룹 멤버와 거제 밥상 12-20 다음 [내일의 경기] 2025년 12월 21일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