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자회사 ㈜다인, 근로자 마음 돌본 EAP, 숫자로 증명됐다…다인 상담 후 심리위험 32% 감소 작성일 12-20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상담 전후 비교서 확인된 회복 효과…CORE-10 점수 평균 32% 감소<br>취약계층 근로자 41.4% 이용…심리 부담 큰 현장에 지원 집중<br>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확대로 EAP 서비스 전문성 입증</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20/0000147814_001_20251220032507838.png" alt="" /><em class="img_desc">넛지헬스케어 자회사 EAP 전문기업다인은 2025년 근로복지넷 상담 운영 결과, 올해 약 1만5천여 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상담이 근로자의 심리 회복에 분명한 변화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인, 2025 근로복지넷 EAP 운영 성과 공개). /사진=넛제헬스케어</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넛지헬스케어 자회사이자 EAP 전문기업인 ㈜다인이 2025년 근로복지넷 상담 운영 결과, 근로자의 심리적 위험도를 평균 32%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약 1만5천 건에 달하는 상담을 통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핵심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고,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지원 효과도 수치로 확인됐다.<br><br><strong>상담 전후 비교서 드러난 '심리 회복 효과'</strong><br><br>㈜다인은 2025년 근로복지넷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상담 이용자의 심리적 위험도가 뚜렷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심리 상태 측정 도구인 CORE-10 분석에서 상담 전 평균 40.03점이던 위험도 총점은 상담 후 27.12점으로 낮아졌다. 평균 12.91점 감소로, 약 32%에 해당하는 개선 폭이다.<br><br>CORE-10은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뿐 아니라 일상 기능 저하와 심리적 위험 요소를 함께 평가하는 지표다. 점수가 낮을수록 심리적 부담이 완화되고 기능 회복이 이뤄졌음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10점 이상 감소한 것은 상담 개입 효과가 분명히 나타난 사례로 본다.<br><br><strong>취약계층 근로자 10명 중 4명…지원 집중</strong><br><br>이용자 구성에서도 특징이 확인됐다. 올해 상담 이용자 가운데 41.4%가 감정노동자, 비정규직, 맞벌이 가구, 직장 내 괴롭힘 경험자 등 심리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 근로자로 분류됐다. EAP 상담이 상대적으로 보호 장치가 부족한 근로자들에게 집중적으로 활용됐다는 의미다.<br><br>상담 만족도 역시 높았다. 상담 이용자들이 매긴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2점으로 나타났다. 단순 일회성 상담이 아닌, 실제 체감 가능한 회복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가다.<br><br><strong>외국인·취약근로자 맞춤 프로그램 확대</strong><br><br>다인은 상담 서비스와 함께 근로자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는 체험 활동과 스트레스 관리 코칭을 결합해 정서 안정과 직장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br><br>취약계층 근로자에게는 예술·원예 기반 활동을 접목한 일상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br><br>근로복지공단 휴양시설과 연계한 숙박형 힐링·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상담과 회복 활동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심리 안정과 재충전에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strong>내부 조직문화도 점검…가족친화인증 획득</strong><br><br>다인은 외부 근로자 지원뿐 아니라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출산·양육 지원과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점이 평가됐다.<br><br>EAP 전문기업으로서 조직 안팎에서 정신건강 기반의 조직문화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다인 관계자는 "근로복지넷을 통해 다양한 근로자들이 심리적 회복과 지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EAP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 고강용 “母, 대장암 말기 직전 항암 치료…불효자였는데 변해” (‘나혼산’) 12-20 다음 [오피셜] '아' 안세영 이런 일이! 설마가 현실로…日 세계챔피언 야마구치와 24시간 만에 '리턴 매치'→서승재-김원호 조도 인니 조와 재격돌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