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지름 1ｍ 피자 모양 소형위성 실험…"저비용·정밀관측" 작성일 12-2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반형 위성 4개 동시 발사·배치 성공…전력효율·저고도비행 이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L9WbhDX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65f64e8962c0e451bf6aeddd25d9923985495bddfa144163c0bd5c8f812497" dmcf-pid="yf1sMr4q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스크샛' 위성 이미지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The Aerospace Corporation)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yonhap/20251220042046432fput.jpg" data-org-width="1147" dmcf-mid="PQ7ToSe4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yonhap/20251220042046432fp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스크샛' 위성 이미지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The Aerospace Corporation)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844d0b4ffd231757bc03118e033db3faf7aa92376ac758c4f361127e3d1457" dmcf-pid="WZrepM5T1R"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 항공우주국(NASA)이 기존의 정육면체(큐브)가 아닌 원반 형태의 소형 위성 실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p> <p contents-hash="5e7bac9e4653b21d7344ac44361ff79acd10402fd752b54239764063d662653f" dmcf-pid="Y5mdUR1yYM" dmcf-ptype="general">19일(현지시간) NASA와 협력기관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날 오전 버지니아주 월롭스 섬에서 발사된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이 '디스크샛'(DiskSat) 위성 탑재체를 우주 궤도에 순조롭게 올렸으며, 위성 4대를 담고 있던 탑재체가 각 위성을 궤도에 분리 배치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377e8d915da11e3de4d40a321684155d5938a1e38b2b9848913c4be5b93efdcd" dmcf-pid="G1sJuetWZx"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실험을 주도하는 에어로스페이스의 수석 엔지니어 대런 로웬은 "발사가 완벽하게 진행됐으며, 디스크샛 디스펜서(분리 배치 장치)가 설계대로 정확히 작동해 4대의 디스크샛 모두와 교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a8dc0bfc48ffa088d1fdb088842f87dc2e252a1ebeefb4665c45fa56c8cfc50" dmcf-pid="HtOi7dFYtQ" dmcf-ptype="general">디스크샛은 지름 40인치(1ｍ), 두께 1인치(2.5㎝)의 원형 평면 위성으로, 직경이 패밀리 사이즈 피자(50㎝)의 2배 정도에 불과하다. 이 위성에는 궤도 변경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전기 추진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p> <p contents-hash="375bcb708ec6cd7f0351ab956f5d747d0c1dae5316937ba513722feece1d4ee6" dmcf-pid="XFInzJ3G1P" dmcf-ptype="general">복합 탄소 섬유로 제작돼 질량이 16kg으로 기존의 큐브샛(정육면체 위성)보다 가볍고, 표면적은 큐브샛의 한 면보다 13배 이상 넓어, 그동안 큐브샛에는 장착할 수 없었던 발전용 태양광 패널과 센서, 안테나 등을 탑재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daef6f6c0475782af2c90073c3fe1a8eee3a8bf799b0710b431d05284b6a17" dmcf-pid="Z3CLqi0H1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스크샛 개발 중인 엔지니어들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The Aerospace Corporatio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yonhap/20251220042046656gvrf.jpg" data-org-width="1200" dmcf-mid="QPZrQDV7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yonhap/20251220042046656gv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스크샛 개발 중인 엔지니어들 [에어로스페이스 코퍼레이션(The Aerospace Corporatio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0c12f6f2133d8e7795b578ab1ff3089c714ab10253c2a940cd91f11e204dc3" dmcf-pid="50hoBnpXY8" dmcf-ptype="general">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디스크샛의 설계가 중량 대비 출력 비율로 기존 위성의 성능을 크게 앞지르며, 큐브샛과 비교하면 5∼10배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p> <p contents-hash="3f04ccde4aab42b2b710ba15edd2ddd49bf5c7052daf256a49cf9b90cdb04b99" dmcf-pid="1plgbLUZ14" dmcf-ptype="general">또 로켓에 실어 발사할 때 제한된 탑재 공간 안에 여러 대의 디스크샛을 쌓아 올릴 수 있어 단일 소형 발사체에 20개 이상의 위성을 탑재해 한꺼번에 우주로 보낼 수 있고, 이는 위성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전했다.</p> <p contents-hash="a49d61607046bd535dda289c59c60a3c56c7918b688b2d23abd904061240ae9a" dmcf-pid="tUSaKou5Hf" dmcf-ptype="general">아울러 일반 위성은 고도 300∼400km 이하의 두꺼운 대기층에서는 공기 저항 탓에 비행하지 못하지만, 디스크샛은 얇은 두께 덕에 약 200km의 저궤도(VLEO)에서도 비행할 수 있어 더 선명한 지상 관측이 가능하다. 이는 대부분의 상업용 레이더 영상 위성보다 지구에 2∼3배 더 가까운 거리다.</p> <p contents-hash="5b1ba72ec29aab682ac9b8981da9dbd9a19bc9844a4f455371ba7135a5c72fd2" dmcf-pid="FuvN9g715V" dmcf-ptype="general">NASA는 "디스크샛은 민간 우주 산업과 기타 정부 기관 및 학계를 위한 미래 소형 우주선 임무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는 대체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0695a146ab6cb04d76c541f641cfc4472c6210f9764f4d86bc9a589bf59260e" dmcf-pid="32ZrQDV752" dmcf-ptype="general">기술전문매체 아르스 테크니카는 미 우주군도 정찰·감시용 위성으로 디스크샛 개발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위성 발사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f21e4a5a855f9a2805998ad51f8f22b6831891f7559dbf767974409b2bca3c0" dmcf-pid="0V5mxwfzY9" dmcf-ptype="general">다만 디스크샛은 표면적이 넓어 저지구궤도(LEO)의 극한 온도를 견디기가 더 어렵고, 형태상 다소 투박하고 회전이 어려워 민첩한 조준이 필요한 임무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아르스 테크니카는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ead24fe2e7972d9399520c05825bfbc5aa2fc852dab57d2b5137f8c677093b1" dmcf-pid="pf1sMr4qYK" dmcf-ptype="general">mina@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u8FIes6b5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으른 천재'에서 '든든한 캡틴'으로...한국살이 마무리한 '서울 남자' 제시 린가드 [이달의 스포츠 핫 피플] 12-20 다음 사과냐 소송이냐, 학폭 논란 갈림실 선 박준현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