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믹스더블 올림픽 출전, 컬링연맹 "훈련·행정·현장 지원 맞물린 결과" 작성일 12-20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20/0003484432_001_20251220060208227.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정영석(왼쪽) 김선영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컬링연맹</em></span><br><br>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척) 조가 한국 컬링 역사상 종목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br><br>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2025 올림픽 최종예선(Olympic Qualification Event·OQE) 믹스더블 자격 결정전에서 호주를 10-5로 꺾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종목 출전권을 최종 확보했다. <br><br>한국 컬링 믹스더블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자력 진출에 성공했다. 또 김선영은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을 확정했다. 김선영은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의 일원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도 나선 바 있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출전하지만, 김선영은 믹스 더블로 태극마크를 달며 올림픽 무대를 한 번 더 밟게 됐다. <br><br>대한컬링연맹은 이번 올림픽 진출이 선수단의 투혼과 경기력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와 연맹이 함께 구축한 전방위 지원 체계의 성과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20/0003484432_002_20251220060208260.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정영석(왼쪽) 김선영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컬링연맹</em></span><br><br>연맹은 믹스더블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지도자 선임을 통한 전문 코칭 체계 구축 및 전술·기술 고도화, ▶대한체육회 훈련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국제무대 적응력 강화를 위한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 투어·대회 참가 지원 ▶대한컬링연맹 사무처 올림픽 TF팀 가동을 통한 대회 준비, 일정·이동, 현지 적응, 행정·운영 전반에 대한 밀착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br><br>연맹은 "사무처 및 국가대표발전위원회는 올림픽 TF팀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경기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운영, 국제대회 파견, 현지 행정 지원, 실무 조율을 전담하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지원을 이어왔다"라고 강조했다. <br><br>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 진출은 선수 개인의 기량을 넘어, 훈련·행정·현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며 “대한체육회의 훈련예산 지원과 국가대표발전위원회 및 연맹 사무처의 올림픽 TF팀 운영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준비할 수 있었던 점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20/0003484432_003_20251220060208290.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정영석(왼쪽) 김선영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컬링연맹</em></span><br><br>이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올림픽 본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r><br>대한컬링연맹은 올림픽 본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강화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안 되면 6개월만에 접는다... 게임사들의 이유 있는 선택과 집중 [팩플] 12-20 다음 일본 격투기 BD 황당 폭행사고…기자회견서 뺨맞은 선수 뇌출혈, 때린 선수 은퇴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