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게 아니라 ‘자는 척’” 게임중독 초6, 뇌 각성 상태에 오은영 ‘심각’ (‘금쪽’) 작성일 12-20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RDWbhD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8c644fa59eea80c6dbc2976e4e61f4d284613499bf0f8d800f11a8b5b55e6b" dmcf-pid="XYewYKlw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063703900vwoy.png" data-org-width="650" dmcf-mid="Y3VoO3Eo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063703900vwoy.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b01aef0c37ec570c069c044403f97de4191845afb7786c35a5e21103f45841" dmcf-pid="ZGdrG9Srhi" dmcf-ptype="general"><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p> <p contents-hash="1266409a557b7c18d0d23add9421ea1547bf6fe978a1c797a972f4a6ec0becae" dmcf-pid="5XisXVTsyJ" dmcf-ptype="general">[OSEN=배송문 기자] 게임 중독으로 ‘좀비’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초등학생의 충격적인 근황이 다시 공개됐다.</p> <p contents-hash="be0f613dbf512dc968da286d44057f64dd564f5a8ea0bc92fd6c021d3eaada43" dmcf-pid="1ZnOZfyOSd" dmcf-ptype="general">어제인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연말 특집 2편 ‘현장 급습! 과연 게임중독 아들은 변했을까?’가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7ee82484db9bcffa0ebf1402bafd8821c4d818ee682721feebb3e30b5f0e8740" dmcf-pid="t5LI54WIle" dmcf-ptype="general">이번 연말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은 과거 258회와 259회에 출연했던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다. 당시 금쪽이는 낮과 밤이 완전히 뒤바뀐 생활 속에서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하며 식사는 물론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 미룬 채 밤을 새우는 모습으로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p> <p contents-hash="a53d02115f0312fe91cf716c5408e14b258cfd5053ad82e56cc578369254f96a" dmcf-pid="F1oC18YCT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도 금쪽이는 새벽까지 잠들지 못한 채 몰래 컴퓨터 게임을 이어갔고, 게임 중 패륜적인 욕설은 물론 도난, 사이버 괴롭힘 정황까지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p> <p contents-hash="c0ada007632384c02878bc264a6610627e042caa43da2b20cce794bc52136049" dmcf-pid="3tght6GhlM"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으로 디지털 디톡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금쪽이는 가출을 시도하고 자해 행동을 보이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한동안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갑자기 “나만 환청 들리나?”라며 휴대전화 알람 소리가 들린다고 말해 또 한 번 긴장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f41895dd8aa45ea245fddc380f0596c405d9952a87d1210398c0a873f822a2dc" dmcf-pid="0FalFPHlhx" dmcf-ptype="general">게임을 중단한 지 7일째 되던 날, 금쪽이는 지나치게 잠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밤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하루 10시간 이상 숙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 내내 졸린 상태를 유지했다. 이에 제작진과 전문가들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며 수면 검사를 진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0864c236aab4dc16cf72c74b6247b56e0010564d0ef7f2211c69803039d101" dmcf-pid="p3NS3QXS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063705262stak.png" data-org-width="500" dmcf-mid="GFATpM5T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063705262stak.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ad04497542a76b42ede9178cc1d8768d86bfe9d7c44dfb688d42713466e034" dmcf-pid="U0jv0xZvCP" dmcf-ptype="general">머리에 여러 개의 전선을 연결한 채 수면 관찰에 들어간 금쪽이는 검사 시작 1시간 후 평온하게 잠들었으나, 갑자기 벌떡 일어나 의미 없는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3시간이 지난 뒤에도 고함을 지르며 잠에서 깼고, 6시간 경과 시점에는 자다가 일어나 우두커니 앉아 있거나 실수로 소변을 보는 등 이상 행동이 반복됐다.</p> <p contents-hash="5f4c67de145563740f004236a432420ffe086a4ac46093f2ab2480a3e8aaea92" dmcf-pid="upATpM5Tv6" dmcf-ptype="general">수면 분석 결과를 확인한 전문가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반적으로 잠에 들면 안정적인 뇌파가 나타나는데, 이 아이는 뇌파가 계속 불안정하다”며 “이로 인해 잠을 자면서도 자주 깨는 상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c20bff7e70eb618775ffb46e36a980204564da57b1dfc6b4a3786a05c6dcaec" dmcf-pid="7zDGzJ3GC8" dmcf-ptype="general">금쪽이는 이러한 수면 중 이상 행동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전문가는 “어쩌다 한 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밤새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자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자는 척’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최근 본 아이들 중에서도 상당히 심각한 경우”라고 우려를 표했다.</p> <p contents-hash="ade6d863a9126ac84f5858c04de9af29864b8e91837d8942ab1a606d60de5f91" dmcf-pid="zqwHqi0Hy4"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 박사는 “게임 중독으로 인해 쾌락과 도파민 보상 회로가 지나치게 강화된 상태”라며 “도파민이 활성화되면 뇌는 과도하게 각성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을 자려고 하면 오히려 다시 각성하려는 반응이 나타난다. 겉보기에는 잠을 자는 것처럼 보여도 뇌는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b4c91fa773e3ab6b0b9da3d36e4236e1993337fb5f4238bb74db0cc79c8fbf3" dmcf-pid="qBrXBnpXWf" dmcf-ptype="general">또한 오은영 박사는 “성인이 장시간 과로로 쓰러지는 것과 다르지 않다. 아직 성장기인 아이에게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해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66917d5d9084d5d238b8bad791bfc46f5362a61af767d410ac52c049b9fa01c" dmcf-pid="BbmZbLUZCV" dmcf-ptype="general">/songmun@osen.co.kr<br>[사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 소송 결론은? 내년 3월 선고[스타이슈] 12-20 다음 "그 짓을 왜 해" 전현무 경악…민호, 산 정상서 '광기'의 전력질주 ('나혼산')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