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김영희, 나란히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 “기쁜 날 앞두고 가냐”[핫피플] 작성일 12-2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EJVWnQ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f4a237634f862d5f69473f2703aa3ce201385b7897b560cf6a213119730632" dmcf-pid="yBzXIM5T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144707607ddaq.jpg" data-org-width="600" dmcf-mid="QNgPzCx2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144707607dda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d5c345b08b084e39b9e9c1a7ff167acadc8f4221cbc3d8807df88564d1490d" dmcf-pid="WbqZCR1yhy"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작사가 메이비와 개그우먼 김영희가 각각 반려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05fdccd46f3f1b772512d222cf57edad02bc9cb757127099b420d5103275697" dmcf-pid="YKB5hetWlT" dmcf-ptype="general">메이비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반려견 루니의 마지막 순간을 전했다. 그는 “루니가 야간진료 병원에 입원했다. 심폐소생 여부를 묻는 의사에게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혹시 그런 일이 있으면 숨이 남아 있을 때 연락 달라 부탁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dafa6c3ab69ba0222f022e02fd554414db87e32e27a1b0ae523b073404a86d6" dmcf-pid="G9b1ldFYCv" dmcf-ptype="general">이어 “한 번도 밤에 가족과 떨어진 적 없는 아이였다. 혼자 있다고 생각할까봐 너무 걱정됐다”며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고 털어놨다. 새벽 6시 42분, 걸려온 전화 한 통은 비보였다. 메이비는 “심정지가 와서 달려갔더니, 루니가 보라색 상자 안에 누워 있었다. 자는 것처럼 따뜻했다”며 오열했다.</p> <p contents-hash="4a06a78630125eb090276cc18758ced7354b6ba41be4bd88c41d2f5fb5c67117" dmcf-pid="H2KtSJ3GWS" dmcf-ptype="general">그는 “12월 1일, 간식을 잔뜩 사 왔을 때 그 앞에 앉아 있던 루니가 간식도 못 먹고 떠났다”며 “그저 아토피였는데, 내가 뭘 잘못했을까 자책했다”고 슬퍼했다.</p> <p contents-hash="4d1e5b587d753151cfc5893b230be55584e56fbe1ed6fb8d6025ac2176d5f46b" dmcf-pid="X4V0yLUZCl" dmcf-ptype="general">루니는 아토피 진단 후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이후 구토억제제, 진통제, 중이염 치료제를 거쳐 폐수종 진단을 받았다. 급속히 악화된 상태로 끝내 심정지에 이르렀다.</p> <p contents-hash="b6e092e8a155cdbaaf9e9915b13ad55db2510749c67e53aa3ec51d93c4b4bb41" dmcf-pid="Z8fpWou5vh" dmcf-ptype="general">김영희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반려견 동글이의 별세를 알렸다. 그는 “12월 19일, 동글이가 긴 여행을 떠났다”며 “버려지고 학대받아 뒷다리를 절었지만 누구보다 빨리 달렸던 아이였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2f4f0685dafdc87801305a671a7f2d5bf5cdcf0c413ecaeb830b370ab886a24" dmcf-pid="564UYg71SC" dmcf-ptype="general">김영희는 “입양 당시 5살로 추정됐다. 안락사 위기에서 구했고, 차 안에서 고개를 꼿꼿이 든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며 “그날 이후 단 한 번도 고개를 숙인 적 없는, 자존감 높고 똑똑한 아이였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517a4c7e640e94e8db53178e8f3bffc9a003ee36bd3b1b93b0e11fc17dacda9" dmcf-pid="1P8uGazthI" dmcf-ptype="general">이어 “슬픔과 눈물은 쏟았지만, 행복은 다 못 나눴다. 내가 대상 후보라 기쁜 날을 앞두고 네가 떠나 버렸다”며 눈물을 삼켰다. “사진을 보니 딸 사진만큼 네 사진이 많더라. 못 잊는다, 내게 가장 특별했던 너를. 하늘에선 다리 절지 않고 마음껏 뛰길 바란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b6d199174527d8cd870919afc79a1f3d965e687f29c762f76362beb2ef7b48a" dmcf-pid="tQ67HNqFvO" dmcf-ptype="general">김영희는 고인이 된 반려견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앞으로 보내야 할 이별이 몇 번 더 남았다는 게 두렵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p> <p contents-hash="5251e35e20dae2b6840510bb98136c2a31a4d93716edb1875c97b2ce0ad06c94" dmcf-pid="FxPzXjB3vs"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친분·청탁 안먹히는 'AI 판사'…그렇다고 정의로운 건 아니다, 왜 12-20 다음 황보라 눈물 “엄마의 모습으로 가슴 아파” MC 박수홍 명세빈도 충격(바다 건너 사랑)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