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만 유튜버' 나름, 아이돌 멤버 '학폭' 폭로…"'프로듀스 101에 나오더라" 작성일 12-2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3MAQ5jJ3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64f98dd583060aebaea0804c1eafc206c0d5bc666bfcab5a163bb8aea14563" dmcf-pid="FpekMtcn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Chosun/20251220162045168kqgv.jpg" data-org-width="647" dmcf-mid="Zy1KZAb0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Chosun/20251220162045168kqg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629d4a2cf6bc8475909076b6c4bc948706fedcd4f2c7c6bbf7e722f2a9a6d7" dmcf-pid="3UdERFkLu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Chosun/20251220162045374bckz.jpg" data-org-width="466" dmcf-mid="5hU80r4q3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Chosun/20251220162045374bck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bd8148a6dd4aaadc449d18bc4905279b6e9966d99f166b955c64363551baec5" dmcf-pid="0uJDe3Eo05"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26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본명 이음률)이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 폭력 가해자가 현재 아이돌로 데뷔해 활동 중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e8f7aea54181a41b63c6e171fcd38dd38a546d13e2508b68aebb6d707d0fe69b" dmcf-pid="puJDe3Eo0Z" dmcf-ptype="general">나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해당 썰(이야기)은 100%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내 안티카페까지 만들어 죽고 싶게 만든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378d07d03c78bf97439243d35b26aece0c11cead78fe54a761e3282c7618612" dmcf-pid="U7iwd0Dg7X" dmcf-ptype="general">나름은 "몇 년 전 TV 채널을 돌리다 '프로듀스 101'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게 됐는데, 화면 속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나를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09f1563c816e48e9808ff669617ab52193d1916a8b4d6a8c5a897f8ecd21d8e" dmcf-pid="uznrJpwa3H" dmcf-ptype="general">그는 "10살이면 너무 어리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나이에도 충분히 영악했다"며 "당시 다음카페가 유행이었는데, 내 이름이 '나름'이라 '나름이를 싫어하는 모임'이라는 뜻의 '나싫모' 안티카페를 만들어 매일 내 욕을 적으며 키득거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fece43d2e32a5fbb74bc269a70a5fc61c14c45583885d13a612fe94b3d361e" dmcf-pid="7qLmiUrN0G" dmcf-ptype="general">이어 "학교에서도 그 카페 글 이야기를 했다. 욕으로 가득 찬 글을 매일 보던 10살 마음이 어떻겠느냐"며 "나는 그때 너무 소심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437f4b07db353b18e504f7a6a54cadefe0dc974d648af5be78f4215c3793ea97" dmcf-pid="zBosnumj7Y" dmcf-ptype="general">나름은 결국 부모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담임교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을 받을까'라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분위기와 대화가 생생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51abf94d6754ffc8fe43bcfbf99a7d1ebac41a4cf3308f72afe3822ff20e3ad" dmcf-pid="qbgOL7sApW" dmcf-ptype="general">이후 나름은 해당 가해자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214c4d027ac0ffc5d96ab307e51dbf534d2d52f9028da863ba9addb0e8cbec50" dmcf-pid="BKaIozOc7y" dmcf-ptype="general">그는 "그 친구는 '프로듀스 101'에서는 탈락해 데뷔하지 못했지만, 이후 다른 소속사에서 아이돌로 데뷔해 활동 중"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cbbec9055886f2b293514301c1d22cb91bcd62f13d3027985172fe72601a3c4" dmcf-pid="b9NCgqIkzT" dmcf-ptype="general">다만 나름은 "그 친구가 망하길 바라는 건 아니다"라며 "아직 크게 유명한 아이돌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빛나는 시기가 있듯 그 친구에게도 그런 순간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2b878273954b3d26e7a4adce3a8868b6c463da4cc8f70e848e079bafa6e12a2" dmcf-pid="K2jhaBCEF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만 '그땐 내가 너무 어렸다'는 사과 한마디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1e61a7f42dc5b6631eb66ef5a258861b36cf576bff350b3e7c080b213561b4" dmcf-pid="9uJDe3EopS" dmcf-ptype="general">이번 폭로 이후 온라인에서는 "피해자의 용기가 중요하다"는 반응과 함께,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86f8dffc6798c56c31d3af5a2dd1d6b012319717888e51bb14abd0ea2af1c3a" dmcf-pid="27iwd0Dg3l"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멜론뮤직어워드 참석한 정혁 12-20 다음 ‘前 연인’ 혜리·류준열, ‘응답 10주년’ 현장 어땠나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