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무서웠던 父 기억에 공포 영화 못 봐...9세 때 달 보며 위로" [RE:뷰] 작성일 12-2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YsibhD1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1f3001a55ab0232824c5ca87c6ee336dc0a71cab34d58e44ad999d009867d3" dmcf-pid="yRR9Zr4q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3851tivh.jpg" data-org-width="1000" dmcf-mid="8sEmJBCE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3851tivh.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95737b04288a9e5473adabbf87df977d70938c81f4c37bcf6e3fdf789e2051" dmcf-pid="Wee25m8B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5375ilxe.jpg" data-org-width="1000" dmcf-mid="6Ten9Xae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5375ilxe.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a4e4b3a8927c5147edc3d83908ebb08c8f2a418dd789e40a69ea7ba16b9676" dmcf-pid="YddV1s6b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6972zthi.jpg" data-org-width="1000" dmcf-mid="P294FIQ9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6972zthi.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53f6dec2bb60aa4a0ec416c940750946336e636dc9012d13c459a4646087d4" dmcf-pid="Gii4FIQ9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8491bbxp.jpg" data-org-width="1000" dmcf-mid="QsvDR7sA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tvreport/20251220165308491bbx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a38cff8b623be33d2cca740aa5bfc6925b4acc429ba0e546b899e60205204e" dmcf-pid="Hnn83Cx216" dmcf-ptype="general">[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어릴 적 가정불화 속에서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9살 때 달을 보며 위로를 받곤 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a9b1ade6c653ce8d0b07e270cf266ef693272a68459f96d4fa63280edbaef7b" dmcf-pid="XLL60hMVt8" dmcf-ptype="general">19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연말 회식 주의] 나도 모르게 내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김영철 분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p> <p contents-hash="319be17f9d1671f4693cdfe92638d2a6e7d0df4a5a399f3d98622b4ca8560f9c" dmcf-pid="ZooPplRfY4" dmcf-ptype="general">영상에선 김영철이 전문가와 함께 구독자의 고민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선 자신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엄마와 절연했다는 딸의 고민이 소개됐다. </p> <p contents-hash="88ab89a9828371cf93d0ee23b247faaafe7bdd44882aa25177cd9b8004f95c2c" dmcf-pid="5ggQUSe4Hf" dmcf-ptype="general">상담가는 “내가 정말 심리적으로 건강해져서 안을 수 있고 업을 수 있는 상태가 되려면 내 상처가 치유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cb2a48f908bbb756a0e86df3ab2bc5eb434f68aa7720dff40fb65025850a17f4" dmcf-pid="1aaxuvd8HV" dmcf-ptype="general">이에 김영철은 자신이 읽은 책을 언급하며 “때로는 책 한권이 사람을 바뀌게 할 수도 있다. 사랑 받고 싶어 하던 어린 영철이. 아버지를 무서워했던 어린 영철이. 공포영화를 못 봤던 이유. 제가 아버지가 무서우니까 공포영화가 보기 힘든 거다. 저도 다 모든 게 완벽하게 리셋이 됐다고 할 수 없으나 저는 저의 어린 아이랑 그 책을 통해서 많이 작별하고 왔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0857f5b52ddfd078bf752823682d4729f717daeb2d181b9308bfc6fb5e32c8c9" dmcf-pid="tNNM7TJ61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9살 때 친구가 달이었다. 그래서 내가 뜬금없지만 달을 보면 슈퍼문이 뜰 때라든지 달이 뜰 때 제가 막 뛰어가는 게 있다. 그때부터 제가 9살인데 달에게 말을 걸었던 것 같다. ‘달아, 오늘도 엄마 아빠가 또 싸울 것 같아’했다”라며 당시의 기억에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e181400802fe4f05e3ba11704741eb55297ffc5c6abee86e0b2f86c74d526a8f" dmcf-pid="FjjRzyiPt9"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 집에서 엄마아빠가 싸울 때마다 집이 엉망이 되니까 우리 (형제들의)유머가 거기서부터 시작이 된 거다. 애숙이 누나가 ‘영철아, 너 오늘 삼촌 집 가서 자라’하면 나는 ‘나 안 간다’라고 한다. 그럼 애숙이 누나가 ‘어제 내가 갔는데 이틀을 우째 가노.. 니가 가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고민을 보낸 사연자에게 “그때의 어렸던 자신과 작별을 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상담가는 “이 사람은 본능적으로 상담가들이 공부하는 걸 인생으로 다 알고 있다”라며 “그때의 영철이가 달과 대화하고 힘들 때 그 기억으로 가는데 이걸 심리적 안전기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래서 내가 달이 뜨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달이 뜨면 도파민이 도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쿵쾅한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bd3056fadcbeb1ff982768330d3350c23f8e7d1fc2d62e14327d8e77caa8931" dmcf-pid="3AAeqWnQXK" dmcf-ptype="general">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시영, 출산 한 달 만에 산으로… 노홍철·권은비와 ‘세븐 서밋’ 도전 12-20 다음 정석원, ♥백지영 위해 다 내려놨다..'내귀에 캔디' 추더니 공개 키스까지 [핫피플]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