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1년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1경기 남겨 작성일 12-20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20/0002782495_001_2025122017061405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지난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뒤 열 손가락을 펼쳐 보이고 있다. 시드니/AFP 연합뉴스</em></span> 올해 10개 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타이 기록까지 한 경기를 남겨뒀다.<br><br> 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왕중왕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38분 만에 2대 0(21-15 21-12)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 올 시즌 15개 국제 대회에 참가해 10개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한 경기만 더 이기면 남녀 통합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일본의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11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세계 최다 우승 기록이다.<br><br> 안세영은 왕즈이(중국)-랏차녹 인타논(태국) 대결의 승자와 21일 맞붙는다.<br><br> 이날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경기 뒤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작년, 재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는 잠을 좀 못 잤던 것 같다. 긴장도 많이 했고, 걱정도 많았다”며 “또 (야마구치랑) 붙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돼서 조 추첨 결과가 나온 이후로 계속 랠리 생각만 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이성민 중거리포 작렬한 두산, SK호크스 잡고 5경기 만에 승리 거둬 12-20 다음 이시영, 출산 한 달 만 킬리만자로행 결정…노홍철·권은비 함께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