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 은퇴…“당분간 휴식 취하며 인생 2막 준비 예정” 작성일 12-20 31 목록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했던 ‘미소 천사’ 김아랑(30)이 은퇴했다.<br><br>김아랑은 12월 2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친 뒤 은반과 작별했다.<br><br>김아랑의 소속사인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김아랑은 전 소속 팀 고양시청 선수들과 많은 팬의 박수를 받으며 은퇴했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20/0001103970_001_20251220171209361.png" alt="" /><em class="img_desc">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오른쪽)이 2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친 뒤 은퇴를 선언하고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브리온 컴퍼니 제공</em></span>김아랑은 단체전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선수였다.<br><br>김아랑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3,000m 계주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br><br>김아랑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계주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br><br>김아랑은 많은 팬의 사랑을 받던 선수였다. 그는 항상 밝은 표정으로 경기에 임해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br><br>김아랑은 최근 무릎 부상 문제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고, 고심 끝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우아한 제니 12-20 다음 맙소사! '턱 완전 박살 났다' 선명한 엑스레이·뒤틀린 잇몸까지...'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결국 앤서니 조슈아에게 KO 완패 "미친 경험이었다"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