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UFC 챔피언 꺾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 '진짜' 만나 6라운드 KO패 작성일 12-20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20/0003484489_001_20251220172615692.jpg" alt="" /><em class="img_desc"> 제이크 폴-앤서니 조슈아.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미국)이 앤서니 조슈아(영국)에게 KO 패배를 당했다. <br><br>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앤서니 조슈아와 프로복싱 경기에서 6라운드 1분31초 만에 KO패 했다. 이로써 폴의 프로 복싱 전적은 12승 2패가 됐다. 조슈아는 통산 29승(4패)에 25KO를 기록했다. <br><br>2m에 육박하는 거구의 조슈아를 상대로 폴은 경기 중반부터 정면승부를 피했다. 하지만 5라운드에 조슈아의 펀치에 두 번이나 다운을 당하며 고전했고, 6라운드에서도 두 번이나 다운을 허용했다. 라운드 1분35초를 남기고 라이트 훅을 맞고 10카운트까지 일어나지 못하면서 패했다. <br><br>유튜버 출신인 폴은 UFC 출신 선수들, 프로 복서들을 연달아 꺾으며 복싱계에서 주가를 높였다. UFC 챔피언 출신인 타이론 우들리와 앤더슨 실바 등과도 맞붙었고, 지난해 11월엔 복싱 전설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 해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6월엔 멕시코 복싱의 전설적 존재인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주니어까지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br><br>하지만 전성기가 한풀 꺾인 이전 상대와는 달리, 현역 랭커인 조슈아에겐 상대가 되지 못했다. <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현역 은퇴…팬들 앞 고별 인사 12-20 다음 에스파 윈터, 정국 열애설 속 독보적 미모…실시간 화제 ('MMA')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