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에 역전승…2연승·2위 수성 작성일 12-20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20/0001317928_001_2025122019051139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가스공사 박지훈, 오브라이언트, 소준혁의 하이파이브</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정관장이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수확해 선두 창원 LG를 뒤쫓았습니다.<br> <br> 정관장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1대 66으로 이겼습니다.<br> <br> 지난 17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정관장은 15승 8패를 기록해 2위를 지켰습니다.<br> <br> 선두 LG와는 1경기 차입니다.<br> <br> 반면 3연패에 빠진 가스공사는 7승 15패에 그쳐 공동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습니다.<br> <br> 2쿼터 한때 가스공사가 16점 차로 앞서고 전반이 끝났을 때도 40대 28로 리드했지만, 후반 정관장이 거세게 반격했습니다.<br> <br> 3쿼터 44대 33에서 한승희의 3점 슛을 시작으로 6점을 내리 뽑아내 가스공사를 압박한 정관장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득점이 나오며 52대 48로 좁힌 채 3쿼터를 마쳤습니다.<br> <br> 4쿼터 초반엔 소준혁의 외곽포에 이어 박지훈도 연속 3점을 보태 정관장이 7분 55초를 남기고 57대 54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정관장은 이어진 접전에서 종료 1분 22초 전 오브라이언트의 외곽포가 꽂히면서 66대 58로 벌렸습니다.<br> <br> 가스공사는 14.5초를 남기고 신인 양우혁의 3점 슛으로 69대 66까지 쫓아갔으나 결과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br> <br> 오브라이언트가 20점 10리바운드, 박지훈 14점 7어시스트로 정관장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br> <br> 가스공사에선 양우혁이 3점 슛 2개를 포함해 19점으로 분투했고, 김국찬이 17점, 라건아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br> <br>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S-더비'에서는 서울 SK가 서울 삼성을 74대 73, 단 한 점 차로 따돌리고 3연승을 거뒀습니다.<br> <br> 13승 10패의 SK는 5위를 달렸고, 9승 13패의 삼성은 7위를 유지했습니다.<br> <br> 4쿼터에 73대 67로 끌려다니던 삼성이 한호빈과 앤드류 니콜슨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29초를 남기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하지만 종료 5.4초 전 SK의 오세근이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삼성 이원석에게 파울을 얻어냈고, 이에 따른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넣어 결승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br> <br> SK에선 자밀 워니가 10점 6리바운드로 평소보다 주춤했으나 안영준이 16점 8리바운드, 오세근이 1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br> <br> 8월 KBL 연고선수 제도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은 신인 에디 다니엘은 이날 정규리그에 데뷔해 8분 13초를 뛰며 리바운드 2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다니엘은 아버지가 영국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선수입니다.<br> <br> 삼성의 니콜슨은 양 팀 최다 27점 12리바운드를 폭발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000만 유튜버 복서' 턱뼈 박살 낸 조슈아 "왜 6R까지 갔냐고?" 12-20 다음 보넥도·아이브, ‘베스트 그룹’ 수상 “멋진 음악, 멋진 사람들 되겠다” [MMA 2025]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