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단골에서 제천 여왕으로” 박세정, 허채원 물리치고 ‘제천 청풍호배’ 초대 챔피언 등극 작성일 12-20 4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0/0005609395_001_20251220194610693.jpg" alt="" /><em class="img_desc"> 박세정이 20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결승에서 허채원을 꺾고 전국대회 첫 우승컵을 들었다.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세정.</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일 제천 청풍호배 女3쿠션 결승,<br>박세정, 허채원 꺾고 전국대회 첫 우승,<br>국내 1~3위 김하은 허채원 최봄이 연파,<br>공동3위 최봄이 백가인</div><br><br>박세정이 전국당구대회 첫 우승과 함께 ‘제천 청풍호배’여자3쿠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br><br>박세정(4위, 경북)은 20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3쿠션대회’ 여자3쿠션 결승에서 허채원(2위, 한체대)을 애버리지 1.667을 앞세워 15이닝만에 25:13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최봄이(김포시체육회)와 백가인(충남)이 차지했다.<br><br>이로써 박세정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 결승전에서 허채원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국내랭킹 1, 2, 3위 김하은(남양주) 허채원 최봄이를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0/0005609395_002_20251220194610740.jpg" alt="" /><em class="img_desc"> 박세정은 제천 청풍호배에서 예선을 4연승으로 통과해 김하은과 최봄이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 결승전에서 패배를 안긴 허채원이었다.</em></span>탄탄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박세정은 올해 꾸준히 정상에 도전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올 국토정중앙배를 시작으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남원 전국당구선수권까지 3대회 연속 공동3위에 머물렀고, 직전 대한체육회장배에서는 예선탈락하며 번번히 발길을 돌려야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0/0005609395_003_20251220194610777.jpg" alt="" /><em class="img_desc"> 제천 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결승전에서 박세정이 우승을 확정한 뒤 승리의 브이(V)자를 펴보이고 있다.</em></span>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박세정은 4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했고 8강전에선 국내1위 김하은(남양주), 4강전에선 최봄이를 연달아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br><br>결승 초반까지 탐색전을 펼치던 박세정은 4이닝 장타 5점으로 9:6 리드를 잡았고 5이닝에 2점을 추가해 11:7로 달아났다. 이어 6이닝 4점을 추가해 15:9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0/0005609395_004_20251220194610829.jpg" alt="" /><em class="img_desc"> 제천 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승 박세정, 준우승 허채원, 공동3위 백가인 최봄이.</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0/0005609395_005_20251220194610868.jpg" alt="" /><em class="img_desc"> 제천 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입상자와 대회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백가인, 준우승 허채원, 제천당구연맹 윤연우 회장, 우승 박세정, 공동3위 최봄이.</em></span>잠시 숨을 고른 박세정은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굳히기에 나섰고 14이닝 말 공격에서 3득점으로 24:13,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세정은 15이닝 공격에서 침착하게 남은 1점을 채우며 개인 통산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우승 후 박세정은 “4강에만 올라가면 떨어지고, 직전 대회에서는 예선탈락하면서 ‘내 한계는 여기까지인가’하며 자신감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내 장점인 스트로크를 살리려고 연습에 매진해서 우승하니 기쁘고 자신감을 얻었다. 올해 우승 기운을 내년에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천=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단체전 金’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생활 마침표 12-20 다음 스트레이 키즈, 잘생겨서 줌인 [TV10]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