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교전 중인 태국·캄보디아, 콘크리트 배수관으로 대피한 주민들 작성일 12-2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GNfWPHlU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40adf4b61f0af49a72678a5cf9cf804e1e228219888038cdd2e48c4a86d329" dmcf-pid="HHj4YQXS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32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07594obfz.jpg" data-org-width="800" dmcf-mid="xS7NBk9U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07594ob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32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6c33a9e625c5a666c07b9de6a551d877649dccf7ea21e661493dbf9c79e202" dmcf-pid="XXA8GxZv00" dmcf-ptype="general">20일 오후 9시 30분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32회는 태국·캄보디아 교전, 곰들의 천국이 된 일본 장기적 대책에 대해 조명한다.</p> <p contents-hash="33d8124b227789d67fa4f03e6c17ef7e5a1c023317272da6c53393f849c4b929" dmcf-pid="ZZc6HM5Tu3" dmcf-ptype="general">■ 태국·캄보디아 교전</p> <p contents-hash="dc4ba11ec935cef43f69aa78dcb41b0df6e9d3a69006bb3032e9c7f6aac0c7ed" dmcf-pid="55kPXR1yUF"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태국과 캄보디아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반 지난 12월 7일, 두 나라는 국경 지역에서 다시 무력 충돌했다. 지금까지 최소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50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p> <p contents-hash="7750eccfd97bf3eb5e9a3bcb4958907204828c5956c09ed260f6b56dc0b48dd3" dmcf-pid="1BSgzAb0Ut" dmcf-ptype="general">캄보디아군은 전차와 로켓, 드론을 동원해 태국을 공격하고 있다. 태국군 역시 F-16 전투기를 띄워 캄보디아를 타격했다. 뿐만 아니라 라오스를 거쳐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연료‧물자 수송로를 차단해 캄보디아를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가도 피해를 보았다. 사람들이 살던 주택의 벽, 지붕, 창문 등이 파손되어 주민들은 집을 떠나 대피소로 가야 했다. 그마저도 마땅치 않아 트럭 화물칸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거나 콘크리트 배수관 안으로 대피한 사람들도 있다.</p> <p contents-hash="cd05c9ec21473d5e6f650b735f1c01d08deb273fc8fd42fd09f5394ecb3746b0" dmcf-pid="tbvaqcKpp1"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밤마다 포성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며 일상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하소연했다. 심지어 수송로 차단으로 구호품마저 전달되지 않아 피해는 점차 커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3a777a3d0165b69e9b6616801dbf8664741fc45f62520fb25b952d2029b332" dmcf-pid="FKTNBk9U7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09354vwoq.jpg" data-org-width="800" dmcf-mid="yONFEUrN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09354vw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ce246eff03cf017be488d971adaa71b8651e708f0698d51222839d42f46e9d" dmcf-pid="39yjbE2uUZ" dmcf-ptype="general">2주째 이어지는 교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중재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트럼프는 “태국,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 진행 후 양국이 교전을 중단하고 평화 협정 이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태국의 입장은 달랐다. “휴전에 합의한 적 없다”며 캄보디아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것이다.</p> <p contents-hash="51d582d8e90a8e3a2096600cf393dff8fb95e213fb6a81c3a4aad0c9ece85cbd" dmcf-pid="02WAKDV7UX"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개입에도 양국 간 교전은 멈추기는커녕 계속되고 있는 상황. 태국과 캄보디아의 교전이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격화하는 태국과 캄보디아 무력 충돌 상황을 짚어보고 캄보디아 현지 통신원을 연결해 생생한 현지 상황도 살펴본다.</p> <p contents-hash="818c542777878c1d5a31c726ef28ebb4bcf0a475d4786d3de5db0c4342a9233d" dmcf-pid="pVYc9wfzFH" dmcf-ptype="general">■ 곰들의 천국이 된 일본 장기적 대책은?</p> <p contents-hash="7c64374d1e84ae3afff123f238b6a3a6a5de7c5b4157b3e93080f39dda5857f1" dmcf-pid="UfGk2r4q0G"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매년 연말, 한 해 사회상을 반영하는 ‘올해의 한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2025년 올해의 한자는 바로 ‘곰 웅(熊)’으로 선정됐다. 올해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 야생 곰으로 인한 피해가 컸다.</p> <p contents-hash="d3073d03a65d9a58c683e7ba2e41a56092d6ed0f971151e71779bd8f9248d3bc" dmcf-pid="u4HEVm8BpY"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사상자 총 24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 KBS 제작진이 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을 직접 찾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fcc53d743c4588350e2f509d18f6c2c0b8f9e624a5d56433da9be2f4a46091" dmcf-pid="78XDfs6b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11077wnxk.jpg" data-org-width="800" dmcf-mid="W0MTiGoM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11077wn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1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819441a8e5b07a46dbe39096c9a7c3d09fddff05fb712c460e3c068dc0c936" dmcf-pid="zLzTiGoMFy" dmcf-ptype="general">제작진이 방문한 아키타현은 일본 내에서 가장 곰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제작진이 도착하기 3일 전에도 마을에서는 곰이 목격되었다고 했다. 반복되는 곰의 출몰로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마을의 한 여성은 “차에서 내릴 때나 집에서 나갈 때 곰 목격 정보 사이트를 확인하고 내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443bd45772d1a4e9c23b74a8cc8053c9ccb551c85e271b96e8a9aedc2dd23c" dmcf-pid="qoqynHgR7T" dmcf-ptype="general">곰 출몰로 사람들의 일상 변화는 철물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작진이 찾은 철물점 한편에는 여러 가지 곰 대비 용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곰 스프레이, 곰 쫓는 소리가 나는 용품 등, 점장은 “곰 대비 용품이 이렇게 많이 팔린 것은 처음이라며 작년과 비교해 15배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97313a01493e9f953b47c748a0f630d075f2253819d98748289e68aa41520a" dmcf-pid="BgBWLXaeuv" dmcf-ptype="general">곰들의 동면 철은 보통 12월이다. 그런데 동면 철을 넘긴 현재까지 곰 목격담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곰 사냥 전문 수렵인들을 만나 곰 추적을 함께했다. 그들은 “자기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낯설다며 곰의 습성이 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곰 출몰 피해는 과연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지, 사람들의 생활상까지 바꿔놓은 일본의 곰 피해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짚어본다.</p> <p contents-hash="84193329d1ab09ae9ecb1815a33b019c396736c4224100040587df59211cd7ea" dmcf-pid="babYoZNd0S" dmcf-ptype="general">‘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32회에는 윤수영 아나운서, 김재천 교수(서강대), 오건영 팀장(신한은행 WM사업부), 김민정(KBS PD)이 출연하며 12월 20일 밤 9시 30분 KBS1에서 생방송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d081e3ece4b5d1ba104678d69e75e1dda1cc44126e2114c3b0f9220d9f3817" dmcf-pid="KNKGg5jJ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32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12809mffs.jpg" data-org-width="800" dmcf-mid="Ytf5A3Eo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03612809mf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432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6b7f166bace73faa6ff1cc67f2450e09d6b811e24096a381900566c25b739f" dmcf-pid="9j9Ha1Aiph"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길치라도 괜찮아' 낚시·밀리터리 체험 12-20 다음 이성민 7골…두산, SK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전 패배 '설욕'(종합)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