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암은 선고였다” 아버지 위암 후 평생의 약속을 하게 된 사연 (‘데이앤나잇’) 작성일 12-2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i78IQ9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5c48efec87905271a7ed51e203c696af66729147e36dbcb5014875db37235b" dmcf-pid="7Unz6Cx2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0151449dxgy.png" data-org-width="650" dmcf-mid="po7hZetW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0151449dxgy.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b01aef0c37ec570c069c044403f97de4191845afb7786c35a5e21103f45841" dmcf-pid="zuLqPhMVSO" dmcf-ptype="general"><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p> <p contents-hash="7e2ebd8aec9bf7b08208c8f53b239843dc425eed2e1534896df98f860f35f2e2" dmcf-pid="qBN9RTJ6ls" dmcf-ptype="general">[OSEN=배송문 기자] 오은영 박사가 의사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3ab791957f83673b73bb76f0a1b3e2ecbca6fb9caf67a6ed0b1c185404caf45" dmcf-pid="Bbj2eyiPTm" dmcf-ptype="general">20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5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오은영이 출연해 의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4d88bc22ec868e7e541c090797eb1c8a0218e62313aa6b5448b7dbdd7b18bbf" dmcf-pid="bKAVdWnQyr" dmcf-ptype="general">이날 김주하는 오은영에게 “어릴 때부터 꿈이 정신과 의사였냐?”고 물었다. 이에 오은영은 “정신과는 아니었지만, 어릴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고 답하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꺼냈다.</p> <p contents-hash="48e29891da6f71c3fd2d89ae60e34a88c41901fdd7503f9fd0f1c93ebfddcab1" dmcf-pid="K9cfJYLxCw"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어느 날 저녁 아버지가 오빠랑 나를 부르시더니, 다음 날 수술을 하러 들어간다고 하셨다. 건강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된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너희들은 학교에 잘 가고 동요하지 말라”며 아버지가 통장 몇 개를 내놓으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e28114b6b4a7aa94d83a8b677794746f710b37d1bd1ca9506027f3614804ef1" dmcf-pid="92k4iGoMyD" dmcf-ptype="general">그는 “만일에 무슨 일이 생기면 대학 등록금 정도는 마련돼 있으니 동요하지 말고 잘 지내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듣던 문세윤이 “너무 초기는 아니었나 보다”라고 말하자, 오은영은 “내가 중학교 1학년 때니까 그 시절에는 암이라고 하면 죽는 거였다. 진단이 아니라 선고였다”고 담담하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4016941a15394d2ff24e136d133466293817a6d0ca3a69b03ccd5c99f1318a" dmcf-pid="2VE8nHgR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0152071dxmn.png" data-org-width="500" dmcf-mid="UcR02r4q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0152071dxmn.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9bd0f6bf456db101e31ae6b7e24de19cad5aadbb9fbd36a1af112bcaf200cd" dmcf-pid="VfD6LXaevk"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이어 “그때부터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 건강을 회복시켜 주신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위해 내 평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아버지가 수술을 받으시고 94세까지 사셨다.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7ab91ff8f8d893fc7a8b704d4f0a387f68626dd3f975f09f786d99330cd18fa" dmcf-pid="f4wPoZNdlc" dmcf-ptype="general">또한 “공부하기 싫었지만 한숨을 쉬면서 공부했다”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기에 나 또한 약속을 지키려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7ad51fb2551c4bb9e93d102bc3ebd13cfb5e1caeb9782c6dc80d89f4253a7eaa" dmcf-pid="48rQg5jJTA" dmcf-ptype="general">한편 오은영은 1965년생으로 올해 60세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저술과 강연은 물론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8956074353e31ca0e1ba24395da9a379aaaaaf5e3145ea182d436703af799709" dmcf-pid="8O7hZetWvj" dmcf-ptype="general">/songmun@osen.co.kr<br>[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탐사보도 뉴스프리즘] 반복되는 붕괴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은? 12-20 다음 조세호 불참 속…유재석, 'KBS 연예대상' 등장 "감회 새롭다" [2025 KBS 연예대상]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