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현역 생활 마침표 작성일 12-20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0/NISI20251220_0002023611_web_20251220221227_2025122022141836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아랑이 20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은퇴식을 진행했다. (사진=브리온컴퍼니 제공) 2025.12.20.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선수 최초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김아랑이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김아랑은 20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지막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br><br>지난 2013년 18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아랑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 쇼트트랙 선수 중 동계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해 모두 메달을 건 것은 김아랑이 유일하다.<br><br>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개의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대회에선 1500m 은메달을 차지하며 개인전 포디움에도 올랐다.<br><br>다만 지난 4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를 뽑기 위해 치른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최종 14위에 그쳐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br><br>이날 은퇴식을 진행한 김아랑은 팬들 앞에 서 "여러분의 삶에서 희망과 작은 위로를 줄 수 있었던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어제 잠 못 잤다", 깜짝 놀랄 승리 소감!…이틀 연속 야마구치와 대결 당황했나→"한 해 마무리 깔끔하게 마치겠다" 우승 각오 12-20 다음 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차세찌, 시모 영향으로 집밥 선호‥냉장고 털이 즐겨”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