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라더니 유부남” 김주하, “시어머니·남편 모두 속였다” (‘데이앤나잇’) 작성일 12-2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xo6FnpX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326efd563fe066c6d503438d6682942971da43ba6260e83b48a1a619c39051" dmcf-pid="pMgP3LUZ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3151583zqdd.png" data-org-width="650" dmcf-mid="FXCj4OPK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3151583zqdd.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b01aef0c37ec570c069c044403f97de4191845afb7786c35a5e21103f45841" dmcf-pid="URaQ0ou5Cs" dmcf-ptype="general"><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p> <p contents-hash="47377e6c8964caaea7267419e2fc9b653edc5937a9fe87cb1b3bfe8ad1915530" dmcf-pid="ueNxpg71Tm" dmcf-ptype="general">[OSEN=배송문 기자] 김주하가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에서의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0d8513f4e7de6cfdae575dff5090eb172937dcc6bd3b044364c0af770e05183" dmcf-pid="7ice7jB3Wr" dmcf-ptype="general">20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5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오은영이 출연해, 진행자 김주하의 인생에서 가장 아픈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3bf7836355fe73d5dedb7b0f4917b94e213501921ddfc5c10c74e025de9d7bab" dmcf-pid="znkdzAb0vw"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김주하에게 “당시에 굉장히 바쁘고 승승장구하던 시기였는데, 결혼을 전격적으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김주하는 “그때는 그 사람밖에 없었다. 못 먹고 일할 때 도시락을 싸서 가져다주고 갔고, 그런 모습에서 마음이 갔다”며 “원래는 약간 비혼주의자였는데, 이렇게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a03862849456378b0c6f0f6bda55476f0ed2cf14aa9ab022e847c30f7cd0418" dmcf-pid="qLEJqcKplD"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은 “누구나 이 사람이 계속 내 옆에서 나를 위해준다면 이 사람과 삶을 같이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이라며 공감한 뒤, 조심스럽게 질문을 이어갔다. “결혼 이후, 판단이 잘못됐다고 느끼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냐”는 물음이었다.</p> <p contents-hash="fcaedd6d05f559413d252e2ce69fc3dbba53f83d4d1220c3963034d0c0d7ffc5" dmcf-pid="BoDiBk9UyE"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잘못 판단했다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어머니도 남편도 나에게 모든 걸 이야기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며 “상대가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캐묻지 않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착각이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3093f0a689f09f2a7fc354e114bb766bed7e332c27e373950bc6a06495c292" dmcf-pid="bgwnbE2u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3152910nqmw.png" data-org-width="500" dmcf-mid="3iQqy6Gh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223152910nqm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f93227727df8bd92b2fd39dcfbc0d5162e784c640a2097bda13cd087ef874b" dmcf-pid="KarLKDV7yc"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결혼 생활 중 우연히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했다. 김주하는 “아이를 낳고 친정 근처로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하다 시어머니 방 옷장에서 서류 상자를 발견했다”며 “미국에서 발급된 결혼증명서 원본에 ‘디보스(divorce)’라고 적혀 있었다. 결혼한 상태에서 또 다른 결혼을 했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25e7ef31d68ec95295bcdb75a6c9cf9c416e6c06638676dea51eac211274f7" dmcf-pid="9Nmo9wfzvA" dmcf-ptype="general">그는 “나에게 보여준 서류는 원본 위에 ‘싱글’이라는 글자를 덮어쓴 사본이었다”며 “그 아래에는 나와 결혼하기 한 달 전에 다른 여성과 이혼했다는 서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주하가 결혼할 당시, 남편은 법적으로 유부남이었던 셈이다.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p> <p contents-hash="c5a836c18ecf53daecbcbfd56a74555cae0dee886ba457a7228c616a1ec15141" dmcf-pid="2jsg2r4qTj" dmcf-ptype="general">충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주하는 “결혼 전, 시어머니가 나를 찾아와 결혼하지 않은 장성한 아들이 있으니 만나보라고 제안했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들이 바로 유부남이던 전남편이었다”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feba5121cd80485b108ded03bc5aadcb84d88c6db4f243ff8f6a3f83f2592944" dmcf-pid="VAOaVm8BCN" dmcf-ptype="general">그는 “당시 시어머니와 전남편 모두 ‘그렇게 말하면 남자가 바보처럼 보인다’며 교회에서 만났다고 말하라고 했다”며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 모든 말이 거짓말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52ed6c9dd48da1688b5b50c82732bd2a824479b9283f04f2df7ad1ba60f2f1" dmcf-pid="fY3TNtcnCa"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서류를 발견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그는 “큰아이가 한 살도 안 됐을 때였다”며 “그 사람이 만약 ‘미안하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했다면 마음이 조금은 풀렸을 것 같다. 그런데 그 사람은 ‘왜 그래? 그럼 물려’라고 말했다. 그 말이 나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226b4b8dd74e34ee059b0201110bdce8409ea621e68742a3cb31021139c54c3" dmcf-pid="4G0yjFkLCg" dmcf-ptype="general">결국 김주하는 “아이도 있고,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이 사실을 친정 식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긴 침묵의 시간을 견뎌냈음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35e0ad7dbc3d8a5ee30dffb02489cae084ab129ca875e52a6f9d2f111504da4" dmcf-pid="8HpWA3EoCo"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오은영은 “주하 씨는 삶에서 정직과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라며 “그 가치 자체가 무너지는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조용히 위로했다.</p> <p contents-hash="cda533cbe756fd9ea54126824fa9896e3f5abdd801ab324940b2fa0f4f501bc0" dmcf-pid="6XUYc0DgCL" dmcf-ptype="general">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다양한 인물의 인생 서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f27cf5f7a35b9ffbb91003825394df7bec6edd37273c7f6ea2dbad1de36036ac" dmcf-pid="PZuGkpwayn" dmcf-ptype="general">/songmun@osen.co.kr<br>[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방송화면 캡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니 "혼자는 외로워"…솔로로 '대상' 영예→♥블랙핑크 샤라웃 [MMA2025] 12-20 다음 '변우석 절친' 김재영 "센터밖에 안 해봐, 아이돌이었다면 비주얼 포지션이었을 것" ('아이돌아이')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