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박미선, 암투병 중 ‘공구 장사’ 직접 해명 작성일 12-2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djUaztnv"> <p contents-hash="2c6a9acc42aa022a87f9be1a5b52eb9c8966b3863106362658ddd98e8d30ccab" dmcf-pid="y7HpA3EoMS" dmcf-ptype="general">아프다고 멈추지는 않았다. 대신 선택의 이유를 먼저 꺼냈다. 암투병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 순간,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시선 속에서 박미선은 ‘왜 지금이냐’는 질문에 스스로 답했다. 장사가 아니라, 일상이었다는 말이었다.</p> <p contents-hash="3ad2ec246e5bf405e6be30c31dc158096d5a7de5af900ee9f6bfee3d5373635c" dmcf-pid="WzXUc0Dgdl" dmcf-ptype="general">20일 방송인 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블루베리 농축액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프면서 가장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그런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며 직접 제품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4c5b7f9f4bddb614694bfd5ec6fb037310d32093c7fd383c730f3f103cb52feb" dmcf-pid="YqZukpwaLh"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박미선은 빨간 베레모와 니트 차림으로 블루베리 농축액을 섭취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줬다. 과장된 연출도, 판매를 재촉하는 말도 없었다. 일상의 한 장면에 가까운 영상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7b0b5e89456b24f1b4ad70810235fa75c88494a8b0aaa701ade9c912996e78" dmcf-pid="GB57EUrN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블루베리 농축액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다.사진=박미선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ksports/20251220224802482hmyn.png" data-org-width="640" dmcf-mid="63wNpg71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ksports/20251220224802482hmy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블루베리 농축액 공동구매 소식을 전했다.사진=박미선 SN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9d6e54cfbffcc28b23c950437f7dbca055f0b3a6282e3ac3e4d1ebd43db933" dmcf-pid="Hb1zDumj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ksports/20251220224803859yamw.png" data-org-width="640" dmcf-mid="Pn7fh2vm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ksports/20251220224803859yamw.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fb3d87260d6ca0f66ce154a98f7772694f9a078db914ee465bf06d8a6d476b" dmcf-pid="XKtqw7sA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ksports/20251220224805169esvx.png" data-org-width="640" dmcf-mid="QTtqw7sA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ksports/20251220224805169esvx.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7d548075d6a916c116c340d310bc3de2fe5652c535e4df5aa6295b474a193c0" dmcf-pid="Z9FBrzOcMs" dmcf-ptype="general"> 하지만 반응은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본인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라”, “건강이 먼저 아니냐”며 걱정을 건넸다. 특히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직설적인 댓글도 이어졌다. </div> <p contents-hash="3fb74264626bc7d189e763d46e43e96783e5b97d12a05eecc151a958ef8a9880" dmcf-pid="5kdjUaztnm" dmcf-ptype="general">이에 박미선은 직접 답글을 남겼다. “지금 아주 행복해요”,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는 짧은 문장이었다. 또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파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지적에는 “항암은 끝났고 지금은 휴식기”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52f6fbc68a0b399f950fc0247bb88d7ff15b7ec3422b61ba2e8f282924cc2a5c" dmcf-pid="1EJAuNqFnr" dmcf-ptype="general">박미선의 설명은 변명에 가깝지 않았다. 그는 ‘돈’이나 ‘성과’보다 ‘움직이고 싶었다’는 감정에 방점을 찍었다. 일을 완전히 내려놓는 대신, 몸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였다.</p> <p contents-hash="a2ab34ca8477d714771550f7097b0c740f2b59573de72989309937dbe18d34b9" dmcf-pid="tDic7jB3iw" dmcf-ptype="general">실제로 댓글 창에는 응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회복이다”, “웃는 얼굴 보니 안심된다”, “지금처럼만 지내달라”는 반응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f590e1279a42b8611d567abb959ed2a908e9433c5fa6f1ea957320fa5f8a85b4" dmcf-pid="FwnkzAb0nD" dmcf-ptype="general">투병 이후의 선택은 늘 평가의 대상이 된다. 쉬어야 한다는 말과, 멈추지 말라는 말이 동시에 쏟아진다. 그 가운데 박미선은 ‘왜 이걸 하느냐’는 질문에 가장 솔직한 답을 내놨다. 놀기엔 길었고, 일하기엔 무리하지 않은 선택. 그 중간 어디쯤이었다.</p> <p contents-hash="828ea7e4b7ee7e706db07f8502506ad550d24951dc813891252670183d52acbe" dmcf-pid="3rLEqcKpdE"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0moDBk9Uik"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안세영, 시즌 최다승까지 단 한걸음…남복·여복도 결승행(종합) 12-20 다음 '올해의 예능인상' 전현무 "6년째 병풍, 내년엔 대상 받을 것"[KBS 연예대상]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