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김주하 “전남편 폭력에 고막 파열·외상성 뇌출혈…목 졸려 응급실行” (종합) 작성일 12-20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tRfqcKpF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cab8e91bd12f13d8b972d70c3a638fe8c47c19fddbe79007f8632c4021598b" dmcf-pid="VFe4Bk9U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김주하 앵커. 경향신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31506437mmwi.png" data-org-width="350" dmcf-mid="3ee7ti0H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31506437mmw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김주하 앵커. 경향신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2d5df409bc6e0b3b8dafbe14ca7efc75e4372bea54f8e870df250ecbae5e66" dmcf-pid="f3d8bE2u0m" dmcf-ptype="general">방송인 김주하가 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fc29a9be8770d439e6d828446f08948f13b0e30fc3d7339db07cbe8c75553f5" dmcf-pid="40J6KDV77r" dmcf-ptype="general">20일 방송된 MBN ‘데이앤나잇’ 4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오은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하는 오랜 인연인 오은영 박사 앞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에 대해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5b8f14419e147c248ee56d38b1d6d520847715a6dab9028ef9ca300c728ca8b" dmcf-pid="8piP9wfzFw"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MC 자리에 앉아 “이혼을 겪고 나서부터는 이혼, 아픔 단어들이 주하를 상징하는 언어가 됐다”며 “신뢰가 깨진 일이 어떤 게 있었냐”고 물었다. 김주하는 “아기를 낳고 친정 근처로 이사하게 됐다. 시어머니 방을 정리하던 중 옷장에서 상자 2개를 발견했다. 그 안에 서류들이 잔뜩 들어 있더라. 하나는 전남편이 나한테 보여줬던 결혼증명서였다. 그런데 그 밑에 가짜가 두 개 있더라. 하나는 원본이었는데 결혼증명서가 미국에서 받은 거더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3aba08d277414701abe880c8c66042bdb46e0dbd64961e31c5e73d52eb15b4c" dmcf-pid="6UnQ2r4q0D" dmcf-ptype="general">이어 “미국에서 발급된 결혼증명서 원본에 ‘디보스(divorce)’라고 적혀 있었다. 결혼한 상태에서 또 다른 결혼을 했다는 의미였다. 나에게 보여준 서류는 원본 위에 ‘싱글’이라는 글자를 덮어쓴 사본이었다. 이혼한 상태에서 결혼한 거더라”라 이혼 사실을 김주하에게 숨겼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566e8cd40cd6bbb08e80d79e04a05f4d739b3e7efd2938619581198a4b4250f" dmcf-pid="PuLxVm8BpE"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그 밑에 또 있던 서류가 저랑 결혼하기 한 달 전에 또 다른 여성과 이혼한 거더라”며 “전남편이 ‘미안하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라고 했으면 또 넘어갔을 것 같은데 ‘억울해? 그럼 물러’라고 했다.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9a77d3529c9b30b78fa573dad660636dd5ec274184033ddf59f3652b5a4b11" dmcf-pid="QD3GlVTs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앤나잇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31507982nbpw.jpg" data-org-width="938" dmcf-mid="KahLMvd8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31507982nb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앤나잇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9bb84929b05fe233e2ac2829fa11182d33e768a55ef7cb629f07cc851eece1" dmcf-pid="xw0HSfyO7c"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주하는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했다고. 하지만 그는 “남편이 외도하는 걸 알게 됐다. 서류 사건 이후에 이사를 갔는데, 한 동짜리 아파트였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아파트의 16층이었다. 집에서 내연녀 집이 보이고, 두 사람이 뭘 하는지가 다 보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10656344c47ff4a3ae80a5d09de1333cad7a9f28ca4295028d0683fd36441478" dmcf-pid="yBNd6Cx23A" dmcf-ptype="general">MC 문세윤이 “집도 얻어준 거냐. 그 근처에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주하는 “나도 남편에게 물어봤다. ‘왜 거기다 얻었냐고’ 근데 남편도 내연녀에게 ‘너무 가깝지 않냐’고 했다더라”고 답했다. 또 김주하는 남편의 카드 사용 내역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2247a86adc016ba16be335696145a80ad1e815f9e89425a1ab6c1fee4478cb7c" dmcf-pid="WbjJPhMVzj" dmcf-ptype="general">그는 “미장원, 네일샵, 여성 사우나 이런 데서 결제가 됐다고 문자가 오더라”며 “직접 카드 사용내역을 찾아다니니 저희 동네더라. 집도 그때 알게 됐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도리에 넘는 행동을 해도 상도덕이라는 게 있지 않나”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5c47a0ad0381cb93644b371722770cb81f7b39cc7aa31dbba71dd6752bb2f743" dmcf-pid="YKAiQlRfpN"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외도를 증거로 제시하면 남편이 할말이 없을 때 주먹이 나왔다. 제가 지금 고막이 파열되서 한쪽 귀가 잘 안들린다. 두번 정도 맞았고, 한번은 넘어지면서 외상성 뇌출혈이 왔다. 뉴스 1시간전에 쓰러져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저에게 ‘신고해 드릴까요’ 하더라. 괜찮다라고 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f675d0bbc02af3714c6f86c9278ac5d64442501117a2f4e49c0d00a3d113e8" dmcf-pid="G9cnxSe4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앤나잇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31509642zaty.jpg" data-org-width="938" dmcf-mid="9K1yIKlw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portskhan/20251220231509642za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앤나잇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f0de095415ff2afe3bea48908e2ed33776ad48b7364640f5b6d2a47073dc87" dmcf-pid="H2kLMvd87g"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남편의 폭행은 계속됐다. 김주하는 남편이 자신이 사준 옷을 입지 않았다고 심한 폭행이 가해졌고 결국 응급실까지 가는 사건이 터졌다는 것. 오은영은 당시에 “응급실 선생님과 제가 통화했기에 당시를 정확히 기억한다. 심하게 목이 졸린 상태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7ddcfccc2505ed1d5aa7c0f7b6a5757b2e4bd900b12063244146b51083d0e4b" dmcf-pid="XVEoRTJ67o"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저에게 한 폭행은 참을수 있었다. 아들에게까지 폭행이 갔다”며 “아이가 숨바꼭질 하다가 늦게 나왔다고 달려가서 애 멱살을 잡고 뺨을 엄청나게 때렸다. 아이가 차에 먼저 타고 있는걸 모르고 찾았는데 또 끌어다가 화장실로 데려가 때렸다. 사람들이 놀라서 말릴 정도로 소리가 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e74960908309c1155861fefb572ec6e31b5f262d6470abd38e823dc10660716" dmcf-pid="ZfDgeyiPuL" dmcf-ptype="general">김주하가 이혼을 통보하자 전 남편은 8장의 반성문을 쓰며 사죄했다고. 그래서 둘째를 낳고 결혼생활을 이어갔는데 남편의 잘못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7661773e7b182add6ab6d832d6616620392ab7d9f988314c7c381d5e05135c5" dmcf-pid="56mjiGoM3n" dmcf-ptype="general">한편 김주하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전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지만 2013년 전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김주하는 2016년 이혼이 확정되며 전남편에게 10억원의 재산분할을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p> <p contents-hash="10f82e32fc714302cd5b06b08d053608ce66c588c06e2b3abc6ff7748fac69d0" dmcf-pid="1PsAnHgR3i" dmcf-ptype="general">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숙 “최화정 선물한 옷 입고 왔는데, 큰 상 받아”[2025 KBS 연예대상] 12-20 다음 NCT DREAM, 포근하게 감싸는 따스한 눈빛 (출국)[뉴스엔TV]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