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0억 매치보다 재밌다! "전 UFC 챔피언 VS 인플루언서, 1대 4 난투극" → "메인 이벤트보다 격렬해" 팬들 환호 작성일 12-21 4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7_001_2025122103000929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strong> "상황은 순식간에 1대4 구도로 번졌다"</strong><br><br>제이크 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앤서니 조슈아와의 메인 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6라운드 KO 패배를 당했다.<br><br>경기 내용 자체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도 뒤따랐지만, 흥행 면에서는 단연 역대급 이벤트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두 선수의 대전료 총액은 약 1억4,000만 파운드(약 2,77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7_002_20251221030009332.jpg" alt="" /></span></div><br><br>그러나 이날 화제의 중심은 링 위가 아닌 백스테이지였다. 경기 종료 직후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난투극에 휘말리며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0일(한국시간) "알롭스키가 폴과 조슈아의 경기 후 백스테이지에서 인플루언서 일행 4명과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한 인플루언서가 알롭스키를 스쳐 지나가며 부딪히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해당 인물은 각종 논란으로 악명 높은 유튜버 잭 도허티로, 그는 당시 현장을 라이브 스트리밍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7_003_20251221030009371.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7_004_20251221030009412.jpg" alt="" /></span></div><br><br>블러디 엘보우는 "알롭스키는 해당 상황에 즉각 반응했고, 도허티의 등을 발로 차면서 난투극이 시작됐다"며 "이후 도허티의 지인 2명이 주먹을 휘두르며 가세했고, 현장 경호원까지 개입하며 상황은 순식간에 1대4 구도로 번졌다"고 전했다.<br><br>특히 매체는 "46세의 알롭스키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격투 경험을 앞세워 상대를 하나씩 제압했다"며 "그는 한 명을 쓰러뜨린 뒤 바닥에 넘어진 상태에서도 추가 타격을 가했고, 마지막까지 맞서던 인물에게도 주먹을 휘두르며 상황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묘사했다.<br><br>결국 알롭스키를 둘러싸고 공격하던 이들은 모두 물러났고, 주변 관계자들이 개입하면서 사태는 더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br><br>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이날 밤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진 난투가 링 위에서 열린 제이크 폴 vs 앤서니 조슈아 경기보다 더 격렬해 보였다"라는 반응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br><br>사진= 블러디엘보우, 게티이미지코리아, NBC 뉴스<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브스夜] '모범택시3' 이제훈, "단 한번의 실패에 계속 추락한 건 너"···'악덕 소속사 대표' 장나라 응징 12-21 다음 '11승 눈앞' 안세영, 김원호-서승재 조도 '최다승 신기록' 도전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