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경규, 상 안 받아도 괜찮아‥자발적 병풍 더 빛났다[KBS 연예대상②] 작성일 12-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u7wDV7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da57295e4e1004b294143395b7fca23a0d238badc0791af06c681001937776" dmcf-pid="uB7zrwfz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유재석, 이경규 (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newsen/20251221055207668dkfp.jpg" data-org-width="647" dmcf-mid="05UuDE2u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newsen/20251221055207668dk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유재석, 이경규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11edc92990a8c3ee321872acbdb445d2e528d44ea89ec4aed037962a9930e2" dmcf-pid="7bzqmr4q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2025 KBS 연예대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newsen/20251221055207829xpox.jpg" data-org-width="640" dmcf-mid="p5PQYWnQ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newsen/20251221055207829xp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2025 KBS 연예대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zKqBsm8Bv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bb0391fceb809548779b8e135d1a619fd0ac1f58ea5f16442fa91da62b8edc53" dmcf-pid="q9BbOs6byg" dmcf-ptype="general">비록 상을 받지 않아도 자리에 참석하며 축제의 현장을 더욱 빛낸 인물이 있다. 방송 삼사 대상을 섭렵한 예능인 유재석, 이경규가 그 주인공. </p> <p contents-hash="d1c197215aa7f001349c823b0e8c0cf4f213ab5f4481a40418f407f4550cfd28" dmcf-pid="B2bKIOPKyo" dmcf-ptype="general">12월 20일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이 진행을 맡은 '2025 KBS 연예대상'이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7a04ed107db165f6facd8265fbd410a32646c3b1944e4a0744b100e2e5ceabe1" dmcf-pid="btZ5gou5CL" dmcf-ptype="general">이날 유재석은 수상 후보에도 오르지 않았으나 시상자로 '2025 KBS 연예대상'에 발걸음했다. "매년 '신인상' 시상으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어주는 신인상 국룰(국민 룰) K-국민 MC"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유재석은 관객들의 환호에 여유롭게 손키스로 화답했다. </p> <p contents-hash="c77516f45e492df1ed8c9cff524300fa93e2cb3510a213524caee604ae832422" dmcf-pid="KF51ag71hn"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제가 2013년도부터 오늘까지 해서 신인상 열 번째 시상을 하는 날"이라며 "'다들 무슨 소리하는 거야'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굉장히 의미가 있는 그런 시상의 날"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515d1506ce22383bee48a5e2febbb0ac046c84b59ec082356000e2cd784d59f" dmcf-pid="931tNaztvi" dmcf-ptype="general">KBS 공채 7기로 KBS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유재석은 "전 신인 때 코미디 대상부터 오늘 'KBS 연예대상' 시상까지 하게 됐다. 늘상 이곳에 오면 고향같은 기분, 뭔가 감회가 새로운 느낌이 든다"며 '고향' KBS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c57a6e371d903546dbe014428cb1115d9cfc30160d8a1adb320610710d52a22a" dmcf-pid="20tFjNqFlJ" dmcf-ptype="general">이런 유재석의 호명으로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게 된 KBS 공채 33기 코미디언 나현영은 "존경하는 유재석 선배님한테 인생에서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개그콘서트' 이름으로 받을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기쁨을 표했고, 이에 유재석은 미소와 함께 가만히 축하의 박수를 쳐주는 것으로 선후배간의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27a8d02dd3c7c6bf72c22bfbea0585bdbdb8c0e1f14d6f88e49d82543b1eb024" dmcf-pid="VpF3AjB3Wd" dmcf-ptype="general">'예능 대부' 이경규도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블을 지키다가 '공로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시계를 보더니 "지금 시간이 11시 50분이다. 예상보다 10분 빨리 달리고 있다. 수상 소감을 짧게 하는 게 신의 한수였다"고 너스레 떤 이경규는 "시상식이 4시간 한다. 길다. 제가 상 탈 때는 길다는 걸 못 느꼈다. 그땐 정말 재밌었다. 그때도 한 4시간 했는데 너무 행복하고 너무 즐겁고 쇼고 뭐고 다 좋았다. 오늘은 정말 지루하다"라고 털어놓아 자리의 후배들의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p> <p contents-hash="f6b469691f93b5a07a2079bdf69411e6a929471c67a24175dfe455a1265192d5" dmcf-pid="fU30cAb0We" dmcf-ptype="general">이경규는 "제가 2020년도에 김숙 씨한테 대상을 뺏기면서 그때부터 내리막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오늘 아무 상을 받지 않고 가는 사람은 저 하나"라며 "내년에 뵙도록 하겠다"고 비장하게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손으로 떠날 걸 알면서도 참석해 시상식의 권위를 높이고 후배들에게 웃음까지 선사하는 대선배들의 살신성인 자세가 감탄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7de39f7954bcaaf11b55cd8f8f08ef7b6a3a892d98ec78b870a5f0467db3ebf7" dmcf-pid="4u0pkcKpSR" dmcf-ptype="general">이날 대상의 주인공이 될 걸 전혀 예상 못했던 전현무는 시상식 초반 '올해의 예능인상'을 품에 안으며 "사실 기대 없다. 제가 6년째 대상 후보 병풍을 서는데 이 자체로 감사하다.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올해는 제가 봐서 그른 것 같고 내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대상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올해는 박수 쳐주러 왔다"며 병풍을 자처한 바 있다. 전현무의 표현대로 박수 쳐주는 자리, 이른바 '병풍'을 마다하지 않는 명실상부 '국민MC'와 '예능대부'의 품격이 박수를 받을 만하다.</p> <p contents-hash="f2f5d4f6df4778d3b3b654811c0c044ea3059a2a32f56cc75dca4669f1a5a1ee" dmcf-pid="87pUEk9UvM" dmcf-ptype="general">◇2025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리스트</p> <p contents-hash="97c737a542e1724bbc01f14a44937044ea7e543b265c66969f1c15945d5071ba" dmcf-pid="6dMRXHgRyx" dmcf-ptype="general">▲대상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전현무 ▲올해의 예능인상 : 전현무, 이찬원, 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 '살림하는 남자들'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 '1박 2일' 이준,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살림하는 남자들' 박서진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 '1박 2일' 유선호, '옥탑방의 문제아들' 주우재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 '살림하는 남자들' '오래된 만남 추구' 지상렬 ▲공로상 : 故 전유성 ▲인기상 :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프로듀서 특별상 :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쇼·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1박 2일' 문세윤, '옥탑방의 문제아들' 홍진경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살림하는 남자들' 은지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김재원 ▲스페셜 프로그램상 :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베스트 팀워크상 : '개그콘서트' ▲핫이슈 프로그램상: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올해의 DJ상 :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오마이걸 효정,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은가은 ▲디지털 콘텐츠상 : '돌박 2일' ▲베스트 아이디어상 : '개그콘서트-챗플릭스' ▲베스트 아이콘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공부와 놀부' 아이들 ▲올해의 스태프상 : 조명감독 김정현 ▲방송작가상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해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명민아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10CM, '개그콘서트' 나현영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 심하루 부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p> <p contents-hash="41a76d29a6e8b9843bc345eed66d54be3353b88390b0f522377f8e8e7cbe9da8" dmcf-pid="PJReZXaelQ"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Qied5ZNdlP"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경수,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찍고 '으르렁' 떼창 나왔다…의리+본업 다 잡았네 [엑's 이슈] 12-21 다음 허성태, 또 정준하 저격 “말 세게 하면 강요 논란 기사나”(놀뭐)[결정적장면]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