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남편 폭행·불륜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목 졸려 응급실행도" 작성일 12-2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vfvSe4I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6f524f88ee3b9377da31dfecab837b99c113c450c18630f8cf6a2d15509b9f" dmcf-pid="QKT4Tvd8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앵커 출신 방송인 김주하./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ydaily/20251221065543031syis.png" data-org-width="640" dmcf-mid="8FDw29Sr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ydaily/20251221065543031syi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앵커 출신 방송인 김주하./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99ceebb052a8f157675bdb898cf0ed781602f7d11635f683efa177a66d881f" dmcf-pid="xFwuwDV7Im"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김주하 앵커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결혼 생활의 비극적인 실체를 공개하며 전 남편의 상습 폭행과 기만행위를 폭로했다.</p> <p contents-hash="c06ecaa63d568833c45b99f3fa907580cde9aecb4cfdd8fbd7f17496dcfbfa78" dmcf-pid="ygBcBqIkrr"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김주하의 아픈 과거사를 함께 짚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전 남편의 외도 증거를 제시할 때마다 무차별적인 폭행이 이어졌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bb6841dd14e5f8d6901e2c0b40c24fa684d25a078c3c906da04695519e8eb35d" dmcf-pid="WabkbBCEOw"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외도를 증거로 제시하면 남편이 할 말이 없을 때 주먹이 나왔다. 제가 지금 고막이 파열돼서 한쪽 귀가 잘 안 들린다. 두 번 정도 맞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번은 넘어지면서 외상성 뇌출혈이 왔다. 뉴스 1시간 전에 쓰러져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저에게 ‘신고해 드릴까요?’ 하더라. 괜찮다라고 했다"며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e43d477ad1b34cf0af2388d647fb244684f281c579114d738ac71af50cd2cf3" dmcf-pid="YNKEKbhDOD" dmcf-ptype="general">폭행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김주하가 사준 옷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응급실에 갈 만큼 심한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오은영 박사는 "응급실 선생님과 제가 통화했기에 정확히 기억한다. 심하게 목이 졸린 상태였다"고 증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93db821f710d0beeed52a492240f5f1a4725b75e79ca2828a05c8f8c2d9b2f" dmcf-pid="Gj9D9Klw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앵커 출신 방송인 김주하./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ydaily/20251221065544320ibwg.jpg" data-org-width="640" dmcf-mid="6AT4Tvd8E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mydaily/20251221065544320ib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앵커 출신 방송인 김주하./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13f716862e9c2f0eee836cddf46b4736253d5af862d1f700902c0cc8102ed7" dmcf-pid="HA2w29SrEk" dmcf-ptype="general">더욱 참담한 것은 폭력이 자녀에게까지 향했다는 점이다. 김주하는 "저에게 한 폭행은 참을 수 있었다. 아들에게까지 폭행이 갔다"며, 숨바꼭질 중 늦게 나왔다는 이유로 아이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등 전 남편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폭로했다.</p> <p contents-hash="8c2c6e0181166fb942954c3a1edaa9a9886ffc20ca79e54f919439c9331c4331" dmcf-pid="XcVrV2vmDc" dmcf-ptype="general">김주하의 결혼 생활은 시작부터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이사 도중 시어머니의 서류 뭉치에서 "나에게 보여줬던 서류와 달리 원본에는 이혼을 뜻하는 디보스(Divorce)라고 적혀 있었다"며, "종이를 덧대고 복사해 미혼으로 꾸민 가짜 서류가 여러 장 있었다"고 밝혀 조직적인 혼인 경력 은폐 사실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d45912c5775a7c0f85c8e3b24e247ade9af5cb59238822678efff4b1a1d0774c" dmcf-pid="ZkfmfVTsIA" dmcf-ptype="general">정신적 압박 또한 극에 달했다. 전 남편은 김주하에게 "너는 독하니까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어도 사람들이 네 분에 못 이겨 뛰어내린 줄 알 거다"라는 폭언을 퍼부었으며, 이혼 소송 중에는 김주하의 전세금마저 가압류하며 경제적으로 압박했다.</p> <p contents-hash="75c947572795a672a4f3ebbe978c12d6c90f153ab0eca19fe0c2cd4442fa91fd" dmcf-pid="5E4s4fyOOj"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오은영 박사에게 "내가 죽으면 누군가 날 죽인 것이지 결코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였다"며 절박했던 심경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ccb7e7ff12ec9327c495d269ba52f1fef6cd0d90f6198f3cfe6d570d26e01a42" dmcf-pid="1D8O84WIEN" dmcf-ptype="general">긴 법정 공방 끝에 2016년 이혼이 확정된 김주하는 현재 아픔을 딛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한 책을 출간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찬원, 손태진 매너다리 굴욕에 허경환 “신발 벗어봐”…‘불후’ 집주인 다운 존재감[어제TV] 12-21 다음 김종민, ‘1박 2일’ 18년 차인데…“안 힘든 적 없었다”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