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외도·가정폭력 前남편에게 오히려 10억 주고 이혼 작성일 12-21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SAOs6bCc"> <p contents-hash="f5700ee9b11c1924e7ee9cafbc0900643f9d27e283109e889107c4f716bcf74c" dmcf-pid="1GthHGoMvA" dmcf-ptype="general">[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주하가 남편의 외도와 폭행에도 오히려 10억원을 주고 이혼한 과정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71820f90a68737c58bd68bc8bb4806d697f0c45e26d108a10fd27d20f2a7675" dmcf-pid="tHFlXHgRvj" dmcf-ptype="general">전날인 2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 가운데 김주하는 “제 개인사, 사생활 추측성 기사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서 “제 사생활에 대해 조금 고백해야겠다 하고 저 자신에 대해서 저보다 많이 아시는 오 박사님을 모신 것”이라며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caca6f92e9727d34ce811e8eab747a2df4bd21092e5ed275d75a43faa91d6292" dmcf-pid="FX3SZXaeSN"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절친인 김주하에게) 들어보니 MBC에서 받는 본인 월급으로 생활비, 교육비 등을 다 낸다고 했다”면서 “당시 남편이 직장도 있었고, 그 직군이 대호황이었다. 연봉도 많이 받았을 거라고 추정해서 의아했다”고 당시 결혼 생활을 하던 김주하의 경제 상황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317f7370c915546cfba94f96dcb8f119cb846e4c6273c98ffb44d3e665f2f63" dmcf-pid="3Z0v5ZNdya"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그 사람 월급을 저축했다”며 “나중에 일이 터져보니 저축을 한 푼도 안 하고 다 썼더라. 물론 (외도한) 그녀들에게 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은영도 “이혼소송 과정에서 배우자 재산을 보게 되지 않나. 그분은 통장에 32만 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27305998759bf2fec329d6cd52a162afa13d2e4a831f5f709b0e356e7b320e4" dmcf-pid="05pT15jJSg" dmcf-ptype="general">이어 김주하는 “이혼 소송 중에 만 조금 받았고 이혼하고 나서부터는 그 사람에게 1원도 받은 게 없다”며 “이혼 소송이 3년 갔는데, 본인에게 돈이 하나도 없는데 제 이름으로 전세가 돼 있으니 월급 차압도 걸었다. 월급 차압이 들어오면 나라에서 기본 생활은 할 수 있게 얼마를 남겨 둔다. 그 돈으로 애들하고 살았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6f8093eb5d247b46ae04a4409acc193f14c89db42748a123c7312ffaa6a2db3b" dmcf-pid="p1Uyt1AiSo"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은 “이혼 최종 재산 분할에서는 주하가 결혼 전 자기 명의였던 재산도 나누게 됐다. 남편이 통장에 32만 원밖에 없어서 나누게 된 것”이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이혼 소송 중 전남편은 기존 재산에 전셋집 전세금마저 가압류 신청을 했다. 김주하는 위자료로 지급한 금액을 빼고 재산을 반으로 나눈 끝에야 이혼 과정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41ebce8ed8dff3333740e20acc35370f93cf59e7e6fb01d935492c920379f8d5" dmcf-pid="UtuWFtcnWL"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친구들이 너는 영화 화차랑 영화 올가미를 같이 찍었냐’고 했다”며 되려 너스레를 떨며 “저는 제가 이런 일들을 겪었기 때문에 뉴스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버스 탈 때 계산해보면 한 달에 얼마나 더 들어가고 이런 계산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긍정적인 면을 피력했다.</p> <p contents-hash="2ebbc16a49e02b4b5c11ccef7ece9d1850a25bc692a37043f96a7a9d039da61e" dmcf-pid="uX3SZXaeTn" dmcf-ptype="general">김주하는 지난 2004년 10월 남편과 결혼했으나 2013년 10월 남편의 외도, 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냈다. 2년 9개월의 소송 끝에 당시 재판부는 김주하 명의의 재산 27억 중 남편에게 10억 21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했다. 이혼 사유는 남편 책임이 더 크지만 재산 기여도는 남편도 크다는 것이 인정됐다.</p> <p contents-hash="7426eea0b5153004e706bcab7617a820ce29faf490daa3f1e76986ba514c5129" dmcf-pid="7Z0v5ZNdvi" dmcf-ptype="general">mykim@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상납에 약물까지' 장나라, 악행 저지르더니 끝내…이제훈 일갈에 비참한 최후 ('모범택시') 12-21 다음 무한도전이 남긴 상처, 박명수 “웃기다 죽을 뻔 했다" ('할명수')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