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도 방송 복귀한 백종원·곽도원…시청자 반응 온도차 작성일 12-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흑백요리사2' 속 백종원 분량 조절…기자간담회도 불참<br>'음주운전' 곽도원은 티빙 '빌런즈' 공개 다음날 사과문<br>조진웅·김수현 작품 공개 보류 중…"진심 어린 반성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rcOs6b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84e8b1e15ff2ec09bc2fb3b5ef86953932ef65062c70052d6cf4cfe008551c" dmcf-pid="bimkIOPK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흑백요리사1' 제작발표회 당시의 백종원(왼쪽)과 배우 곽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391vtmz.jpg" data-org-width="667" dmcf-mid="uamkIOPK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391vt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흑백요리사1' 제작발표회 당시의 백종원(왼쪽)과 배우 곽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77402d8ea3c592c3f66bc1bc48a2a9ed9f6129d4be32b6b8b83577ab28a78d" dmcf-pid="KnsECIQ9Gr"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곽도원 등 방송인들이 속속 복귀 소식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d27ec66b19186595686dfb874a282b375be13ef0599d85c28cf4fa53b1ccae4" dmcf-pid="9LODhCx2Gw" dmcf-ptype="general">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16일 3화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는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으로 지난 5월 방송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등장한다. </p> <p contents-hash="d2d2b8f71413ef0c46c1cb98b15fc35272d95b139d3d5e8e5f043b8a03a85f29" dmcf-pid="2oIwlhMV1D"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는 지난해 시즌1 당시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요리 대결 프로그램으로,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p> <p contents-hash="ef435c77f5026421c140af8867676273cec15ef62f4fc15462e2b84ccc5a6b76" dmcf-pid="VgCrSlRf1E" dmcf-ptype="general">그러나 올해 초 백 대표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터지면서 한창 제작 중이던 시즌2 공개 여부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p> <p contents-hash="359e061a6a0f1fe80f9f6ad5f04a4fe7ddd3965a771d8991772aeff7c32cacb4" dmcf-pid="fahmvSe4Zk" dmcf-ptype="general">고민을 거듭하던 넷플릭스는 지난 9월 "100명의 셰프, 300여명의 스태프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게 낫다고 봤다"며 프로그램 공개를 전격 결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ca3999c7c77342597d245d36f83242d9bcb19880782e9f880417f6424c763" dmcf-pid="4ahmvSe4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2 백종원 소개장면 [넷플릭스 방송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565fwiu.jpg" data-org-width="800" dmcf-mid="7AENrwfz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565fw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2 백종원 소개장면 [넷플릭스 방송화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b7bb134a64e848c7ead3473c920268bbdb7f6fd6d7d0cfa159079146c3657b" dmcf-pid="8NlsTvd8HA"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2'는 심사위원이라는 주요 역할을 맡은 백 대표를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p> <p contents-hash="6642faf859ff8d620582ae7820a89131af563bda2aacf9500e2b3cee32930e7b" dmcf-pid="6jSOyTJ65j" dmcf-ptype="general">대신 시즌1 당시 그를 소개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라는 수식어는 '심사위원'으로 간단히 줄였다. 시즌1에서 재미 요소로 활용했던 그의 농담들도 최대한 덜어내고, 심사에 집중하는 모습만 담았다. </p> <p contents-hash="65edaccef68b77b51cae61429766394200a4bf00e63b6aaf70721b4db308f902" dmcf-pid="PAvIWyiP1N"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지난 17일 열린 '흑백요리사2'의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하며 언론 노출을 피했고, 제작진도 "시청자의 피드백을 유념하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p> <p contents-hash="1bf89a71f2db66f91fcd4a5c2d0e39ffd409bc46cdeff96a76781ef8e954c192" dmcf-pid="QcTCYWnQ1a" dmcf-ptype="general">방송 공개 후 시청자들은 제각각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a31f7367ba440625808f0e2a629c70e6f921cd0da2811ff69e1894b896b37ed5" dmcf-pid="xkyhGYLxtg"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백종원 한 명 때문에 안 보기엔 너무 재밌다", "백종원의 분량을 줄이고, 맛과 조리에 집중한 제작진의 노련미가 돋보인다"는 등의 반응도 나왔지만, 다른 한 편에선 "백종원의 출연은 제작진이 미리 막았어야 한다", "그가 나올 때마다 TV를 끄게 된다", "1명 때문에 100명의 도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등의 지적도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f0ff23b721e38a8951760f4e1601874d3ce6b792601d8ded9e780797eb2ef9" dmcf-pid="y7x4eR1y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정호영 셰프(왼쪽부터),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 김은지 PD, 김학민 PD, 술빚는 윤주모,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 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7 ryousanta@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752ufku.jpg" data-org-width="1200" dmcf-mid="zhHT5ZNd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752uf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정호영 셰프(왼쪽부터),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 김은지 PD, 김학민 PD, 술빚는 윤주모,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 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7 ryousanta@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03efd5eab3ffef3ff4fa8495a6abb7ecc8f6b3ec43f2df63a1ea0437f7aa99" dmcf-pid="WzM8detWGL" dmcf-ptype="general">지난 18일에는 음주운전 논란을 빚었던 배우 곽도원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a115189d8634e8d17a95d28effb7f29a83f0b32e6af0a2a72fdbfb80e3a41f42" dmcf-pid="YqR6JdFYYn" dmcf-ptype="general">'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물로, 곽도원은 극 중 도둑들의 돈을 도둑질하는 악덕 형사 장중혁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c890a1e5603fc594815c479e5bac2d32ec0e88ab1e549d40439d806717810aa6" dmcf-pid="GNlsTvd8Zi"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지난 2022년 촬영을 마쳤으나 같은 해 9월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고, 약 3년이 지난 뒤에야 빛을 보게 됐다.</p> <p contents-hash="9ca02360e2065533fe54c7b28bd4eea3cf28f0a55bb30073ac3b7c00e20cf2db" dmcf-pid="HjSOyTJ6HJ" dmcf-ptype="general">현재 2회차까지 공개된 드라마에는 장중혁의 첫 등장 장면이 비중 있게 다뤄진다. 주연인 유지태·이민정만큼은 아니지만 곽도원도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그를 의도적으로 지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95d8c1f1ae59ac0d8104fc3bf4512641d79afe04fd56ac5acf1da3fd160058e2" dmcf-pid="XAvIWyiPHd" dmcf-ptype="general">다만 '빌런즈'는 홍보 과정에서 포스터 속 곽도원의 얼굴을 지우고, 제작발표회도 따로 개최하지 않았다. 곽도원은 '빌런즈' 공개 다음날 사과문도 발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bf5904fdd713aabfde8112af4e845f203526e5e2fd3b4c906261e266055bf9" dmcf-pid="ZcTCYWnQ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포스터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932yixu.jpg" data-org-width="842" dmcf-mid="qPgJjNqF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yonhap/20251221080200932yi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포스터 [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dca0f32d26de2c6091c3ddb0b04334cb350aa101c03a6dcd2ac0d68b69577b" dmcf-pid="5kyhGYLxtR" dmcf-ptype="general">시청자들의 반응은 여기서도 갈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663dedc001cf8b68ef04053c0fa6813187d7ea6c637545a7ba212d7a4da135db" dmcf-pid="1EWlHGoM5M"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고생한 제작진과 다른 출연자들을 고려하면 공개하는 게 맞다", "오래 기다렸다"는 반응도 나왔지만, 한편으론 "방송 복귀를 위해 사과하는 것 아니냐",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이라는 등의 비판도 나왔다.</p> <p contents-hash="6a0021101ba56ff5818e427f52ef44230dee5708d65295c030ca270f90841f48" dmcf-pid="tDYSXHgRZx" dmcf-ptype="general">이들의 복귀를 본 방송가에선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공개가 보류된 작품들이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8807c8b175aba4bf5b439d9254fa3dee19e595189a6293a63114a1c783f9e6c" dmcf-pid="FwGvZXaetQ" dmcf-ptype="general">얼마 전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의 차기작인 tvN '두 번째 시그널'은 촬영을 다 마친 상태에서 악재를 맞았고,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김수현 주연의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는 당초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으나, 아직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1e5601dfc02a1fccf12e20c6788eec7b482086f6dcd8c64fa358136bbd98d1c" dmcf-pid="3rHT5ZNdHP" dmcf-ptype="general">방송업계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나 영화 등은 일단 공개가 돼야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임금 정산 등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작품 공개 자체가 무산되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c83486c6b4b35f9a00dbde717d8f29ba58e53f4cd3c302dac0c0a3b79d2fdd4" dmcf-pid="0AvIWyiP16" dmcf-ptype="general">이어 "제작진은 공개 시기를 조율하고 추가 후반작업을 진행하는 등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하고, 논란의 당사자는 진심 어린 반성과 그에 맞는 행동으로 대중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16d8aa1ffcbbd256d41fc495e2b5cad999bb994317290bdff8e544edb656ff5" dmcf-pid="pcTCYWnQY8" dmcf-ptype="general">gahye_k@yna.co.kr</p>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uEWlHGoM1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션♥정혜영 16세 아들, 훌쩍 자라 연탄 19장 플렉스 12-21 다음 성형설 부른 소유 입술, 비밀은 ‘오버립 메이크업’[K-뷰티클럽]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