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천적' 야마구치 또 꺾었다!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 '성큼' 작성일 12-21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21/0000372191_001_20251221083012253.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바짝 다가섰다.<br><br>안세영은 20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2-0(21-15 21-12)으로 완파했다.<br><br>전날(19일)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조 1위를 차지했던 안세영은 천적 야마구치와 이틀 연속 맞대결에서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21/0000372191_002_2025122108301228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1게임 초반 리드하다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다시 13-12로 앞섰고, 흐름을 가져오면서 21-15로 게임을 따냈다.<br><br>기세를 몰아 2게임 시작과 함께 8연속 득점을 기록한 안세영은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 38분 만에 경기를 마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에서 17승 15패로 앞서게 됐고, 21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우승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21/0000372191_003_20251221083012313.jpg" alt="" /></span><br><br>복식에서도 희소식이 연이어 날아들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사바르 카르야만 구타마-모하마드 레자 파흘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 조를 2-0(21-9 21-1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br><br>올해 10승을 합작한 김원호-서승재 조도 시즌 11번째 우승과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에 도전하게 됐다.<br><br>여자복식 세계랭킹 7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준결승에서 류성수-탄닝(중국) 조를 맞아 2-0(15-21 21-16 21-19) 역전승을 거뒀다.<br><br>지난해 이 대회 정상을 차지했던 백하나-이소희는 대회 2연패에 1승만을 남겨뒀다.<br><br>사진=AFP/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대상 불발' 박보검, 헐레벌떡 날아오더니…전현무 소감 속 '3번' 소환됐다 [KBS 연예대상③] 12-21 다음 서산 겨울테마파크 개장…2월 1일까지 운영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