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셰프 이직’ 조희숙 “출산도 쉬는 날에 맞춰가며 노력” (‘사당귀’)[종합] 작성일 12-2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j7pIrN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e793424e35b1514c29d510bc2922c9d4c10682cd26df5f31e33327c4cb5628" dmcf-pid="78AzUCmj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tartoday/20251221184205436qepf.jpg" data-org-width="700" dmcf-mid="YnQYTgiP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tartoday/20251221184205436qe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9947d2b61dbf282793c53b92a57a19191b68b2da888b0776c64a26c59a840c" dmcf-pid="z6cquhsA5A" dmcf-ptype="general"> 조희숙 셰프가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d439434f796072b50e7a5eb1292bff76e1640629beac7cfe89350ad67e0fe57" dmcf-pid="qPkB7lOcZj" dmcf-ptype="general">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40년 한식 외길을 걸어온 조희숙 셰프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3ab242236ba99bd9711bd451d256335fcf8f6ddb67ab1b46845440a4076b018" dmcf-pid="BQEbzSIkXN"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정지선과 직원 예진, 박가람 셰프는 여성 최초 한식 조리장 조희숙 셰프를 찾아갔다. 이후에도 유명한 셰프들이 찾아와 요리 수업에 참여하자 조서형은 “셰프들의 셰프들이다”며 부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6d7f3a3b358e08c2cc52f7f1d282138d6ae65757ead18f48c0ce36d353c97f" dmcf-pid="bxDKqvCE5a" dmcf-ptype="general">한식 대가의 어만두를 맛본 셰프들은 “오늘 안 오면 큰일날 뻔 했다”, “진짜 맛있다”며 극찬했다. 특히 정지선이 “엄청 맛있는데?”라고 놀라자 조희숙 셰프는 “딤섬의 여왕이 칭찬해주다니 난 딤섬의 공주라고 불러줄 수 있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에도 조희숙은 육만두, 대파만두 등을 만들며 셰프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p> <p contents-hash="ab57e5bc407bad7eb16dad11e1d9f1f9d34a51aec36247a7af215900cfdd8eed" dmcf-pid="KMw9BThDZg" dmcf-ptype="general">원래 중학교 선생님이었다는 조희숙은 “우연히 선배가 요리 쪽으로 와서 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방학 한 달 동안 잠깐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며 직업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42ec0fcedc9c749c18065747ba68d63e9a4b65b43378209cfe98b25ea11dc4" dmcf-pid="9jyex35TYo" dmcf-ptype="general">그러나 집안의 반대도 심했다고. 조희숙은 “그 당시 여성들에게 교사는 최고의 직업이었다. 사람들이 봤을 때는 정년이 보장되니까 당연히 선생님을 해야 했던 것. 그리고 호텔에서 한식은 더 무시당하는 시대였다. 야단도 많이 맞고 협박도 받았다”며 요리사의 길이 쉽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954309d4c77ec933d131f969b84d5e57d0852a39369717bf70ccb72feead562" dmcf-pid="2AWdM01yZL" dmcf-ptype="general">조희숙은 “43년 전 12월 19일 분명하게 기억한다. 면접 본 당일 바로 시작하라고 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소 혓바닥을 삶아서 뜨거운 상태였는데 손으로 다 벗겨야 했다. 분필 쥐던 손으로 식자재 다듬고 있으니까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더라. 몸에 침이 많이 박혀 있다”며 열심히 견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7597f1a458b31bccc0a6e408e9d9b66878100fb59393cf6ad4b90e0786387b7" dmcf-pid="VcYJRptWHn" dmcf-ptype="general">박가람이 출산하고 어떻게 일과 균형을 잘 잡았냐는 질문에 조희숙은 “시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주셔서 시어머니를 20년 동안 모시고 살았다. 집안일과 근무를 다 했다. 지금 근로기준법은 환상인 거다. 지금은 남자들도 출산휴가를 주지만 당시에 출산휴가는 출산 전후 다 합쳐서 30일이었다. 뒤에 쉴 날이 없으니까 비번 날 출산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p> <p contents-hash="f68d5900be198181e290bfa876045aab783d537d2a65ef245de5fe5e86622a7e" dmcf-pid="fkGieUFYZi" dmcf-ptype="general">조희숙은 “지금도 생각하면 아픈 상처다. 주말에 바쁘니까 가족사진에 항상 내가 없으니까. 얼굴을 볼 수 없는 엄마였지만 밥상으로 엄마를 느낄 수 있게 항상 도시락을 싸려고 했다”며 최선을 다해 엄마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bfbfbf46f676d639a3f73e5b8d9c4cb811c236dcec4071f3ac6577c8c12b50" dmcf-pid="4EHndu3GtJ" dmcf-ptype="general">그는 “아침에 한정식했다. 줄일 수 있는 자는 시간뿐이더라. 그만큼 손녀들한테 잘하고 있다. 희생 없는 성공은 없는 것 같다”며</p> <p contents-hash="b21948b594114061dfdbddea85a4d89e1fa4e9b88cab2d6ea5e2c59f9ab5de0c" dmcf-pid="8DXLJ70H5d" dmcf-ptype="general">이후 조희숙 셰프를 위한 정지선과 박가람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정지선은 팔보관탕바오, 박가람은 참외 동치미 물회를 준비. 정지선은 조희숙 앞이라 긴장된다며 땀을 뻘뻘 흘리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4a6bc9e5d1fdbf837bfdfeda7d0311829bc9b2ee35d033c2645e091ad602d1d" dmcf-pid="6wZoizpXGe" dmcf-ptype="general">박가람의 음식을 맛본 셰프는 “참외 향이 살아난다. 제가 접목을 해봐야겠다”며 극찬했다.</p> <p contents-hash="f97d0b687ce01dd743fbb327daaeb50b91c2996ddd83f06479b38d3fe54ddb7f" dmcf-pid="Pr5gnqUZYR" dmcf-ptype="general">정지선의 요리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든다. 소에 열 가지 넣었다고 했는데 각각의 식감과 맛이 다 구분될 정도로 맛이 살아있다”라며 접시를 깔끔하게 비웠다.</p> <p contents-hash="da39d5e1d5b7149c22a663f2147ae252149817fef22ac30f2cb9b8ed3a3ada9d" dmcf-pid="Qm1aLBu5tM" dmcf-ptype="general">조희숙 셰프는 어떤 음식이 더 좋았냐는 질문에 “한 번 더 먹어봐야 할 것 같다. 2차 대결해 볼까요?”라며 두 사람의 요리 모두 훌륭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ba175aa3187fdbc4a895ca9d9debee9cf02ea606e6f421d6279d71a78863e0" dmcf-pid="xstNob71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tartoday/20251221184206953isel.png" data-org-width="700" dmcf-mid="UQlQ85Gh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tartoday/20251221184206953ise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69e167c681165dd37baaa2443adf96f22e3616829613251da19bd305d86e32" dmcf-pid="y9o0trkLHQ" dmcf-ptype="general"> 두 번째 보스로 등장한 방어의 신 양준혁은 식당 홍보를 위한 방어 시식회에 나섰다. 아내와 장인어른이 시식회를 준비하는 사이 양준혁은 홍보한다며 시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는 홍보는 잊고 배 채우기에만 급급했는데. </div> <p contents-hash="65d4ffd264138f1156dca1d886988130b2bd971db2e27930518f84fe542a42ef" dmcf-pid="Wv7wk82u5P" dmcf-ptype="general">아내는 늦게 온 양준혁에게 “여보! 내가 전화를 몇 번이나 했는데”라며 화내다가도 양준혁 볼에 묻은 호떡 부스러기를 사랑스럽게 닦아줬다. VCR을 보던 전현무는 “허탈하다. 눈에 뭐가 씐 걸까?”라며 일을 제대로 안 해도 사랑받는 양준혁의 모습에 쓸쓸함을 느꼈다.</p> <p contents-hash="7af28dcf041fffa5e9eca85e72e6d29e2252e3ee07eb60ffb5f84c02f8a6a9ec" dmcf-pid="YTzrE6V7H6" dmcf-ptype="general">이때 전 프로야구선수 최준석이 홍보를 도우러 왔고 덕분에 손님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eb12d0b0d2c1d6e732e2b79dcf4c39946388f62357007a5fbc041c2fd244b0f8" dmcf-pid="GyqmDPfzt8" dmcf-ptype="general">야구 해설, 야구 교실, 농산물 판매 등 여러 가지 일한다는 최준석은 “선수 시절 저희가 연봉이 높았다. 그때처럼 벌고 싶은 마음도 있다. 과정 말고 결과만 보면 사업 성공 사례가 많으니까 도전하게 된다”며 선수 시절 35억원을 받았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31fd1362cba890f1708b5e8c73cb39ac66a70a949fb7fdbb4c8cf4d4da0dee1" dmcf-pid="HWBswQ4qZ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친한 지인에게 건물 투자 사기당했다. 20억 원이 넘는 돈이었다. 15년 넘게 가족처럼 지냈던 사이였다. 지인을 믿고 투자금이랑 도장을 맡겼다. 그런데 그 뒤로 잠적했다. 이 사람이 나한테 사기 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뼈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양준혁은 “20억 잃었으면 50억 벌면 된다. 끝까지 밀어붙여라”며 현실감 없는 응원을 하기도.</p> <p contents-hash="6fe6cbce4ff238291f6423e7d573ec63ec401bbb78b4bb442cbdda685165f97a" dmcf-pid="XYbOrx8B5f" dmcf-ptype="general">최준석 아내는 투자 금액은 몰랐다고. 그는 “아내가 말렸었다. 그때 말 들었어도 금액이 올라가진 않았을텐데... 아내 몰래 전세를 월세로 바꿨다. 지금도 월세다. 아내에게 굉장히 감사한 게 계속 아르바이트 하고 최근에 병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며 법정까지 갈 뻔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fde119d36c98d248edc18a2eb57d47734b7b5c36cbe94db3cc21e8eaf5bd0ba" dmcf-pid="ZGKImM6bGV" dmcf-ptype="general">최준석은 “한 가지 느낀 게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아내에 대해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f7dcc50402608ed0bc242c0fde7977304f13b56c79bd4e65fbb1c047d809186" dmcf-pid="5H9CsRPK52" dmcf-ptype="general">양준혁은 결혼기념일에 뭐하냐는 질문에 “아X백 가자고 했다. 거기도 비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이후 양준혁은 아내 생일에 준비한 게 있다며 커플티와 곰 인형을 선물, 아내는 “무슨 일 벌였냐”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db491b7dc1569ece92353a5f7ad2c627e1ca63cc08caf60894049a78dfc6e8c3" dmcf-pid="1X2hOeQ959" dmcf-ptype="general">또 양준혁은 스케치북 프러포즈로 아내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7fa41a3b772402ef75e24c73183e4a7ad53c3daf639697730702ec2688321fc" dmcf-pid="tZVlIdx2GK" dmcf-ptype="general">‘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1f4e0674d079013a1ba9d6652373ac1bc511cdd86f0092bcbe447336e52b5a05" dmcf-pid="F5fSCJMVYb"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김종국 패션 비화 폭로…"스타일리스트 우울증 와, 의상 변화 無" (런닝맨) 12-21 다음 '찬밥 논란' 지석진, '핑계고'서 '대상' 한 풀었다..'2025 SBS 연예대상'은?[★FOCUS]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