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아뿔싸! 7전 7승 상대 왕즈이에 18-21 패배→게임스코어 1-1, 3게임 돌입 작성일 12-21 4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129_001_2025122118551349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가 왕즈이에게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br><br>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 혈투를 이어가고 있다. <br><br>1세트 초반 다소 흔들리는 장면도 있었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왕즈이의 패턴에 완전히 적응하며 흐름을 장악했다.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운 안세영은 1세트를 21-13으로 비교적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br><br>그러나 2세트에서는 왕즈이의 반격에 당하며 21-18로 게임을 내줬고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129_002_20251221185513535.jpg" alt="" /></span></div><br><br>이어진 2세트 역시 출발은 쉽지 않았다. 1-1 이후 연속 실점하며 잠시 주도권을 내줬고, 한때는 4-8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1세트 패배 이후 반격에 나선 왕즈이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br><br>그러나 안세영은 특유의 날카로운 네트 플레이와 집요한 압박으로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차분하게 실수를 줄이며 점수 차를 좁힌 그는 7-8까지 따라붙으며 흐름을 되찾았다.<br><br>이어 끈질긴 수비로 왕즈이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안세영은 11-10으로 경기를 뒤집은 채 인터벌에 돌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129_003_20251221185513579.jpg" alt="" /></span></div><br><br>휴식 이후 두 선수는 체력이 다소 떨어진 듯 랠리 과정에서 잦은 실수를 범했고, 한 점씩 주고받는 흐름 속에 스코어는 순식간에 14-14 동점이 됐다.<br><br>이후 안세영을 상대로 이어지고 있던 연패만큼은 끊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왕즈이는, 연속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17-14까지 다시 벌렸다.<br><br>안세영 역시 이후 왕즈이의 반격에 다소 당황한 듯이 실수가 연달아 나왔고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20-17로 왕즈이의 세트스코어가 됐다. 이후 한점더 따라가며 경기를 치열하게 이어갔지만 결국 21-18로 2세트는 내주고 말았다.<br><br>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헬스파머' 백호의 배추밭 도전 12-21 다음 [속보] '아' 안세영, 고개 숙였다…中 왕즈이에 2게임 18-21로 내줘→게임스코어 1-1, 3게임서 '월투파' 챔피언 가린다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