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못 하는 게 없는 엔플라잉, 완성형 콘서트 '렛츠 롤 엔포에버' [TD리뷰] 작성일 12-21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gBbylw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8dfbf8bead9b16c70646e72d28ed2b9432b25a1026287384e3f57a38cc2a1e" dmcf-pid="5babKWSr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tvdaily/20251221184951288lluq.jpg" data-org-width="620" dmcf-mid="GS9nLBu5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tvdaily/20251221184951288ll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dbf43299a8402468e483dc76dec3af96710f3fda8fbd51a4f74d881645e888" dmcf-pid="1KNK9YvmyN"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엔플라잉이 변화무쌍한 무대로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완성형 콘서트 '렛츠 롤 엔포에버'에서 이들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e501ca8c7c0e9a4f839ddf2fa19523092036428aa34f0cf9295097fedf5c77e0" dmcf-pid="t9j92GTsCa" dmcf-ptype="general">21일 서울시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엔플라잉 앙코르 콘서트 '렛츠 롤 엔포에버(Let's Roll &4EVER)'가 개최됐다. </p> <p contents-hash="98e01af139cfaabcdb4a2b024eae9345d9f38a1b073269511c5d2cd150ed05ab" dmcf-pid="F2A2VHyOTg" dmcf-ptype="general">엔플라잉은 지난 5월 서울과 7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28개 도시를 순항하는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 풀 서클(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인 '렛츠 롤 엔포에버'를 통해 단독 공연으로서는 처음으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했다.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14f29459e10a882fd9248455f1f7d3cbd135fd67e2484b15706794cdeb549833" dmcf-pid="3VcVfXWISo" dmcf-ptype="general">이날 팬들의 환호 속 등장한 엔플라잉은 화려한 오프닝 인트로에 이어 '송버드(Songbird, Korean Ver.)', '블루문(Blue Moon)'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에 대답했다. 특히 '블루문'에서 이승협과 유회승이 돌출 무대로 등장해 초장부터 공연장의 분위기를 매우 뜨겁게 달궜다.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전한 엔플라잉은 곧바로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9bff2208ad6257f09b2b2fbb2866d1485616657c4ce66f0b1a123a9e4e912b2f" dmcf-pid="0fkf4ZYChL" dmcf-ptype="general">이승협은 "저희 너무 좋을 때 '망했다'라고 한다. 평소에 망할 일이 잘 없지 않냐. 잘되고 행복한 마음을 '망했다'라고 담아봤다. '폭망' 들려드리겠다"라며 '폭망 (I Like You)'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 '행복해버리기 (HAPPY ME!)'를 통해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576ddb17af277cddad21bc5a3277641b91b8fa2e3dd8882d0cdd128de480c473" dmcf-pid="py9yWNLxln" dmcf-ptype="general">김재현은 "저희 이제 공연시작하지 않았냐. 더 멋지고 더 열정적이고 더 많은 걸 준비해 놨다"라며 엔피아(팬덤명)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 '러브 유 라이크 댓(Love You Like That)' '런 라이크 디스(Run Like This)'가 펼쳐졌다. '런 라이크 디스'에선 자리에서 일어난 팬들과 후렴구를 주고받으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다음 무대는 '사랑을 마주하고 (Rise Again)'였다.</p> <p contents-hash="23e5381db69c7429aea447d06e85fcf60d90c0f4bdab6333a3f24a63ace94d3f" dmcf-pid="UW2WYjoMvi" dmcf-ptype="general">무대를 마친 이승협은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을 마주하고'였다. 여러분이 최고다"라고 기뻐했고, 유회승은 "공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는 순간이 꿈을 이룬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술을 보여달라"는 이승협의 요청에 김재현은 "원래 이거 보여주면 안 되는데"라며 주문을 외웠고, 돌출 무대 앞에 드럼이 나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오늘 저희 엄마가 보러 왔는데, 제가 무대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7e27732dfcbd9a4af3b339ba0659817b480647cba4fcb49cf54235c590b26e" dmcf-pid="uYVYGAgR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tvdaily/20251221184952668kwge.jpg" data-org-width="620" dmcf-mid="HFWga9qF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tvdaily/20251221184952668kwg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4587a44cab6f4d238b458f9356cb234982fc64c5c57200ef7700487c2f6520" dmcf-pid="7GfGHcaeTd" dmcf-ptype="general">이어 '빈집 (Zip.)' '너에게 (To You)' '겨울 커버 메들리(Cover Medley)'로 연속되는 겨울 크리스마스 감성에 맞춘 세트 리스트가 펼쳐졌다. 솔로 기타 무대까지 선보인 이승협은 "너무 분하다. 틀렸다"라고 말했고, 김재현은 "그럼 보여달라"라며 앙코르를 요청했다. 이승협은 "욕심 좀 부리겠다"라며 다시 무대를 꾸몄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p> <p contents-hash="54f238de785cef6c2390e0033e6516ba340b050bb70a150c734b037e43ffca2a" dmcf-pid="zH4HXkNdTe" dmcf-ptype="general">엔플라잉은 "겨울을 지나 봄으로 향해보겠다"라며 'SE + 봄이 부시게 (Spring Memories)' 'INTRO + Flashback + OUTRO'로 이어지는 세트 리스트룰 선보였다. '봄이 부시게' 무대에는 오케스트라가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승협은 "이번엔 진짜 스트링 연주자분들과 함께 하게 돼 너무 설렜다. 합주실에서도 너무 풍성한 소리가 나니까 즐거운 느낌이 들었다.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이후 "엔피아가 엄청 좋아하는 곡인데, 이번에 처음 들려드리게 됐다"라며 다음 곡인 '아직도 난 그대를 좋아해요 (Still You)' 무대를 꾸몄다.</p> <p contents-hash="eb690cac43d4ee0ebc2df42477be2658a358553891dab4425d721e4399212374" dmcf-pid="qX8XZEjJlR" dmcf-ptype="general">무대를 마무리 한 유회승은 "올해 안에는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과 풀 서클을 완성시키려면 저도 성장해야겠더라. 여러분들 앞에서 부를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부를지는 생각해 보겠다"라며 최초 공개를 마친 소감을 더했다. 이어 '파이어 플라이(Firefly + OUTRO)' '데인저러슬리 (Dangerously)'로 이어지는 락 감성 무대로 분위기를 전환했다.</p> <p contents-hash="2d7333365d17d97ed21a908b3e2de0cc1dd59c024cabd8e05002d6b1c488e9fb" dmcf-pid="BZ6Z5DAiWM" dmcf-ptype="general">두 곡을 마친 이승협은 "어떻게 3일째 터지는 폭죽에 매번 놀랄까"라면서도 "지금부터 좀 더 텐션을 올려보려 한다. 아직도 앉아계시냐"라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이후 '아 진짜요. (Oh really.)' 'INTRO + ㅈㅅ (Pardon?)' '4242'를 통해 신나는 텐션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한껏 뛰어논 엔플라잉은 "한번 더"라는 엔피아의 요청에 "이번엔 정말 휴대폰 내려놓고 우리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라며 '4242' 무대를 다시 선보였다. 무대에는 베이시스트 서동성부터 기타리스트 차훈까지 모두 뛰놀며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aed6c45fa3b5e24c026274913c59b198b17c0fc93d556c45024b75a9219feb" dmcf-pid="b5P51wcn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tvdaily/20251221184953938octb.jpg" data-org-width="620" dmcf-mid="XnD861Hl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tvdaily/20251221184953938oct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badd4e8a88efdcc93a6b4a1ac9ae4d76747a88b8f6ff99ae3e97d91ecda602" dmcf-pid="K1Q1trkLWQ" dmcf-ptype="general">이어 '선셋(Sunset)' 'INTRO + 뫼비우스 (Moebius)'로 이어지는 세트리스트가 펼쳐졌다. 프런트맨 이승협과 유회승은 무대를 누비며 관중석을 가득 채운 엔피아들과 눈을 마주치며 공연을 이어갔다. </p> <p contents-hash="0743a986a249fe2fdbbf5a236ce3cc9141c211d90b585ad9bc3dd2a51e457db8" dmcf-pid="9txtFmEolP" dmcf-ptype="general">땀에 흠뻑 젖은 이승협은 "마지막 곡인줄 알았다. 올해 했던 공연 중 오늘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회승은 "한 글자 한 글자, 온 마음을 다해서 부르는데, 지금처럼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기분을 받을 때가 있다. 그 순간이 지금이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d4b6e4ff5fbe243e43ababbb5526297031b1d811d8aa53f6620986b4211b30e0" dmcf-pid="2FMF3sDgv6" dmcf-ptype="general">이승협은 "올해 10주년으로 다시 뭉치고 정규도 나오고, 여러분들이 찍어 줬던 점들이 저희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준 기분이 든다.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고, 항상 잘하고 있으니 절대 의심하지 말고 현생에서도 쭉쭉 나아가시라고 만든 곡이 있다. 저희 삶에서 '로그'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음 곡 '로그(LOG)'를 호명했다. </p> <p contents-hash="d03b4c297d0af9ea124e180c765bdd317bbc24aa9c7c2892f5bd836b3edf488c" dmcf-pid="V3R30Owal8" dmcf-ptype="general">마지막 무대에도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고, 엔플라잉은 '만년설 (Everlasting)'을 부르며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이승협은 "원래 마지막 곡이 '만년설'인데, 앙코르 곡으로 준비해 봤다"라며 "다들 재밌으셨냐"라고 물었다. 유회승은 "제 인생이 영화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될 것 같다. 유독 오늘이 더 감동적이고, 첫 막을 내린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d904f951b8fd21926c7b2304248a39549dbbfa2fbd8463497c3b5de9a34e800f" dmcf-pid="f0e0pIrNv4" dmcf-ptype="general">이승협은 "저희 그래도 잘 달려왔지 않냐. 무리라도, 잘 조절해 가며 전국에 있는 엔피아를 잘 만나고 오자는 생각으로 달렸다. 10주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쉬운 일만 있진 않더라. 열심히 음악 해서 힘을 줄 수 있는 엔플라잉이 되겠다"라고 콘서트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김재현은 "정신없이 달려 나가기만 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의심했던 2025년이었던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곤 했는데, 여러분들의 눈빛에 힘을 얻었다. 2026년에는 엔플라잉 더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f36ff9e21ca1a7ac0d0efc6080bf4e28ef0a832ba1a1440349c3f004914da34b" dmcf-pid="4wFwrx8Blf" dmcf-ptype="general">차훈은 "여러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제가 이번에 앙코르 콘서트를 하면서 여러분을 보면 정말 예쁘더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엔 더 큰 곳으로 가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그때까지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동성은 "엔피아를 보면서 힘을 얻는다. 올해 연말인데, 그런 소중한 시간을 저희와 함께 해주신 엔피아들 감사하다. 12월까지 무사히 왔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이다. 엔피아는 엔플라잉과 함께기에 서로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안 좋은 일이 있을 수 있겠지만, 행복한 연말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p> <p contents-hash="c19b0b82260d9304eca0f8ef192ba01c66e315845fff446c8c1dc3d3f62d3197" dmcf-pid="8r3rmM6bCV"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엔플라잉은 '에요 (E-YO)' '옥탑방 (Rooftop)'을 선보이며 엔피아들과의 영원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aaeb2e83aadad8a1871b1c094767c09623cc02afa847b1a398d356196954841a" dmcf-pid="6m0msRPKC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8158463e0bc95f9e7254ddb24a5e4e15ec21a68819f4d05509c009617da0869a" dmcf-pid="PspsOeQ9S9"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엔플라잉</span> </p> <p contents-hash="09f29cb30382c32ef2b4d1f69c0a3230d69c8c62d611a21dee2467a1294753b7" dmcf-pid="QOUOIdx2hK"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 단막극 홍보 중 버벅 "드라마에선 말 잘해...여기만 오면 이상" (1박 2일) 12-21 다음 현빈, 손예진이 자랑한 ‘만찢남’ 아들 얘기에 무장해제…“그냥 너무 예쁘다”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