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8전8패 왕즈이의 눈물 펑펑' 말하다…"나도 천위페이·야마구치로 고민했던 시기 있었어" [현장인터뷰] 작성일 12-23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3/0001955570_001_20251223001707261.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패배 후 눈물을 쏟은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보고 동병상련을 느꼈다.<br><br>안세영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마치고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br><br>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올시즌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을 포함해 왕즈이와 8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8번의 맞대결 중 7번이 결승전에서 이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3/0001955570_002_20251223001707352.jpg" alt="" /></span><br><br>2025년 한 해 동안 안세영에게 무려 8번이나 패해 준우승만 7번을 차지하자 왕즈이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하던 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br><br>왕즈이가 눈물을 흘리자 안세영도 과거를 떠올리며 동변상련을 느겼다.<br><br>안세영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왕즈이는 워낙 많이 만났던 선수이기도 하고 (내게)계속 져서 많은 고민도 들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나 또한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통해서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3/0001955570_003_20251223001707408.jpg" alt="" /></span><br><br>천위페이와 야마구치는 안세영의 대표적인 천적이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 상대 전적에서 14승14패로 동률이고, 야마구치와는 15승15패 동률이었다가 이번 대회 2연승으로 17승15패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앞서 있다. 둘 모두 모두 안세영이 성장하기 전까지 여러 차례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겼다.<br><br>안세영도 "지금 그런 시기가 계속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왕즈이에게 위로를 전했다.<br><br>그러면서 "굉장히 힘들겠지만 그래도 항상 좋은 라이벌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왕즈이를 자신의 라이벌로 치켜세웠다. <br><br>사진=인천공항, 박지영 기자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전국체전 6위 쾌거… 동계스포츠 메카 위상 재확인” 12-23 다음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안세영, 당찬 선언! '시즌 11승·상금 100만 달러·승률 94.8%'에도 만족 NO..."기록 계속 깨고 싶어"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