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고백! "침대서 일어나는 것조차 고통" 챔피언 직전서 '8연패 나락' 토니 퍼거슨, "내 몸 혹사, 정신적 무게 컸다" 작성일 12-23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3/0002239211_001_2025122300200809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각자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들이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br><br>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2일(한국시간) "토니 퍼거슨이 UFC 연패 기간 도중 겪었던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고 전했다.<br><br>퍼거슨은 2011년 TUF13 우승을 통해 UFC에 입성했다. 이후 라이트급에서 연승을 쌓으며 상위권으로 올라섰고, 에드손 바르보자, 케빈 리 등을 꺾으며 12연승을 기록했다. 2017년엔 잠정 챔피언에 오르며 정식 타이틀 도전 바로 앞까지 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3/0002239211_002_20251223002008176.jpg" alt="" /></span></div><br><br>다만 쾌조도 여기까지였다. 퍼거슨은 2020년 하빕과의 타이틀전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대회가 무산됐다. 이후 대체 상대로 저스틴 게이치와 맞붙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계체를 통과하기 위해 두 차례나 감량을 감행해야만 했다. <br><br>결과는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퍼거슨은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5라운드에선 그로기 직전까지 몰리다 결국 TKO 패배를 당했다.<br><br>이후 커리어는 내리막이었다. 퍼거슨은 8연패를 내달렸고, 지난해 8월 마이클 키에사와의 경기를 끝으로 UFC를 떠났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3/0002239211_003_20251223002008220.jpg" alt="" /></span></div><br><br>당시를 회상한 퍼거슨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침대에서 일어나 발을 바닥에 디디는 것조차 고통스러웠다. 거의 1년 반 동안 다리가 망가진 상태였다"고 밝혔다.<br><br>그는 "팬데믹 기간, 게이치와 싸웠던 그 시기였다. 준비 과정이 이전과는 완전히 달랐다. 하빕을 대비할 때는 정강이 컨디셔닝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삼보에 대비하고 있었고, 그를 자기 종목에서 내동댕이쳐 굴욕을 주려고 했다. 그런데 상대가 바뀌었고, 내 몸은 회복할 틈도 없이 혹사당했다. 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정신적으로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무게가 너무 컸다"고 설명했다.<br><br>퍼거슨은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그걸 전부 내가 짊어졌고, 결국 나 자신을 바닥까지 끌어내렸다. 내 잘못이었다.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극복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얘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3/0002239211_004_20251223002008259.png" alt="" /></span></div><br><br>퍼거슨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전직 네이비 씰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데이비드 고긴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긴스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가 도달해야 할 정신적 지점이 있다고 했다. 어릴 적 나는 특수부대를 꿈꿨지만, 현실적으로 그 길을 갈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br><br>이어 "캘리포니아로 돌아온 뒤 공수부대에 지원하려다 우연히 7일 무료 주짓수 수업에 등록하게 됐다. 인생은 정말 묘하다"며 "중요한 건 자기 파괴가 아니라,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끝으로 그는 "내가 손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 각자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들이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포기하지 않고 시도한다면, 언제든 가능성은 있다"고 강조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니 퍼거슨<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선희 "사별 후 무너졌을 때 母 덕분에 버텨…너는 특별하다고" (4인용식탁) 12-23 다음 '싱어게인4' 탑7 결정전 결과 1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