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오세이사’ 일본판? 저희가 원작에 더 가깝죠”[인터뷰] 작성일 12-2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rkO49U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1be8bd804c6885540679c0934112b855b97c0bbf93b8563f795e8bdca247b0" dmcf-pid="QGmEI82u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추영우. 바이포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sportskhan/20251224161206235ioon.jpg" data-org-width="1200" dmcf-mid="6DylGiRf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sportskhan/20251224161206235io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추영우. 바이포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966f12c78ec65579186dd3726bfbfa6fd7a8c50725401bb3da10710585656e" dmcf-pid="xHsDC6V731" dmcf-ptype="general">“저희가 원작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19f048485c5fc49ac2eb80df8647e0464823534c85a4e406f299b16e9357795a" dmcf-pid="yd9qfSIkp5" dmcf-ptype="general">일본판과의 ‘싱크로율’ 경쟁 대신, 배우 추영우는 평범한 한국 남고생 재원에 집중했다. 배경과 타임라인이 완전히 달라진 만큼, 억지로 따라가기보다는 서윤(신시아)에게 쏟는 감정과 일상의 디테일로 한국판 ‘오세이사’를 설득해보겠다는 포부다.</p> <p contents-hash="b2c78ff159c2261a20dda15924de7bb8f98325be75e468a8eeeaf5d81bb79bfe" dmcf-pid="WJ2B4vCE0Z" dmcf-ptype="general">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은 배우 추영우를 만나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144ad3377f62ad69d41787912b5f18f6bc80318df259403c4c794a1c291cb2e5" dmcf-pid="YiVb8ThDzX" dmcf-ptype="general">원작이 있는 작품에 참여하는 만큼 추영우의 마음은 가벼울 수 없었다. 그는 “소설도 읽었고 일본 영화도 봤다. 재미있게 봤고 보면서 울기도 했다”며 “부담감도 있었고, 원작을 즐기신 분들이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내가 과연 어울릴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털어놨다. 추영우는 “감독님과 어른들이 나를 결정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7fe780326df80637b77965fc9c2f84f1da6e9d9250b541e18735903c51454b" dmcf-pid="GnfK6ylwFH" dmcf-ptype="general">그가 내린 결론은 ‘따라 하지 말자’였다. 실제로 한국판 ‘오세이사’는 일본 영화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작 소설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캠퍼스물로 변형된 일본판과는 달리 원작 그대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추영우는 일본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싱크로율을 어느 정도 맞추려고 노력은 했지만, 이를 전적으로 참고하진 않았다.</p> <p contents-hash="061824dfb3756d1e90a7852d65d39ffbeea1db3a17407e8195fdf75acc0129ed" dmcf-pid="HL49PWSrpG" dmcf-ptype="general">추영우는 “(일본 영화 속 미치에다 슌스케처럼) 화이트 태닝도 해보고 머리도 길러서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안 어울리더라”며 “애매하게 따라 할 바에는 제 방식대로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한 재원은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이었다”며 “남들이 할 법한 머리를 하고, 실제 고등학생들이 제 모습을 많이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fba5def58b600ac42c01f248699dd307be0827e5f9e56da4744adb6918f07f4" dmcf-pid="Xo82QYvm0Y" dmcf-ptype="general">즉 그가 본 한국판만의 매력은 ‘평범함’이었던 것. 추영우는 “한국판으로 보니까 현실적으로 더 와 닿았다. 일본 영화는 오히려 제게 판타지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재원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재원이랑 거의 비슷했다. 완전 엘리트도 아니고, 튀고 노는 아이도 아니었다. 적당히 공부하고 학원 다니는 학생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87a7e1c7d015b4acf90f5c3fdb38a0ddfc2bcb41b145a4514bacaeca0237346" dmcf-pid="ZnfK6ylwzW" dmcf-ptype="general">그래서 오히려 걱정도 컸다. 그는 “너무 매력이 없어 보이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있었다”면서도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들이 ‘어릴 때의 어리석은 너 같아서 보기 좋다’고 말해줘서 그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f81d2ec16faaa96ebea2b9cd30afb796a5df88bc54ace8ac669803cc374174" dmcf-pid="5L49PWSr7y" dmcf-ptype="general">‘평범함’을 살리기 위해 그는 사소한 ‘허세’까지 계산했다. 추영우는 “그 나잇대 남자아이들에겐 미묘한 허세가 있다. 신나지만 신나지 않은 척하는 태도”를 담고 싶었다고 했다. 대표적인 장면으로 고백 신을 꼽았다. 그는 “엄청 부끄러울 텐데 아무렇지 않은 척 ‘너 나랑 사귈래?’라고 말하는 게 오히려 더 아이 같고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87ce681c76b2150b6df5997c9e35517fd1ba1851c266db30e3d289748c3e68" dmcf-pid="1o82QYvmFT"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재원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한 복선 회수는 배우의 몫이다. 일본 영화 속 슌스케가 ‘병약미’로 호평받았던 만큼, 추영우 역시 ‘병약미’와 서윤과의 서사를 쌓는 방향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 다른 배우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결론은 ‘병약미’를 아예 놓지는 말자는 것이었다”며 “재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관객을 당황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2891523e58d74434bf97943fca567e2492dfbf0a1cb8b76bbbb7def3f465aa" dmcf-pid="tg6VxGTspv" dmcf-ptype="general">각색을 통해 더 짙어진 감정도 있었다. 추영우는 부자 관계 설정을 언급하며 “바뀐 설정이 더 슬펐다”고 표현했다. 특히 배우 조현철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너무 행복했고, 진짜 아빠 같았다”고 말했다. 빨래를 개는 장면에서는 “‘생활 디테일’을 맞추기 위해 잘 개는 법을 검색했다”고 했고, 사과를 깎는 장면에 대해서는 “주부가 아니다 보니 쉽지 않았다. 소품팀에서 안전을 위해 무딘 칼을 준비해줬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p> <p contents-hash="a29f74fe6e946a5d87b878a65e724bd730c0ef7b8c85372b9c88dc5463be576d" dmcf-pid="FaPfMHyOUS" dmcf-ptype="general">한편 ‘오세이사’는 하루가 지나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서윤(신시아)과, 그녀의 기억 속 빈칸을 매일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멜로 영화다. 장편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9cf82e5924dae64375ccd69454ffd2c4a0a3ecc7aaa9beed6c7a2cd89196726e" dmcf-pid="3NQ4RXWIpl" dmcf-ptype="general">현재 절찬리 상영 중.</p> <p contents-hash="a7e70c7f06ca14d956a9ae3dfcf0f9b2c37a4385ae3b8a43defb80c672169aeb" dmcf-pid="0jx8eZYC0h" dmcf-ptype="general">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6세' 전원주, 치아 미백 도전…"여자는 관리 필수, 그래야 남자 따라" (전원주인공) 12-24 다음 김수용 심정지로 찢어진 애착 점퍼, 2만 5천 원으로 재탄생 “어떻게 티가 안 나지?” 1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