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에이스"…통합 우승 꿈꾸는 '현실 형제' 작성일 12-24 65 목록 <앵커><br> <br> 프로농구 KCC가 허웅과 허훈 형제를 앞세워 초반 부진을 털고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데요. 한솥밥 시너지를 제대로 내고 있는 티격태격 현실 형제를<br> <br> 하성룡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기자><br> <br> 마주 보고 덕담을 해달라는 얘기에 기겁하고,<br> <br> [허훈 : 아, 그런 거 안돼요.]<br> <br> [허웅 : 그건 못해요.]<br> <br> [허훈 : 요즘엔 그 AI 잘 돼 있잖아요. 마주 봤다고 하고 AI로 해 가지고.]<br> <br> [허훈·허웅 : (지금 KCC의 에이스는 누구다?) 저요!]<br> <br> [허훈/KCC 가드(동생) : '가드'로서 제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가 '에이스'이지 않나 생각합니다.]<br> <br> [허웅/KCC 가드(형) : 팀의 '해결사'로서 중요할 때 득점을 책임질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에이스'라고 생각합니다.]<br> <br> [허훈/KCC 가드(동생) : 두 개의 태양은 뜰 수 없다고 하는데 망했네요.]<br> <br> 에이스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현실 형제'답게 티격태격하지만, 코트 위에서는 환상 호흡을 뽐냅니다.<br> <br> 최준용과 송교창 등 주축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가운데, 2살 터울 형제는 최근 6경기 동안 도움과 득점을 주고받으며, 허웅이 평균 18.5점을 몰아치고, 허훈은 경기당 9.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해 형제 에이스의 힘을 보여줬습니다.<br> <br> 특히 동생이 지난 주말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을 땐, 형이 시원한 축하를 보냈습니다.<br> <br> [허훈/KCC 가드 : 마지막(10번째) 리바운드 잡았을 때는 이제 (동료) 선수들이 잡을 수 있었는데 못 잡은 척을 좀 해줬어요. '툭툭' 제 앞으로 쳐주더라고요.]<br> <br> [허웅/KCC 가드 : 물 뿌리는 것 잘 안 하는데, '트리플 더블' 한 것 자체가 되게 좋은 의미니까 제가 하자고 했었습니다.]<br> <br> 허훈은 어시스트 전체 1위, 허웅은 국내 선수 득점 2위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두 형제는, 갈수록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고 자신하며,<br> <br> [허웅/KCC 가드 : 훈이랑 저로 인해서 다른 선수들이 좀 더 완벽한 찬스가 많이 나는 것 같아서 그걸 이용하려고 하고도 있고 되게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같이 뛰면.]<br> <br> 한목소리로 같은 꿈을 얘기했습니다.<br> <br> [허훈·허웅 : 통합 우승 파이팅!]<br> <br>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방민주) 관련자료 이전 ‘신체 접촉 논란’ 김완기 감독, “부당하다” 억울함 호소하며 재심 청구 12-24 다음 제니, 'MMA'서 불태웠다..천만 조회수 앞두고 "평생 간직할 것" 1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