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하남시청 꺾고 2위 수성 작성일 12-25 25 목록 SK호크스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꺾고 2025년을 마무리했다.<br><br>SK호크스는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5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21-17로 이겼다.<br><br>이로써 SK호크스는 8승 2패(승점 16점)가 되면서 2위로 2025년을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하남시청은 3연패에 빠지면서 4승 5패(승점 8점)로 3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25/0001104670_001_202512251638097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K호크스 허준석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em></span>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이창우 골키퍼가 있었다. 그는 7세이브를 기록하며 46.67%의 방어율로 골문을 지켜내 경기 MVP로 선정됐다.<br><br>수비 안정 속에 공격에서는 박세웅이 4골을 몰아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고, 장동현과 허준석도 나란히 3골씩 보태며 백코트 화력을 끌어올렸다.<br><br>패배했지만 하남시청의 골문도 빛났다. 박재용 골키퍼는 13세이브로 분전하며 맞불을 놨고, 공격에서는 이병주와 서현호가 각각 3골씩 기록해 끈질긴 추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초반부터 이어진 실책과 슛 난조가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br><br>경기는 시작부터 수문장들의 싸움으로 막이 올랐다. 양 팀 골키퍼가 서로의 첫 공격을 저지하며 신경전을 펼친 가운데, 하남시청은 김재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br><br>하지만 SK호크스는 곧바로 수비 압박을 강화하며 속공과 백코트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김동철, 박시우, 박세웅이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3–1 리드를 만들었다.<br><br>하남시청이 2분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순간에도 흐름은 쉽게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박재용 골키퍼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3–3 동점을 빚어냈고, SK호크스 역시 하민호와 박세웅의 연속포로 다시 5–3을 만들며 간격을 벌렸다.<br><br>이후 양 팀은 수비 블록과 서서히 끓어오르는 파울의 물리전 속에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SK호크스는 두 차례 7m 드로 실축의 아쉬움을 남긴 채 10–9, 1골 차로 전반을 마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25/0001104670_002_2025122516380979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SK호크스 이창우 골키퍼</em></span>후반은 하남의 슛 3개가 연달아 골대를 외면하며 출발이 흔들린 사이, 김진호와 정재완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2–9로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전반에 잘 통제되던 턴오버가 후반 초입에 반복되며 추격 타이밍을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박재용 골키퍼는 계속해서 골문 앞 1:1 상황과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팀을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뒀다.<br><br>경기 중반, 하남은 이병주와 나의찬의 연속 득점으로 14–13, 1골 차까지 따라붙으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건드렸다. 그러나 곧바로 연속 실책이 이어졌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SK호크스는 빠르게 흐름을 재장악하며 16–13을 만들었다.<br><br>후반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양 팀은 서로의 공격을 연이어 끊어내며 격차를 좁히지도 달아나지도 못했다. 숨 막히는 무득점 구간에서 먼저 탈출한 건 SK호크스였다. 이창우의 결정적 세이브 직후, 김동철이 침착하게 쐐기 득점을 터뜨리며 19-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21–17로 K호크스가 승리를 거뒀다.<br><br>경기 MVP 이창우 골키퍼는 “형들이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준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다. 팬이 가득한 경기라 많이 긴장했지만, 팀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며 “크리스마스에 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충북 청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데뷔 19주년에 '유퀴즈' 출격…유재석 "20주년에 불러야 하는데, 인기 떨어질까봐" 12-25 다음 핸드볼 SK, 하남시청 21-17 격파…2위로 2025년 마무리 1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