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UFC 스타 수류탄 피습 사건, 크리스마스이브 악몽 "파편이 내게 날아왔는데..." 작성일 12-25 32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5/0003394881_001_20251225164910821.jpg" alt="" /><em class="img_desc">'카우보이'라는 닉네임으로 저명한 전 UFC 파이터 알렉스 올리베이라. /AFPBBNews=뉴스1</em></span>과거 UFC 무대에서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카우보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알렉스 올리베이라(37)가 7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에 겪었던 충격적인 수류탄 피습 사건이 재조명됐다. <br><br>격투기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5일(한국시간) 성탄절 시즌을 맞아 지난 2018년 올리베이라에게 일어났던 잔인한 옥타곤 패배와 기괴한 사고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올리베이라는 2018년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를 보냈다. 당시 웰터급과 라이트급을 오가며 활약하던 올리베이라는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8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었다. 윌 브룩스와 라이언 라플레어를 상대로 거둔 KO 승리는 물론, 팀 민스와 카를로스 콘딧을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탔다.<br><br>하지만 2018년의 마무리는 처참했다. 12월 8일 열린 UFC 231에서 거너 넬슨과 맞붙은 올리베이라는 1라운드에 강력한 그라운드 앤 파운딩 공세를 퍼부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2라운드에 전세가 역전되며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 당한 무자비한 엘보우 타격으로 인해 올리베이라는 이마를 무려 38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심각한 자상을 입은 채 성탄절을 앞두게 됐다.<br><br>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당일, 옥타곤 밖에서 더 위험한 사고가 터졌다. 고향인 브라질 트레스 리오스에서 어머니의 차량에 넣을 기름을 구매하던 올리베이라는 가족들이 누군가와 시비가 붙은 장면을 목격했다.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개입하려던 순간, 상대측에서 올리베이라의 방향으로 수류탄을 던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5/0003394881_002_20251225164910892.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스 올리베이라(가운데)가 경기에서 이긴 뒤 두 팔을 치켜세우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올리베이라는 현지 매체 'TV 리오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올리베이라는 "한 남자가 다가와 내 조카의 얼굴에 총을 겨눴다. 그때 사람들이 서로를 밀치기 시작했다"며 "그들은 마체테와 칼, 수류탄을 가지고 있었다. 내 방향으로 수류탄을 던졌고, 파편이 내 다리와 발에 박혔다"고 밝혔다. 결국 올리베이라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파편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다.<br><br>이후 올리베이라는 4연패의 늪에 빠지며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결국 2022년 3월 UFC 272에서 케빈 홀랜드에게 2라운드 TKO 패를 당한 것을 끝으로 7년간 몸담았던 UFC에서 방출됐다. 당시 '케이지 사이드' 등 외신은 올리베이라가 계약 마지막 경기 패배 이후 재계약에 실패하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고 전했다. UFC 통산 성적은 11승 10패 1무효였다.<br><br>7년이 흐른 2025년 크리스마스 역시 올리베이라에게는 가혹한 시기다. 올리베이라는 성탄절을 불과 며칠 앞둔 지난 20일 몬테네그로에서 열린 '파이트 네이션 챔피언십(FNC)' 대회에 출전해 밀로스 야니치치와 맞붙었으나 2분도 채 되지 않아 타격에 의한 TKO 패를 당했다. 이는 UFC 방출 이후 중소 단체를 전전하며 치른 최근 9경기 중 5번째 패배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윤종신 아내 전미라 “컨디션 저하로 남편 공연 차질, 진심으로 죄송” 12-25 다음 SK, 하남시청 꺾고 '메리 크리스마스'…신인 골키퍼 이창우 MVP 1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