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너무 강한 신진서 작성일 12-25 37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결승 2국 ○ 안성준 9단 ● 신진서 9단 총보(1~203)</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5/0005611954_001_20251225174613184.jpg" alt="" /></span><br><br>안성준은 기본으로 싸움 바둑이다. 돌이 부딪칠 때 치고받는 힘과 수읽기를 바탕으로 프로 17년 동안 통산 승률 65%를 넘겼다. 서른 줄이 넘어도 바둑을 보는 눈은 밝고 맑아져 한국 순위는 갈수록 상승해 올해 가장 높이 4위에 오르기도 했다.<br><br>GS칼텍스배에서 처음 결승5번기에 올라 기뻐했던 안성준은 우승을 바라보기엔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났다. 십중팔구 확률로 이기는 세계 최강 신진서 앞에서 이겨 보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신진서 9단은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상대다. 내가 가진 걸 전부 쏟아붓고 최선을 다해 좋은 내용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런 마음 자세를 판에서 드러내기가 어려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5/0005611954_002_20251225174613219.jpg" alt="" /></span><br><br>백62, 64 쪽을 지킨 것이 초점에서 빗나갔다. <참고 1도> 백1에 먼저 두었으면 벼락같은 흑 공격은 나올 수 없었다. 신진서는 이 판을 돌아보며 "초반 백 대마를 잡고 형세가 좋아졌다고 느꼈고 타개까지 잘 풀리면서 승리를 확신했다"고 말했다.<br><br>대마를 잡은 장면이 바로 <참고 2도>. 흑1이 백◎ 들을 덮는 그물이었다. 흑3, 5로 어김없이 움직여 백돌이 살 만한 공간을 없앴다. (88 94…80, 91…85) 203수 끝, 흑 불계승.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창우 철벽방어' SK호크스, 올해 마지막 경기서 하남시청 제압 12-25 다음 압승 신진서·돌풍 스미레…나란히 웃었다 1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