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축포' SK호크스, 하남시청 꺾고 2위 안착... 상무·충남도청은 혈투 끝에 무승부 작성일 12-25 30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5/0003394941_001_20251225193407337.jpg" alt="" /><em class="img_desc">SK호크스 박세웅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HA 제공</em></span>SK호크스가 성탄절 매치에서 하남시청을 꺾고 기분 좋은 연말 승리를 장식했다. 상무 피닉스와 충남도청의 맞대결은 극적인 무승부로 끝났다.<br><br>SK호크스는 25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21-17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SK호크스는 8승 2패(승점 16)로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2025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반면 3연패 수렁에 빠진 하남시청은 4승 5패(승점 8)로 3위에 머물렀다.<br><br>SK호크스는 박세웅이 4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7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 이창우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br><br>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들의 자존심 대결로 달아올랐다. 하남시청 김재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SK호크스가 김동철과 박시우, 박세웅의 연속 골로 순식간에 3-1 역전에 성공했다.<br><br>하남시청은 2분간 퇴장 악재가 겹친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골키퍼 박재용의 선방을 앞세워 3-3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 SK호크스는 하민호와 박세웅의 화력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5/0003394941_002_20251225193407436.jpg" alt="" /><em class="img_desc">SK호크스 이창우(오른쪽)가 다리 사이로 오는 슛을 막고 있다. /사진=KOHA 제공</em></span>SK호크스는 이주승과 장동현이 동시에 2분간 퇴장당하며 하남시청이 8-7까지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7미터 드로우 기회까지 두 차례나 놓쳤지만, SK호크스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10-9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 하남시청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외면하는 사이 SK호크스는 김진호와 정재완의 득점으로 12-9까지 달아났다. 하남시청은 골키퍼 박재용이 13세이브를 기록하며 끝까지 버텼고 이병주와 나의찬의 골로 14-13까지 따라붙었지만, 고비 때마다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경기 종료 2분 30여 초를 남기고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에 이어 김동철의 쐐기포가 터지며 SK호크스가 승기를 굳혔다. <br><br>이어 오후 4시에 열린 상무 피닉스와 충남도청의 경기는 18-18 무승부로 끝났다. 상무는 2승 2무 6패(승점 6)로 5위를, 충남도청은 2승 1무 7패(승점 5)로 6위를 유지했다.<br><br>초반 기세는 충남도청이 잡았다. 골키퍼 김희수의 선방과 문찬혁, 최지성의 연속 골로 4-2로 앞서갔다. 상무 역시 김승현 골키퍼의 선방을 발판 삼아 김지운의 골로 5-4 역전에 성공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충남도청이 7명 공격 전술을 활용하며 응수했지만, 상무는 신재섭과 변서준의 연속 골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5/0003394941_003_20251225193407490.jpg" alt="" /><em class="img_desc">충남도청 문찬혁이 런닝 점프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KOHA 제공</em></span>전반 중반 상무가 신재섭, 조운식, 유찬민이 연달아 골망을 흔들며 11-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충남도청은 전반 막판 육태경의 연속 골로 9-11까지 추격하며 후반을 기약했다.<br><br>후반전은 양 팀의 실책이 쏟아지며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됐다. 충남도청은 김태관의 연속 골로 13-1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혈투가 벌어졌다. <br><br>충남도청이 최범문의 속공과 김태관의 중거리 슛으로 17-15 리드를 잡으며 승리에 다가가는 듯했지만, 신재섭이 동점 골을 터뜨려 18-18 균형을 맞췄다.<br><br>경기 종료 직전 상무가 극적인 7미터 드로우를 얻어내며 승리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실축하면서 결국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상무는 변서준, 신재섭, 김지운이 각각 4골씩 기록했고, 충남도청은 육태경이 6골로 분전했다. 충남도청 골키퍼 김희수는 10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br><br>2025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남자부 구단들은 이제 아시아선수권대회로 인한 약 한 달간 휴식기에 돌입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25/0003394941_004_20251225193407558.jpg" alt="" /><em class="img_desc">충남도청 골키퍼 김희수가 7미터 드로우를 막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KOHA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2026년 국제대회 선전 다짐…한국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12-25 다음 미르, 결혼식 논란 밝혔다 "비공개 NO, 인기 없을 뿐..김장훈 미안"[스타이슈] 1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