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세계선수권 2위' 우상혁 vs 해미시 커…세계가 인정한 2025년 최고의 라이벌 작성일 12-27 5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7/0005453254_001_2025122713501862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7/0005453254_002_2025122713501866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OSEN=우충원 기자] 2025년 남자 높이뛰기 무대의 중심에는 우상혁과 해미시 커의 이름이 나란히 놓였다. 세계육상연맹이 한 시즌을 관통한 경쟁 구도로 두 선수를 명확히 짚었다.<br><br>세계육상연맹은 27일(한국시간) 공개한 2025시즌 종목별 리뷰에서 남자 높이뛰기를 돌아보며 우상혁(용인시청)과 해미시 커(뉴질랜드)의 맞대결을 핵심 테마로 제시했다. 단순한 우승 횟수가 아닌, 시즌 전체 흐름을 지배한 라이벌 구도라는 평가였다.<br><br>기록으로 봐도 두 선수의 경쟁은 치열했다. 커는 2025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올랐고, 우상혁은 두 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출전 횟수는 달랐지만, 정상에서 마주친 횟수만큼은 분명했다.<br><br>시즌 초반 흐름은 우상혁이 주도했다. 그는 지난 3월 중국 난징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1을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실내 시즌 두 개 대회, 실외 시즌 네 개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하며 무려 7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이라는 변수도 있었지만, 경기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br><br>그러나 시즌의 하이라이트였던 9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흐름은 바뀌었다. 커가 2m36을 넘으며 정상에 올랐고, 우상혁은 2m34를 기록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린 순간이었다.<br><br>우승을 놓쳤지만 우상혁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도약을 마친 커에게 먼저 다가가 포옹하며 축하를 건넸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도 스포츠맨십을 잃지 않은 장면이었다.<br><br>세계육상연맹은 “커의 마지막 도약 직전까지 우상혁의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아쉽게 놓쳤다”며 “시즌 초반에 당했던 종아리 부상은 완전히 회복한 듯 보였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모습에 관중들은 열광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7/0005453254_003_2025122713501870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27/0005453254_004_2025122713501870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2025년 남자 높이뛰기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두 선수가 만들어낸 서사로 기억되고 있다. 우상혁과 커의 라이벌 구도는 이미 종목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그 경쟁은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기자의 촉 발동…이엘과 독대 12-27 다음 테니스 '10위' 드레이퍼, 팔 부상으로 호주오픈 불참 1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