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안세영, 30연승 대기록 새해벽두부터 정조준→또 다른 역사 창조할까 작성일 12-27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3_001_2025122714410663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2025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이 병오년(丙午年) 새해에 또 다른 역사 창조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를 게임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격파했다.<br><br>안세영은 BWF 왕중왕전 성격인 월드투퍼 파이널 우승으로 2025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 등 슈퍼 750 5개 대회, 슈퍼 500 대회인 호주 오픈, 슈퍼 300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총 11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는 기염을 토했다.<br><br>안세영은 2025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차지, 지난 2019년 일본의 남자단식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남녀를 통틀어 갖고 있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여자 단식 선수가 단일 시즌 11회 우승을 달성한 건 안세영이 최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3_002_20251227144106693.jpg" alt="" /></span><br><br>안세영은 2025시즌 혼합단체 세계선수권인 수디르만컵 단식 5경기를 포함해 총 77경기에서 73승4패를 기록, 승률 94.8%라는 '스포츠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시즌 상금 100만 달러(15억원)까지 돌파하면서 G.O.A.T(Greatest Of All Time)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br><br>BWF도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안세영이 우승한 뒤 그의 플레이를 SNS에 소개하면서 'Young G.O.A.T(젊은 고트)'라고 소개하며 안세영의 역대 최고 선수 가능성을 인정했다.<br><br>안세영의 최근 경기력은 말 그대로 물이 올랐다. 엄청난 체력과 특유의 빠른 발놀림 앞세운 그물망 수비는 상대 선수에게 통곡의 벽이다. 긴 랠리에서도 흔들림 없이 과감하게 승부를 거는 공격까지 완벽에 경지에 이르렀다. 내년 만 24세가 되는 가운데 역대 그 어느 선수의 전성기보다 강력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br><br>안세영은 2026년에도 쉴 틈이 없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밤 말레이시아로 출국, 내년 1월 6일부터 열리는 슈퍼 1000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1월 13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오픈(슈퍼 750)을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3_003_20251227144106743.jpg" alt="" /></span><br><br>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의 경우 BWF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부터 15위까지는 의무 참가로 규정하고 있는 대회다. 1위 안세영도 부상이 없는 한 무조건 코트를 누벼야 한다.<br><br>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 30연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안세영은 지난 1월부터 5월 싱가포르 오픈까지 27연승일 질주했던 가운데 '천적' 천위페이에 덜미를 잡혀 28연승이 불발됐었다.<br><br>안세영은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부터 가장 최근 출전한 BWF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까지 20연승을 내달렸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대만의 다이 쯔잉, 중국의 리쉐루이만 이룩했던 30연승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br><br>리쉐루이는 지난 2012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0연승 고지를 처음 밟았다. 당분간 깨지기 쉽지 않아 보였던 이 기록은 최근 은퇴한 대만의 배드민턴 스타 타이쯔잉이 2018년 인도네시아 마스터스부터 세계선수권 3라운드까지 31연승을 질주하면서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3_004_20251227144106783.jpg" alt="" /></span><br><br>안세영의 경우 새해 첫 두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10연승을 달리며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2월 말 혹은 3월 초 시작되는 유럽 원정에서 타이쯔잉 기록을 넘을 수 있다. 안세영은 3월 초 128년 역사를 맞는 전영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전영오픈에 앞서 독일 오픈(슈퍼 300) 등을 리허설 격으로 치를 수 있다.<br><br>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타이쯔잉 기록을 돌파하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프로보노’ 소주연, 엘리야 사건으로 또 한 번 시험대 새 국면 12-27 다음 김혜성, ‘부친 빚투’ 고척 김선생 결말 전해졌다..“방송 나간 날 입금” [핫피플] 1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