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덕에 소환된 '배드민턴 황제', 드디어 코트 복귀!…日 모모타 겐토, 현 세계 1위와 정면 대결→팬들 "국제대회 나오라" 열광 작성일 12-27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7_001_20251227160013767.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안세영이 소환한 '옛 황제'가 모처럼 코트로 돌아와 변함 없는 실력을 뽐냈다.<br><br>지난해 국제대회에서 은퇴한 일본 배드민턴 남자단식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해당 선수다. 안세영의 대기록 행진으로 최근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던 모모타가 이벤트 매치에서 현역 세계 랭킹 1위와 깜짝 승부를 펼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br><br>올림픽 2연패(2008·2012년)를 달성한 중국 배드민턴사 최고의 선수 린단이 주최하는 초청 대회 '킹컵 오픈'이 26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했다. 첫 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모모타의 등장이었다.<br><br>모모타의 이번 출전이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공교롭게도 한국의 안세영 때문이다. 안세영은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시즌 11승을 달성하고 승률 94.8%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7_002_20251227160013832.png" alt="" /></span><br><br>2019년 모모타가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우승'과 타이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모모타가 계속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머릿 속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br><br>때마침 성사된 이번 이벤트 매치 출전은 이러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무대가 됐다.<br><br>1994년생 모모타는 교통사고 후유증과 허리 부상, 그리고 그에 따른 기량 저하로 인해 지난 2024년 5월 남자단체 세계선수권인 토마스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빡빡한 BWF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기엔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았다.<br><br>이후 일본 국내 대회나 이벤트 경기에만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던 모모타가 국제적인 스타들이 모인 자리에 선 건 실로 오랜 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7/0001957067_003_20251227160013897.jpg" alt="" /></span><br><br>이날 모모타의 상대는 현재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인 스위치(중국)였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은퇴 선수와 현역 최강자의 대결이라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됐지만 모모타도 나름 선방했다.<br><br>모모타는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선수라기에는 날쌘 움직임과 몸을 과감히 던지는 플레이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왼손잡이인 그가 뿜어내는 각도 큰 스매시도 일품이었다. 비록 전성기 시절의 폭발적인 스피드는 아니었지만 길목을 차단하는 노련미 또한 여전했다.<br><br>스위치가 가볍게 대응한 것도 있었지만 모모타는 19-21 15-21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모모타가 코트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는 많은 관중들이 기립 박수를 보냈다.<br><br>중국에서 열리는 경기였음에도 관중은 스위치보다 오히려 모모타를 응원하며 열광했다. 팬들은 아직 31살인 그가 다시 국제 무대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반면 모모타는 이에 대해 선을 긋는 상황이다. <br><br>사진=킹컵 유튜브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정은표, 서울대 子 만난 이경규 폭로에 뜨끔 “우리 부부 쇼윈도 눈치채다니” 12-27 다음 [오피셜] '세계에 또 태극기 꽂는다' 안세영, 2026년 여정 시작...1월 6일 말레이시아 오픈 출전 확정 1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