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상 처음이야" 영국 테니스 간판 드레이퍼, 호주 오픈 불참 선언...공백 길어진다 [더게이트 테니스] 작성일 12-27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팔 부상으로 호주오픈 출전 포기<br>-지난 8월 US오픈 이후 5개월째 쉬어<br>-"5세트 경기 소화하기엔 이르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7/0000075384_001_20251227165015528.png" alt="" /><em class="img_desc">잭 드레이퍼(사진=잭 드레이퍼 개인 SNS)</em></span><br><br>[더게이트]<br><br>영국 테니스 간판 잭 드레이퍼가 내년 호주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팔 부상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면서다. 결국 5개월 넘게 코트를 떠나 있게 됐다.<br><br>드레이퍼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팀과 상의 끝에 이번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br><br>드레이퍼는 "부상을 오랫동안 안고 있었다. 회복 과정의 막바지 단계에 있지만, 5세트 경기로 바로 복귀하는 건 나와 내 테니스를 위해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7/0000075384_002_20251227165015578.png" alt="" /><em class="img_desc">잭 드레이퍼(사진=잭 드레이퍼 개인 SNS)</em></span><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코트 비운지 벌써 5개월째</strong></span><br><br>드레이퍼는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 중반부터 왼팔 상완골(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뼈) 골타박상으로 고생해왔다. 마드리드오픈 결승, 이탈리아오픈 8강, 프랑스오픈과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까지 진출하며 버텼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혔다.<br><br>지난 8월 US오픈에선 1회전을 이겨냈지만 팔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후 9월 초 시즌 조기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12월 런던에서 열린 얼티밋 테니스 쇼다운(UTS) 그랜드 파이널 복귀도 무산됐다.<br><br>드레이퍼는 "여러 부상을 겪어봤지만 이번 부상은 단연 가장 어렵고 복잡한 케이스"라며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토로했다.<br><br>호주오픈은 내년 1월 18일 개막한다. 드레이퍼는 당초 유나이티드컵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ATP 250 대회를 거쳐 호주오픈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마저 물거품이 됐다. 빠르면 2월 복귀가 점쳐지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27/0000075384_003_20251227165015598.png" alt="" /><em class="img_desc">잭 드레이퍼(사진=잭 드레이퍼 개인 SNS)</em></span><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세계 4위까지 올랐는데</strong></span><br><br>드레이퍼의 부재는 ATP 투어 흥행에도 타격이다. 올해 초반 드레이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월 인디언웰스 BNP 파리바 오픈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꺾고 생애 첫 ATP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6월엔 커리어 하이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다.<br><br>야닉 시너와 알카라스의 양강 구도에 도전할 선수로 꼽혔던 드레이퍼였다. 세계 1위 알카라스조차 드레이퍼와 맞붙기 전에는 긴장감을 드러낼 정도였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br><br>드레이퍼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엔 어깨 부상으로 6개월을 쉬었다. 이후 일정 관리에 신경 쓰며 커리어 최고 성적을 냈지만, 다시 장기 부상 이탈에 직면했다.<br><br>BBC 테니스 전문기자 조나단 주레이코는 "상완골 골타박상은 계속 사용하면 스트레스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드레이퍼는 불필요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신중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br><br>드레이퍼는 올해 세계 랭킹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 2월 복귀한다 해도 3월 인디언웰스 방어까지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 당시 우승으로 얻은 랭킹 포인트 1000점을 지켜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젊은 테니스 스타의 커리어에 부상이 암초로 등장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로브 라이너 부부 사망에 조롱 섞인 추모글 논란 [할리우드비하인드] 12-27 다음 신진서·박정환·김명훈·신민준…韓 4명 8강행 [매경 주최 세계 기선전] 1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