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권 생각도"...안세영에 가려진 숨은 최강 콤비 작성일 12-28 54 목록 [앵커] <br>배드민턴 하면 안세영이 떠오르겠지만, 우리 배드민턴에는 세계 최강 복식조도 있습니다.<br><br>안세영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을 뿐, 이번 시즌 최다승을 기록한 김원호-서승재 콤비도 새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br>이정미 기자입니다.<br><br>[기자] <br>대각선으로 날아간 셔틀콕이 라인 안쪽에 떨어집니다.<br><br>이야~!<br><br>김원호-서승재 콤비가 시즌 최다승, 11승을 확정 짓는 순간입니다.<br><br>이미 세계 정상급인 서승재가, 김원호와 다시 만난 건 7년 만인 올해 초.<br><br>이른바 '케미'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br><br>연이은 스매시를 방어하다 빠른 공격 전환은 기본.<br><br>셔틀콕 방향을 완전히 틀며 점수를 따내는 서승재와 뒤편에서 앞으로 위치를 바꾸고는 옆을 보며 공격하는 김원호는, 스매시 각도와 방어 속도에서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br><br>연말엔 김원호의 허리 부상으로 월드투어 기권까지도 고민했지만, <br><br>[김원호 /배드민턴 국가대표(남자 복식) : 상태가 좋지 않아서 기권해야 하나 하는 얘기도 했는데 잘 시작했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br><br>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었기에, <br><br>[서승재 /배드민턴 국가대표(남자 복식) : 파트너가 안 좋으면 다른 파트너가 채워주면 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고, 제가 안 됐을 때도 원호가 잘 항상 커버해줬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고….]<br><br>끝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br><br>"we are the champion~" <br><br>안세영보다 먼저 10승 기록을 쓰고도, 너무나 압도적인 안세영의 그늘에 가려 조명을 덜 받았을 뿐, 의지와 실력은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br><br>이미 세계를 제패한 황금콤비지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왕관은 아직 해결 못 한 숙제입니다.<br><br>[김원호 /배드민턴 국가대표(남자 복식) : 이젠 이런 부담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br><br>[서승재 /배드민턴 국가대표(남자 복식)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br><br>유독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이 없었던 우리 배드민턴 남자복식팀.<br><br>김원호-서승재가 내년 9월 나고야에서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br><br>YTN 이정미입니다.<br><br>영상기자 진형욱 <br>영상편집 김지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멀쩡하네” 공복혈당 속았다…건강검진 ‘한국형 당뇨’ 함정 12-28 다음 ‘TV쇼 진품명품’ 류승룡·김의성·양세종, ‘사계산수’ → 감정가 1위 의뢰품까지···2025 총결산 특집 1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