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길고 지루하다?…짧고 강하게 뛰는 '스프린트' 어때요 작성일 12-28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0세 운동법]②"짧은 시간에 러닝 효과 극대화"<br>"초보자는 근력 운동 병행 필요…코어 힘 다져야"</strong>[편집자주] 건강에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지만 모든 운동이 건강에 다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몸에 해가 되는 줄도 모른 채 무작정 땀만 흘리는 사람들도 적잖다. 운동,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누리기 위한 바른 운동법, 이번엔 러닝을 주제로 2회에 걸쳐 소개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28/0008682293_001_20251228060108635.jpg" alt="" /><em class="img_desc">트랙 위를 빠르게 질주하는 '스프린트'도 러닝의 일부다./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소위 러닝은 '긴 거리를 오랫동안 뛰어야 하는 행위'로 인식돼 있다. 그래야만 더 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람들은 믿는다.<br><br>틀린 말은 아니다. 올바른 동작으로 자기 신체 능력에 맞게 러닝 시간과 거리를 꾸준히 늘리면 효과는 커진다. 그러나 긴 거리를 뛰어야 하고, 지루하다는 인식이 박혀 있어 진입장벽이 낮은데도 시작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br><br>긴 거리를 오랜 시간 뛰는 것이 러닝의 전부가 아니다. 짧은 시간 빠르게 달려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행위도 '러닝'에 포함된다. 이른바 '스프린트'가 그렇다.<br><br>이상혁 운동처방사는 "짧게는 30m에서 길게는 100m까지 거리를 잡아놓고 전력을 다해 뛰고, 돌아올 때 회복 과정을 거치는 운동이다. 이를 반복하면 짧은 시간에 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br><br>이어 "초보자는 거리와 관계없이 일단 60%의 힘으로 먼저 뛰어보는 걸 권한다. 그러면서 현재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운동 방향을 설정하면 좋다. 무리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운동량과 힘을 늘려가다 보면 나중에는 100%의 힘으로 100m를 뛰고 있는 자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성취감을 위해 기록을 재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달리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스프린트는 러닝의 효과를 짧은 시간에 가져올 수 있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이다.<br><br>예컨대 스프린트를 3세트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전 세트보다 얼마나 더 빨리 달렸느냐보다 얼마만큼 더 최선을 다했느냐에 포커스를 맞추고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다. 유산소성 운동에서 요구하는 운동량을 무산소성 운동에서 얼마만큼 뽑아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28/0008682293_002_20251228060108718.jpg" alt="" /><em class="img_desc">트랙에서 달리고 있는 육상 선수들. 2023.3.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em></span><br><br>다만 스프린트가 강한 힘을 요구하는 러닝 방법이니만큼, 대리석 등 딱딱한 지면에서 진행할 경우 부상 위험이 높다.<br><br>이상혁 운동처방사는 "지면을 밟고 폭발적으로 나가야 하므로 탄성도가 있는 트랙에서 하는 것이 좋다. 트랙을 찾기 어렵다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축구장(인조 잔디)도 괜찮다"고 말했다.<br><br>초보자의 경우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br><br>이상혁 운동처방사는 "운동을 거의 안 한 초보자는 처음부터 빠르게 달리는 게 쉽지 않다"면서 "근력 운동이 수반돼야 한다. 장거리 러닝도 마찬가지로 근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오래, 그리고 빠르게 뛸 수 없다"고 강조했다.<br><br>러닝할 때는 코어 힘을 활용하기 때문에 매트를 활용한 코어성 운동을 진행하면서, 다른 근력 운동을 같이 하면 훨씬 수월하게 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자료 이전 레스너 때문에 재소환된 김민수…그를 위한 변명 12-28 다음 WTA 라이벌 열전, 2026 시즌 더 불꽃 튄다…사발렌카 vs 리바키나, 호주오픈 3년 만의 대결 성사? 1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