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녀 성 대결 앞둔 사발렌카 vs 키리오스 "내가 이긴다" 작성일 12-28 3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시간 29일 UAE서 격돌…키리오스가 더 큰 면적 코트서 경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8/PRU20251227071701009_P4_20251228094616938.jpg" alt="" /><em class="img_desc">성 대결을 앞둔 사발렌카(왼쪽)와 키리오스<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남녀 성(性) 대결에 나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닉 키리오스(호주)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로 승리를 자신했다. <br><br>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1위 사발렌카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673위 키리오스는 한국 시간으로 29일 0시 45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격돌한다. <br><br> 사발렌카는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네 번 우승했다. <br><br> 이에 맞서는 키리오스는 2022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했으며 세계 랭킹도 2016년 13위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br><br> 경기 하루 전날 두바이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사발렌카는 "예측 불가능한 경기지만 내가 이길 수 있다"며 "제가 남자 선수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다른 여자 선수들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br> 키리오스 역시 "준비가 잘 돼 있다"며 "내가 이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br><br> 그는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 같은 선수들도 나의 플레이를 예측하기 어려워했다"며 "사발렌카도 이전에 보지 못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8/PAF20251227095501009_P4_20251228094616943.jpg" alt="" /><em class="img_desc">기자회견 하는 사발렌카(왼쪽)와 키리오스<br>[AFP=연합뉴스]</em></span><br><br> 남녀 테니스 선수가 성 대결을 벌인 사례는 이번 사발렌카와 키리오스 경기에 앞서 세 번이 있었다. <br><br> 1973년 여자 선수인 마거릿 코트(호주)와 남자 선수 보비 리그스(미국)가 경기해 리그스가 2-0(6-2 6-1)으로 이겼다. <br><br> 같은 해 빌리 진 킹(미국)이 리그스를 상대해 3-0(6-4 6-3 6-3)으로 완승하며 여자 선수가 승리를 따냈다. <br><br> 1992년 지미 코너스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이상 미국)의 경기에서는 코너스가 2-0(7-5 6-2)으로 이겼다. <br><br> 당시 이 경기에서는 코너스에게 서브 기회를 1번만 줬고, 코트도 코너스 쪽이 더 넓은 핸디캡을 적용했다. <br><br> 1973년 킹과 리그스의 대결 때는 킹이 29세, 리그스가 55세로 나이 차가 현격했다. <br><br> 이번 대결에 나서는 사발렌카는 1998년생, 키리오스 1995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 <br><br> 역시 5살 차이였던 1992년 코너스와 나브라틸로바 경기처럼 이번에도 키리오스에게 불리한 규정이 적용된다.<br><br> 사발렌카 쪽의 코트가 9% 더 작고, 서브는 두 선수 모두 세컨드 서브가 없다. <br><br> 세컨드 서브가 없으면 아무래도 강한 서브를 넣기 어렵기 때문에 남자 선수가 갖게 될 힘의 우위가 다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br><br> 경기는 3세트로 진행되며 마지막 3세트는 10점을 먼저 따내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SKT, 5000억 파라미터 초거대 AI 공개한다 12-28 다음 정용화, 솔로 데뷔 10주년 월드투어 ‘원 파인 데이즈’ 성료 1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