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퍼 사이클’의 역설… PC 등 전자제품 가격 급등 작성일 12-28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에서는 메모리 없어 조립 PC 못 팔아<br>PC 업체들 가격 올리고 재고 확보 열 올려<br>스마트폰도 타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AGb2B3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4944f2158defbe010bcb87c650a17ec8475efe602a7a8919a00b696eed441b" dmcf-pid="qncHKVb0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chosun/20251228100102868tvxu.jpg" data-org-width="4000" dmcf-mid="7W58jkNd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chosun/20251228100102868tv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9e4b3dc60ebe452d5991c6399eb7c78c625f68ef69ea419750e9355ca9c523" dmcf-pid="BLkX9fKpZL"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붐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내년 전자제품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가격 상승도 문제지만, 메모리를 구하지 못해 완제품 판매가 지연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반도체 수퍼 사이클’의 역설인 셈이다.</p> <p contents-hash="835380f2b25fa50465bc1e83b4d60ceb58a153be0e713a8d1a833d011cf05ba1" dmcf-pid="boEZ249UHn" dmcf-ptype="general">메모리 기업 팀그룹에 따르면 12월 D램과 낸드의 계약 가격은 전월 대비 80~100% 상승했다. 현물 가격도 치솟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5 16Gb 제품의 9월 가격은 약 6달러에서 11월 24달러로 올랐고, 12월 현재 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3개월 만에 4배 이상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이는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전자 기기에 들어가는 범용 D램 대신 HBM(고대역폭 메모리) 같은 AI용 고성능 반도체 생산 물량을 늘렸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34beb4e780679a6eac5ae2ffe1ca3f0240b0d6d64e65dabc113a619abebd743" dmcf-pid="KgD5V82uGi"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조립 PC 판매 차질</p> <p contents-hash="82b5590b76bd72631cc9aebfd4b18f68293de77d84a61c323309e6515dffd24d" dmcf-pid="9aw1f6V7ZJ"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조립 PC 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PC에 들어가는 메모리와 저장 장치 가격이 오르며 새로운 부품을 사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고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고객들의 주문을 받기 어려운 것이다.</p> <p contents-hash="9e4672dc70c1d9445cd01d80621a7d7d57f5dcfd662bb711dab2cb53aa77a9f4" dmcf-pid="2Pih0u3G5d" dmcf-ptype="general">일본의 맞춤형 PC 제조사 ‘사이콤’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웹사이트 주문을 일시 중단했다. 사이콤은 배송 시간이 이전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일본 유명 소매업체인 ‘츠쿠모’는 PC 브랜드 2개의 신규 주문을 완전 중단했고, ‘마우스 컴퓨터’도 16일 일부 제품의 판매가 곧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 성수기 영향도 있지만, 메모리 부족과 가격 상승의 영향이 더해져 PC 판매 중단과 배달 지연 현상이 심각해지는 것이다. 테크 업계에서는 “과거 GPU 부족 때 상황과 비슷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866dc37423adfe6292015eba00fbd71da7a7d8b221920abf83968b912757688" dmcf-pid="VQnlp70HZe" dmcf-ptype="general">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다나와 등에 따르면 데스크톱 PC 구성에 들어가는 DDR5 메모리 모듈 가격은 최근 석 달 만에 3배 가까이 올랐다.</p> <p contents-hash="4abcae549c0fa9a815fb231c849436d393b1a9a2ac5a12b6b09a7ac096b151b1" dmcf-pid="fxLSUzpXXR" dmcf-ptype="general">◇PC 등 전자제품 가격 상승</p> <p contents-hash="99570f7f7e36f392984b04101986af419f484f66e215fadc1d9a73748f724291" dmcf-pid="4MovuqUZtM" dmcf-ptype="general">메모리 부품 가격 상승으로 PC와 노트북 부품 원가(BOM)가 이미 상승하고 있다.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원래 15~20%였는데 25~30%까지 치솟았다. 메모리 부족 현상이 내년 상반기 심각해지고, 2027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는 “AI PC 확산으로 늘어나던 PC 수요가 메모리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f2d5fb17707f852a8a996ad433af3e9d98092fe449b827b87f48570f82dd490" dmcf-pid="8RgT7Bu51x" dmcf-ptype="general">PC 가격 상승도 현실화되고 있다. IDC는 최악의 경우 내년 PC 출하량이 최대 9% 감소하고, 제품 가격은 평균 8%가량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노버, 델, HP, 에이서 등 주요 업체들은 15~20% 가격 인상을 할 것으로 PC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델은 이달 중순부터 기업용 노트북 전 제품의 가격을 10~30% 인상했다. 주요 PC 업체들은 물량 확보에도 애를 쓰고 있다. 레노버는 메모리를 비롯한 주요 컴퓨터 하드웨어 재고를 평소보다 약 50%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가격을 올리기 부담스러운 업체들은 제품 사양을 낮추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897676dfc0688c81d421a2144f917ec6524f444d6304c02be5528770115c6cf7" dmcf-pid="6eayzb71YQ"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등 다른 IT 제품에서도 가격 상승이 시작됐다. 중국 샤오미는 ‘17 울트라’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전 모델보다 8% 가격을 올려 판매하고 있다. 메모리 칩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제품이 가장 먼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보노’ 소주연, 극 중심을 잡는 절제미 12-28 다음 지석진, 드디어 주인공 됐다…“내가 살아 있는 걸 느껴” (‘런닝맨’) 1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