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안세영, 73승4패 승률 94.8%…숫자가 증명한 최강자, 이제는 전설을 향한 큰걸음 작성일 12-29 4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29/0001205356_001_20251229083511795.jpg" alt="" /></span></td></tr><tr><td>배드민턴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여자단식을 제패하고 11관왕을 달성한 안세영이 22일 귀국후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22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안세영은 2025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기준 그 자체였다. 그리고 2026년에도 대세 행보를 유지할 작정이다.<br><br>안세영의 2025년은 숫자로 설명가능하다. 16개 출전 대회에서 11회 우승 등 최상위 등급 대회를 쓸어 담았다. 이는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가 남긴 단일 시즌 최다우승 기록과 같다. 여자 단식에서는 전례가 없다.<br><br>경기 내용은 기록보다 더 압도적이다. 73승 4패, 승률 94.8%.<br><br>린단과 리총웨이가 공동 보유하던 92.7%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중국 매체에서도 “경쟁 밀도가 훨씬 높아진 현대 배드민턴 환경에서 이 수치는 비현실적”이라며 “안세영은 여자 단식의 정의를 다시 쓰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br><br>상금도 두둑하다.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달성했고, 이는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29/0001205356_002_20251229083511857.jpg" alt="" /></span></td></tr><tr><td>안세영. 2025.12.21 연합뉴스</td></tr></table><br>흥미로운 지점은 ‘안세영 이후’를 노리는 대항마의 존재다. 중국은 천위페이를 마지막 카드로 본다. 실제로 천위페이는 싱가포르 오픈과 세계선수권에서 안세영을 흔든 몇 안 되는 선수다.<br><br>그러나 2022년 이후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전적을 다시 균형으로 돌려놨고, 2025년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현재 흐름에서 안세영을 꺾을 상대를 찾는다면,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봐야한다.<br><br>여기에 제도 변화도 긍정적이다. BWF가 검토 중인 15점 3세트제가 도입될 경우, 안세영의 체력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br><br>일부에서는 안세영의 ‘질식 수비’가 약화할 수 있다고 보지만, 반대의 해석도 많다. 짧아진 경기에서 실수 없는 완성형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br><br>안세영 역시 “적응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긍정적 반응이다.<br><br>‘절대강자’ 안세영에게 연말은 쉼이 아니다. 올해의 마지막인 31일 밤,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오른다. 새해 첫날을 상공에서 맞이한 뒤 곧바로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치른다.<br><br>그리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지는 2026년 장기 레이스의 첫 시작이다. kenny@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테니스 1위' 사발렌카, 세계 672위 삼류 남자 선수 상대 완패...여친 폭행-여자테니스 비하 논란도 [더게이트 테니스] 12-29 다음 ‘모범택시3’ 박시윤, 지능형 범죄 빌런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