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정진희 “방어율 타이틀 석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이끌겠다.” 작성일 12-29 37 목록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의 수문장 정진희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딛고, H리그 방어율 타이틀 석권과 포스트시즌 진출 견인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정조준했다.<br><br>팀이 승점 1점 차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친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그는 경기 흐름 관리와 골문 효율의 상관관계를 냉정히 짚었다.<br><br>정진희는 “지난 시즌 가장 뼈아팠던 장면은 1라운드 삼척시청 전의 무승부”라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 동점을 허용한 흐름이 시즌 전체의 과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29/0001104997_001_2025122914200632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당시 서울시청은 초반 1라운드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우빛나의 부상 이탈 이후 공격 패턴 단조화와 점수 관리 난조가 반복되며 상승세가 흔들렸다. 그는 “무승부를 줄이고 승점을 더 챙겼더라면 충분히 승점 차를 벌려 올라갈 수 있었다”며 경기 운영의 디테일이 순위 경쟁에서 결정적 변수였음을 인정했다.<br><br>기복이 심했던 시즌 흐름에 대해서도 그는 원인을 팀 구성에서 찾았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다 보니 중요한 순간 점수 관리가 부족했다”고 말한 정진희는, 3라운드 광주전 패배와 대구전 무승부를 사례로 들며 “이겨야 할 경기를 놓치며 팀 분위기까지 가라앉았던 점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br><br>정전희는 2021-22시즌 신인왕 수상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풀타임 주전을 맡았다. 선배들 그늘에서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었지만, 팀 사정상 일찌감치 골문을 지켜야 했던 그는 “빠르게 코트를 경험한 건 성장의 자산이었다“고 털어놨다.<br><br>하지만 이후에는 매 시즌 비슷한 수준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정체기를 겪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224세이브로 세이브 5위에 머물렀는데 그는 “1대1 상황이 많았고, 풀타임으로 뛰다 보니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돌아봤다.<br><br>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시청은 골키퍼 출신이자 그동안 핸드볼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조은희 코치를 영입했다. 천군만마를 얻은 정진희는 “골키퍼 전문 지도자가 주는 시야와 디테일은 확실히 다르다. 내가 놓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생긴 건 큰 기회”라며 코치 영입 효과를 전력 반등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br><br>정진희의 올 시즌 목표는 골키퍼로서 방어율 타이틀을 따내는 것과 이를 바탕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는 것이다.<br><br>그는 “세이브 개수보다 방어율이 더 효율적이고 경기의 흐름을 지키는 핵심 지표라고 본다”며 “올 시즌은 방어율 타이틀을 반드시 노려보겠다”고 선언했다. 골문에서의 효율 장악이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는 확신도 분명히 했다.<br><br>정진희는 마지막으로 동료들에게 “부상 관리가 최우선”이라고 당부했고, 팬들에게는 “수비에서 출발하는 빠른 전환과 득점으로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br><br><b><정진희 프로필></b><br><br>1999. 03. 24<br><br>창원 팔룡초-양덕여중-일신여고-한국체대-서울시청<br><br>2020 도쿄 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br><br>2021-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신인상<br><br>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은메달<br><br>2024 파리 올림픽 여자핸드볼 국가대표<br><br>2025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폐PCB 보관 6개월로 연장…“핵심광물 통관지연 해소, 보관료 140억 절감” 12-29 다음 ‘1등 미적중으로 4억 원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84회차 적중결과 발표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