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영화 보고 세상 떠나" 故 김영대 평론가, 아름다운 잔향 남기고 영원한 안식[MD이슈](종합) 작성일 12-2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랑하는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영화 '패밀리맨' 보고 눈 감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JIYEWSrO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6f46006e5d5480b27c166767b0db9bd039430bcc43add1d700bb25b289033f" dmcf-pid="8ueN8anQ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김영대 평론가./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ydaily/20251229142044466ykll.jpg" data-org-width="562" dmcf-mid="fo4dBeQ9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9/mydaily/20251229142044466yk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김영대 평론가./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d33ce6c138909f36f0527ccb6ae5ae44eb548da7b399dd21caae21d7cdd4e2" dmcf-pid="67dj6NLxEL"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K팝 전문가'로 유명한 대중음악평론가 고(故) 김영대가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방송인 안현모가 그의 마지막 순간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9d5ae9a93fbe74c6b62a50f09bbbc79d057504b43503ba015c39efeaf7e4f6d" dmcf-pid="PzJAPjoMEn" dmcf-ptype="general">김영대 평론가는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유족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고를 전했으나,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662594b28d7dad2e594da5686ba5943168899c1105674858a92798fba8af5471" dmcf-pid="QqicQAgRDi" dmcf-ptype="general">방송인 안현모는 28일 개인 계정에 "내가 이런 말을 내 입으로 하게 될 날이 올 줄, 더군다나 이렇게 일찍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지금쯤이면 벌써 하늘나라에 도착해 맛있는 것 먹고 있을 테니 믿기지 않아도 해야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1259848ba873748d89d38ce5089a07b47b91435181840fea8b0ef42c89619c6" dmcf-pid="xBnkxcaeEJ" dmcf-ptype="general">이어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고 편견없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상대를 즐겁고 편안하게 해준 멋지고 유쾌하고 존경스런 친구"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35ee069084c8e07db483f898118bdcb8aa63985a8a682244d59e98829fe5595" dmcf-pid="yw57yu3GE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낯가림 심한 내가 어른이 되어 만났음에도 어릴적 동창처럼 나이도 성별도 잊고 음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작은 고민부터 터무니없는 상상에 이르기까지 있는 그대로를 미주알고주알 터놓고 나눌 수 있었던 나의 절친"이라고 그리워했다.</p> <p contents-hash="2f1b11f49fc6e2379595e1a72e67dd93cc9897132807308f34d8f192f58ebc62" dmcf-pid="Wr1zW70Hre" dmcf-ptype="general">안현모는 "무엇보다 늘 아내와 아이들의 얘기에 신나하고 올해도 역시 매년 지켜오던 그의 크리스마스 전통대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 '패밀리맨'을 사랑하는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보고 눈을 감은 진정한 패밀리맨이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알았던 아버지이자 남편, 아들이자 오빠였던 영대님"이라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a601bf7117a80131ec0ad59d4e6a4a52868f3a8baca273ca62bd45a5d74c5667" dmcf-pid="Y7dj6NLxOR" dmcf-ptype="general">이어 "그리고 대중문화 평론과 소통에서 독보적이었던 음악평론가이자 작가님. 앞으로도 우리에게 보여주고 들려줄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천국에서 그동안 보고싶었던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천상의 음악 마음껏 들으며 우리 모두 다시 만나는 그날 재잘재잘 전부 떠들어주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438db97bcfe27d3821cc14760e10d3aab1adb8db782c46232af7dce5a1a32ce" dmcf-pid="GzJAPjoMDM" dmcf-ptype="general">그는 "항상 나를 베프라고 불러줬지만 부족하기만 했던 나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故 김영대 에드몬드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추모하겠다. 아무 걱정 없이 평온히 잠들길"이라며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d071b5009a80993d9276366452aab17be65bcf08d125c437dcf930ad6131a8d0" dmcf-pid="HqicQAgREx" dmcf-ptype="general">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고인은 음악의 산업적 배경과 팬덤의 문화적 특성, 그리고 사회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왔다.</p> <p contents-hash="d3eeeadc7be2af4f556bbadb185bd3545e0a4e35c0abb3effa81341b3f5a18da" dmcf-pid="XBnkxcaerQ"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과거 아이돌 음악을 단순한 ‘상업적 기획 상품’으로 치부하던 편견에 맞서, 이를 하나의 ‘완성된 음악적 작품’으로 재조명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하기 전부터 그들의 음악적 진정성과 서사를 깊이 있게 분석해 대중에게 알린 국내 최고의 BTS 전문가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711bed495d3d4e154483cdf1d546f57ca45922414b7f9458b2561086fb7afba4" dmcf-pid="ZbLEMkNdsP" dmcf-ptype="general">평생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예찬했던 김영대 평론가는 본인이 사랑했던 음악처럼 아름다운 잔향만을 남긴 채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로야구 SSG, 화이트·에레디아 재계약…새 시즌 출격 준비 완료 12-29 다음 역대급 기록 달성…최고시청률 7.7% 찍고 186주 연속 1위 차지한 예능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