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임 사령탑 코스타 감독, 제2의 벤투·포옛 될까? 작성일 12-29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1] 제주SK에 부임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강한 팀 만드는 것 목표"</strong>제주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전 한국 무대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파울루 벤투와 거스 포옛 감독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br><br>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자리한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18대 사령탑인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이미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스타 감독의 부임을 알렸다.<br><br><strong>벤투 감독의 두뇌</strong><br><br>1973년생인 세르지우 코스타는 비선수 출신 지도자로 2007년부터 전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사단으로 합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르팅 스카우트·전력 분석관을 거쳐 포르투갈 대표팀 수석코치·전력 분석관, 크루제이루·올림피아코스·충칭 당다이 리판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2018년 여름,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br><br>벤투 감독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 코스타는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을 뚫어내고 본선에 진출하는 데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고, 본선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했다. 2차전 가나전서 벤투 감독이 퇴장당하면서 생기면서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아, 2-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br><br>월드컵 이후 벤투 사단의 일원으로 UAE(아랍에미리트)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한 그는 이제 홀로서기에 도전, 본인에게 가장 최근 가장 익숙했던 무대인 K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코스타 신임 감독은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문화, 자연, 성실함,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그리워했다. 제주에 오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br><br>이어 그는 "첫 번째 목표는 과정을 믿는 걸 만드는 것이다. 짧은 길을 선택하기보다 절차를 신뢰하며 모든 선수, 스태프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라며 "제주가 우리를 초대하며 상당한 노력을 보였고, 우리도 좋은 성과를 안겨주기 위해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br><br>코스타 감독은 벤투 감독이 추구하던 빌드업 축구를 그대로 이식할 거냐는 질문에는 "벤투 감독과 비슷한 축구를 할 수 있다. 볼을 소유하면서도 탈취 이후 빠르게 공격하는 방식을 원한다. 규율, 조직, 야망 이 세 가지가 핵심이다. 굉장히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했다. 이어 팀을 분석하며 얻은 본인의 생각도 밝혔다.<br><br>그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성숙함이 인상적이었다. 미드필드와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도 확인했다. 부족한 부분은 각 파트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보완하겠다. 팀 뿐 아니라 클럽 전체의 발전이 목표"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구단이 본인을 진정으로 원했다는 의견을 밝힌 코스타 감독은 "진정으로 원한다는 점이 느껴졌다"라고 했다.<br><br>이어 "데이터 해석이 중요하고, 단순히 패스 수가 아니라 상대 균형을 깨는 패스인지가 핵심이다. 공수 전환 모두에 대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br><br>내년 목표를 두고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 다만 지난 시즌보다 나은 결과를 목표로 한다.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시즌을 보냈으면 한다. 시즌이 끝나고 제주가 몇 위일지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인사] 국민체육진흥공단 12-29 다음 도은교 초단, 해외 겨냥 바둑서 ‘Mastering Invasions’ 출간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