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테니스 성대결…승자는? 작성일 12-29 37 목록 [앵커]<br>신체 조건 차이가 큰 남녀 테니스 선수 간 맞대결이 열렸습니다. <br><br>세계 랭킹 여자 1위와 남자 671위가 코트에서 맞붙었는데요.<br><br>누가 이겼을까요? <br> <br>김재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이번 성대결은 코트 크기부터 독특했습니다. <br> <br>여자 선수 사발렌카가 딛고 있는 코트가 키리오스 쪽보다 작은 게 한눈에 보입니다. <br><br>남녀의 신체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규격보다 9% 줄인 겁니다. <br><br>1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지만 키리오스가 뒷심을 발휘하며 세트를 따냈습니다. <br><br>2세트 역시 사발렌카가 초반부터 반격에 나섰지만 다시 한 번 키리오스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이번 대결은 남자 선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br> <br>[닉 키리오스 / 남자프로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671위] <br>"솔직히 오늘 밤 저 자신을 챔피언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이 경기가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r> <br>[아리나 사발렌카 / 여자프로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 <br>"다음번에는 이미 전술을 파악하고 있을 테니 분명 더 나은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br>대결은 치열했지만 관객의 흥을 돋우는 춤까지 출 만큼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br> <br>테니스에서 성대결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 <br> <br>1973년 당시 여자 랭킹 1위였던 빌리 진 킹은 50대가 된 왕년의 남자 세계 1위 보비 리그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여성 선수를 보는 시선을 확 바꾸었습니다. <br> <br>1992년 남자 선수의 승리로 끝난 지미 코너스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스타 대결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br><br>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박상민, 매니저 배신→'수백억' 사기 피해 "외제차 7대 빼돌려..♥︎아내도 덤터기" 12-29 다음 아이유, 겨울을 물들인 붉은 동백꽃 12-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